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본열쇠
과학기술로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힘있게 견인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대오속에는 우리의 농업과학자, 기술자들도 있다.
우리 당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달성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인 농업부문의 중요목표들을 수행하는데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을 중요한 정책적문제의 하나로 내세웠다.
여기에는 농업과학부문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고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나라의 식량문제, 농업문제를 해결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 농업정책의 근본요구가 반영되여있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로써 나라의 농업생산과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적극 견인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도 재해성기후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있다.
하지만 이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 단위들에서는 벌방과 산간, 해안 등 지대와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알곡소출을 내고있다.현실은 부침땅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식량을 자급자족할수 있는 길은 농업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탐구전, 창조전을 드세게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농사에서부터 당이 제시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식량을 자급자족하는 나라로 만드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벅찬 현실이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나라의 농업과 농업과학발전의 생명선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들을 육종해내야 한다.자그마한 시험포전에서 최대소출량을 돌파하는 종자를 육종한데 자만하거나 실험실에서의 리론적인 연구결과를 놓고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들끓는 생산현장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나라의 농업실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종자, 농민들이 환영하고 스스로 받아들일수 있는 우량품종을 내놓아야 한다.
특히 올해에 염기견딜성이 강한 벼품종과 우량한 다수확벼품종 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보다 심화시켜야 한다.육종연구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실정에 맞게 생육기일이 짧고 가물과 비바람, 랭한과 고온, 병해충에 잘 견디는 품종, 침수지, 간석지논에 적합한 품종들을 육종하는데 힘을 넣어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모든 농경지들에서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특히 재해성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