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6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4월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김여정동지, 현송월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녀사와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고 영생홀들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으며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태양절경축 중요예술단체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4월 15일 태양절경축 중요예술단체들의 합동공연 《영원히 당을 따라》를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서 간부들, 직원들, 가족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 예술인들은 위대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고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혁명의 년대들에 울려퍼진 추억깊은 송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력사의 모진 격난속에서도 위대한 사상의 힘, 단결의 억센 힘으로 인민을 이끌어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치고 불패의 강대국을 탄생시킨 우리 당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공연이 끝나자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가장 견실하게,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일심전력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기여할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으로 이민위천,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그리움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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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9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맞이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조국인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보내주신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 받아안았습니다.

그러나 한켠으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해 쓰셔야 할 귀중한 외화를 또다시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사업에 돌려주시였으니 우리들의 마음은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1957년에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면면히 이어진 사랑의 생명수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져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총액은 167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8억 7 939만 390¥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번에 또다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여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힘의 원천이며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보검으로, 한없이 귀중한 자양분으로 됩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하해같은 은총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총공격전에 보폭을 같이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애국위업과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애족애국운동의 추동력인 총련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확고히 전환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축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며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감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주체의 수령관, 조직관이 확고히 선 참다운 애국자, 민족인재들로 훌륭히 키워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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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태양의 위업 천만년 빛내여가리 -각지에서-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경축하여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인 진군방향을 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가려는 전인민적지향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태양,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대통운의 날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끝없이 차넘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쳤다.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태양절을 맞으며 중앙사진전람회와 전국소묘, 서예축전이 진행되였다.

전람회장과 축전장을 찾은 참관자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념원과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력사를 전하는 영상사진문헌들과 소묘, 서예작품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태양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서곡 《태양절을 노래하세》, 관현악과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과 생의 희열을 찾으시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를 열렬히 칭송하였다.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은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을 진행하였다.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세기를 이어 커다란 감화력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5대혁명가극의 명곡과 명장면들은 관람자들의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있었다.

공연은 당대 사회의 시대상과 각계층 인물들의 생활을 통하여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는 사상과 오로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길만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는 길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봉화예술극장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된 국립민족예술단, 국립교예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과 종합교예공연은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중앙과 평양시의 예술선전대, 예술소조들도 수도의 곳곳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여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평양시예술선전대원들은 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우러러 천만심장이 터친 위인찬가, 태양의 력사로 무궁번영하는 우리 공화국과 더불어 영원할 충성의 노래들을 무대에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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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른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들의 감격과 환희가 끝없이 넘쳐나는 속에 15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는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진행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의 온 하루 기쁨으로 설레이던 거리들에 어둠이 깃들자 시안의 청년학생들은 력사적인 당대회결정관철의 전구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가는 드높은 기개를 안고 김일성광장에 모여왔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에 휘날리고 여러가지 장식물로 단장된 야회장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서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청춘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초대석을 비롯한 광장주변도 명절의 아침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뜻깊은 이밤을 경축하며 강국의 더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야회와 황홀한 불의 세계를 보기 위해 모여온 시안의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태양절을 노래하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이 땅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세월의 온갖 풍상을 다 헤치시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의 노래선률과 함께 야회장에 뜨겁게 넘쳐흘렀다.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칭송하여 인민이 터친 흠모의 노래 《친근한 이름》의 선률이 광장에 메아리쳤다.

영광의 노래, 축원의 노래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어려있었다.

손에 손을 잡고 흥겹게 춤을 추는 청년학생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바라보는 군중들은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래일은 더욱더 밝고 창창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였다.

위대한 당이 이끄는 자존과 번영의 한길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며 새로운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을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면서 춤물결은 끝없이 이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청춘의 희열과 랑만으로 야회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색찬연한 축포의 불줄기들이 일제히 솟구쳐올라 태양절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인 일심단결의 힘을 과시하듯 무수한 줄축포들이 앞을 다투어 뿜어오르자 청년학생들과 군중들의 환희는 절정에 달했다.

태양절을 대대손손 빛내여가는 인민의 끝없는 격정과 기쁨의 분출이런듯 경쾌한 노래선률을 타고 형형색색의 축포들이 솟구쳐올라 하늘가에 분홍빛, 주홍빛, 초록빛 등의 빛발을 뿌리였다.

태양절은 우리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통운의 날, 대경사의 날이며 김일성민족의 탄생일임을 경축의 밤하늘가에 새겨주며 축포의 화광이 황홀경을 펼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끓어넘치는 칭송의 마음인양 노래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의 선률이 메아리치고 눈부신 불의 세계가 수도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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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민의 수령, 국제공산주의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경축하여-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태양절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회고모임이 13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리재덕의 아들 우명은 태양절을 맞으며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안고 김일성주석의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 가정에 돌려주신 따뜻한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력사는 전세대들이 간고한 반파쑈전쟁과 민족적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김일성주석과 맺은 우의는 불패이며 그 어떤 힘도 중조인민들사이의 단결과 친선을 깨뜨릴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그는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발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장울화의 딸 장금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아버지와 맺으신 혁명적우정을 귀중히 여기시고 친부모의 사랑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 가족에게 대를 이어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회고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주보중의 딸 주위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인민이 끝없이 경모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민족해방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그이께서는 자주의 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세계가 주목할만 한 성과를 이룩하시였다.

김정일장군께서는 부모들이 간고한 항일투쟁시기 김일성주석과 맺은 두터운 우정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공동의 원쑤와의 투쟁속에서 마련된 고귀한 력사적유산인 혁명적이고 전통적인 친선은 두 나라 령도자들에 의해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조선이 더욱 부강해지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풍중운의 아들 풍송광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과 건국업적을 찬양하고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은 그 무엇보다도 귀중하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 *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토론회가 로씨야, 네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7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를 받으시는 비범한 사상리론가, 강철의 령장,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업적이 있어 오늘 조선은 자기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래일을 향해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다, 특출한 령도실력과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지니신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다, 인류는 조선의 모습에서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뚜렷이 절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네팔의 여러 정당, 단체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자주시대의 걸출한 수령,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원로로 칭송하고 그이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이야말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시대, 자주시대를 열어놓은 불멸의 지도사상이라고 찬양하였다.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파키스탄 자력갱생연구협회, 카라치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인사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일성주석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조선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김일성주석은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전진시키신 민족의 위대한 영웅이시다,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태양절에 즈음하여 7일 몽골에서는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의 련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몽골-조선친선관계발전에 쌓으신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업적》,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력사적의의》, 《조선의 자립경제》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의 성돌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분회를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합니다.》

도꾜도 아다찌구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모여살고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모또기지역에 동포들의 수가 많다.그래서 이 지역에는 여러개의 분회가 있다.

그중에서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도꾜도 아다찌지부관하 모또기6분회는 화목한 집단,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소문나있다.금슬좋은 부부처럼 총련분회와 힘을 합쳐 애국사업을 잘해나가고있는 이 단위를 누구나 부러워한다.

분회에서는 매달 총련분회와 합동모임을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한다.

각종 행사들도 총련분회와 공동으로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

부부사이에 서로 마음과 힘이 합쳐져야 가정이 화목하듯이 총련분회와 녀성동맹분회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는것이 이곳 분회장의 지론이다.

분회에서는 최근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분회활동을 동포녀성들사이의 혈연적련계를 두터이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도모하는데로 지향시키고있다.

특히 잘하고있는것은 새 세대 동포녀성들과의 사업이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젊은 녀성들의 모임을 조직하여 혈연적뉴대를 깊이하게 하고있는데 그 효과가 크다.

어느 가정에 아이가 태여나면 분회성원들모두가 떨쳐나 진심어린 축하와 지원사업을 해준다.

지난 시기 분회사업에 소극적이던 녀성들도 분회위원들의 모범을 따라 애국의 대하에 몸을 잠그면서부터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분회에서는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벌리고있다.

모두가 자각적으로 애국사업에 헌신하니 정말 일하기 헐하다고 이곳 분회장은 늘 웃음속에 말한다.

지금 이곳 분회성원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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