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7th, 2021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개회사  김정은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친애하는 세포비서동지들!

온 나라가 8차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비상히 앙양되여있는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되게 됩니다.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전당의 당원동지들과 근로자들과 언제나 함께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당세포비서동지들을 이렇게 만난 자리를 빌어서 나는 나와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우리 당의 강화와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대회참가자동지들과 전당의 세포비서동지들 그리고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열렬한 감사와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세포비서동지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동지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그것은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한단계 전진시키려는 당대회결정의 집행여부가 바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되기때문입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전당적으로 보면 세포비서들의 교체가 빠르고 지금 갓 사업을 시작한 세포비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전당의 세포비서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세포사업을 함께 토의도 하고 지도적방조를 주면서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계속 진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중앙위원회의 의도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대회는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를 책임지고있는 세포비서들을 정치실무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 당대회에 맞추어 5년에 한번씩 세포비서대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한다는것을 당규약에 규제하였습니다.

세계에는 공산당, 로동당들이 많지만 말단기층당조직책임자들의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당중앙이 직접 마주앉아 사업을 토의하는 당은 오직 우리 당밖에 없습니다.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우리 당중앙이 늘 당원대중속에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배워주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광범한 당원대중과 근로자들과 교감하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입니다.

당중앙위원회가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요한 대회로 여기고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품을 들이는 리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정하게 성과들도 있지만 결함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당세포들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시급히 바로잡는것은 당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공정이며 이를 통하여서만 우리 당이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는 전투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투쟁방침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서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대회는 전당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세포들을 전투력과 투쟁력이 강한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령도력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성과들은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로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는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당세포비서들의 사업정형을 전반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현시기 당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실제적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모범적인 세포비서들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부문에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 중앙과 지방의 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기층당조직강화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시고 당세포를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에 넘쳐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대회장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정상학동지, 리일환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중앙과 지방의 당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강조하시고 당세포비서들의 임무와 세포강화의 중요성 그리고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의도와 대회의 소집목적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가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불패의것으로 다지며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보고 《당세포의 전투력과 투쟁력을 더욱 높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무조건 결사집행하자》를 제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당세포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전당강화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진행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세포중시사상과 당세포강화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영광의 년대, 투쟁의 년대로 아로새겨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라는 고전적정식화는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천명한 불멸의 지침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당결정을 정확히 채택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당안에서 비판과 사상투쟁, 학습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세포강화를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사상리론들이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혁명적성격과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당세포강화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층당조직강화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에게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과 국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이며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신념으로 새겨주었다고 하면서 언제나 당세포비서들에게 최상최대의 믿음과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우리 당세포비서들의 긍지넘친 삶과 값높은 영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혁명의 추진력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3(2004)년 4월 7일-

주체110(2021)년 4월 7일 웹 우리 동포

 

내가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여옵니다. 40년이면 근 반세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이것은 결코 짧은 시일이 아닙니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전사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습니다. 년대와 세기를 넘으며 수많은 동지들이 나를 진심으로 지지해주고 받들어주고 도와주었기때문에 내가 오늘까지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당에 충실한 혁명동지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동지애로 끝까지 완성할것입니다.

원래 혁명은 온갖 사회적질곡을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동지가 많아야 합니다.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전우입니다. 혁명의 한길에서 고난과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는것이 혁명동지입니다. 동지라는 말은 혁명가들사이에 불리우는 영예롭고 고귀한 칭호입니다. 동지가 없으면 혁명이 개척될수도 없고 전진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길에서는 동지보다 더 가깝고 귀중한 사람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부모와 형제, 친척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물론 인간생활에서 혈연적으로 맺어진 부모와 형제, 친척이 가까운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혁명은 혈육이라고 하여 같이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형제, 친척이라고 해도 사상과 뜻이 같아야지 그렇지 못하면 간고한 혁명의 길을 함께 걸어갈수 없습니다. 더우기 일시적인 리해관계나 타산에 기초하여 맺어진 인간관계로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할 사람은 오직 동지밖에 없습니다. 동지를 잃기는 쉽지만 얻기는 어렵습니다. 동지를 위하여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동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한번 손을 잡으면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버리지 못하는것이 동지입니다. 동지만 있으면 천만대적도 두렵지 않으며 사나운 광풍도 막아낼수 있습니다. 동지야말로 천하에 제일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라고 합니다.

동지는 혁명가의 가장 큰 재산이고 밑천입니다. 혁명가들은 부모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있어도 동지들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없습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이 첫번째 삶이라면 동지를 얻는것은 두번째 삶을 얻는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하나의 사상과 뜻을 지니고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인것만큼 부모와 자식들이 다 혁명가들이라면 그들사이의 관계도 마땅히 혈육의 관계를 초월하여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어리실 때 상점에 데리고가시여 회중시계를 생일선물로 사주시면서 《성주동무, 축하하오.》라고 말씀하시였다고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수령님을 동무라고 하신것은 아버지와 아들사이의 혈연적관계를 초월하여 수령님을 혁명동지로 생각하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동무》라고 하신 말씀을 혁명가가 되여 일제침략자들과 싸워 기어이 빼앗긴 나라를 찾으라는 뜻으로 마음속에 깊이 새기였다고 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도 생전에 나를 혁명동지로 대해주시였으며 나도 자신을 언제나 수령님을 받드는 혁명전사로, 동지로 여겨왔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동지들사이에 주고받는 사랑이 다름아닌 혁명적동지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며 동지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자기희생정신이고 동지에 대한 끝없는 헌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나이나 혈육에 관계없이 사상과 뜻을 같이한다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사상과 뜻, 투쟁목적의 공통성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적동지애는 그 어떤 육친의 사랑이나 친우들사이의 우정보다 더 깊고 열렬한 사상감정이며 인간사랑의 절정이고 최고봉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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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들을 맡고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야전정치일군들이라는 값높은 믿음을 주시였다.

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

여기에는 모든 시, 군을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중앙의 파견원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안주인이다.때문에 당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이 포치된 이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하였으며 당사업을 혁신하고 시, 군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혁명의 무기, 투쟁의 무기를 안겨주었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이 안겨준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항상 자각하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시, 군발전에서 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정치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시, 군의 전반사업을 책임진 책임비서들이 당정책에 막힘이 없고 공업, 농업을 비롯하여 각 분야의 지식을 소유해야 가장 과학적인 지도, 실속있는 지도를 할수 있으며 자기 지역을 안정되고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수 있다.

몇해전 과일생산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과일군의 실례를 들어보자.

새로 임명된 군당책임비서는 우선 군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기 위해 노력하였다.또한 과일농사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대중속으로 들어가 허심하게 배웠으며 밤을 패며 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갔다.자기자신에게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에 그는 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자기 군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여러 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해나가게 되였다.이것은 군에서 과일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종적없이 사라지게 하고 군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켜나가며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서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결코 다른 지역보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비결은 지역사업을 책임진 군당책임비서부터가 높은 정치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지니고 지역사업을 책략적으로,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간데 있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가 전면에 나서고있는 오늘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수준은 곧 시, 군의 발전으로 된다.

시, 군당책임비서라면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자질,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시, 군강화를 위한 행로에서 당중앙이 파견한 전권대표로서의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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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치자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장성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를 풀자면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국각지에는 수많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있다.간장, 된장으로부터 가구와 세멘트에 이르기까지 인민생활과 지방건설에 필요한 갖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잠재력은 크다.시, 군들에 있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야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국가의 경제력이 더욱 강화될수 있다.

하지만 현시기 지방공업은 당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적지 않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보장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해당 도, 시, 군의 일군들이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짜고들지 못한데 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는 시대이다.

오늘의 현실은 중앙공장들뿐아니라 지방공업공장들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환경보호형의 생산공정을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생산하자고 해도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지금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생산하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보면 례외없이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단위들이다.이 공장들에서는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여 해마다 생산량을 늘이고있으며 제품의 질도 부단히 높이고있다.

반면에 조업하였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단위들도 있다.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어야 할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는 더욱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모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것이다.

지금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하기 위해 뚜렷한 전략을 가지고 전진하는 지역들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앉아뭉개거나 똑똑한 목표가 없이 현상유지만 하는 단위들도 있다.자기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에서 기관차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현실은 일군들의 역할에 따라 해당 지역이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설수도 있고 반대로 뒤떨어질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것이다.

지난해 선천군식료공장을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본보기단위로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도안의 전반적인 기초식품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한 평안북도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도의 일군들은 해당 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기초식품생산공정의 표준설계를 하도록 하고 그것을 시, 군들에 내려보냈다.그후 일군들은 특별히 많은 품을 넣어야 할 선천군식료공장을 빠른 기간에 앞선 단위로 만들것을 결심하고 작전을 짜고들었다.도의 책임일군들은 자주 현장을 찾아 개건현대화추진정형을 알아보고 걸린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도를 함께 모색하였다.

여기에서 힘을 얻은 선천군과 군식료공장의 일군들은 불과 몇달 남짓한 기간에 공장의 안팎을 일신하고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하였다.오존소독기와 자외선소독기 등을 설치하여 무균화, 무진화도 실현하였다.

도에서는 이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삭주군과 의주군, 운전군, 박천군, 정주시, 철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기초식품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빠른 기간에 다그칠수 있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전인민적사업 -민족유산보호국 일군과 나눈 이야기-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에 적극 참가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4월과 11월은 민족유산애호월간이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공민이라면 누구나 다 진심을 바쳐 스스로 찾아해야 할 애국사업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강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이다.

얼마전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민족유산보호국 부국장 로철수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부국장: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전개하는것이다.이 사업의 주체는 다름아닌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4(1985)년 7월 1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명령 제35호《문화유적유물보존관리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문화유적과 유물을 사회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는것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해마다 4월과 11월이 민족유산을 적극 애호관리하는 월간으로 제정되게 되였으며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문화유적과 유물에 대한 보수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조직진행할수 있는 사회적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

기자: 민족유산애호월간에 해야 할 사업내용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부국장: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기관, 기업소, 단체들에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관리대상을 정확히 분담하여준데 기초하여 월간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또한 민족유산애호월간에 민족유산보호사업을 국토관리총동원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명승지들의 아름다운 풍치를 돋구어주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돌 하나도 귀중히 여기고 탐승도로와 시설물들을 애호관리하는 사업은 국토관리사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이 민족의 재부로 대대손손 빛을 뿌리도록 하는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민족유산보호사업은 내 나라, 내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고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는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기자: 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비상설민족유산보호위원회사업이 중요하다고 본다.

부국장: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서 비상설력사유적유물보존위원회(당시)를 내오도록 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면 중앙과 지방에 조직되여있는 비상설민족유산보호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위원들의 분공조직을 비롯하여 모든 일을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게 짜고들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물질유산과 자연유산, 비물질유산을 더 잘 보호관리하기 위한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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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3월 3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집행위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고덕우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올해 정초부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사랑과 각별한 배려를 가슴에 새기고 애족애국운동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동포제일주의의 구호를 높이 들고 조직건설을 철저히 분회중시로 전환할데 대하여서와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과업에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도꾜도본부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 힘있고 정으로 맺어진 조직으로 꾸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국이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에 들어선것처럼 재일조선인운동은 새로운 단계에로 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 결정적시각에 서있다고 말하였다.

조국인민들의 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자면 도꾜도본부가 애족애국운동을 작전하고 벌려나가는데서 언제나 전조직의 선두에서 견인하는 역할을 잘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분회중시, 분회강화는 총련을 반석같이 다지고 광범한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데서 사활적인 요구이며 결정적인 고리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도꾜도본부관하 모든 분회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반드시 새로운 전진을 안아올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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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위기관리합의각서》개정문제에 대한 불안과 비난 고조

주체110(2021)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3월 4일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한미동맹위기관리합의각서》개정과 관련한 불안과 우려가 높아가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분석보도하였다.

언론들은 위기관리범위가 《미국유사시》로 확대되면 이를 근거로 미국이 지금까지 행사해왔던 위기관리권한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돌려주지 않거나 돌려주더라도 핵심권한은 자기 손에 남겨둘것이며 결국 《전작권》환수를 둘러싸고 《한》미갈등의 주된 요인의 하나였던 《전작권》환수이후 《유엔군사령관》의 위기관리권한행사여부는 더욱 첨예한 《한》미간의 갈등문제로 될수밖에 없을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위기발생시 독자적인 위기관리권행사로 자체방어를 위한 위기대응조치를 수립, 시행해야 하는 남조선군과는 반대로 태평양지역미군기지와 미국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위기대응조치를 수립, 시행해야 하는 주《한》미군으로서는 이 임무를 남조선군에게 맡길수 없을것이며 이를 자기들이 주도하는 한편 미국방어에 남조선군을 동원하기 위하여 위기대응조치수립 및 시행의 전과정을 주도하려고 할것이기때문이라고 그 리유를 들었다.

특히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 에이브람스가 《유엔군사령관》이 위기관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고집하여 그의 지휘하에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함으로써 《전작권》환수이후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위기관리권을 행사하려는 주《한》미군의 속셈을 려과없이 드러냈다고 언급하였다.

이렇듯 《한미동맹위기관리합의각서》가 개정되면 위기관리권과 《전작권》환수가 무력화되거나 빈 껍데기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위험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을수도 있다, 현 당국과 군부가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고 우려하였다.

언론들은 또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운동단체들이 《한미동맹위기관리합의각서》개정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한미동맹위기관리합의각서> 개정중단!》, 《<한미련합사> 해체!》 등의 구호들을 들고 1인시위, 기자회견 등 항의투쟁을 전개하고있는데 대해서도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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