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3rd, 2021

론설 :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확립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요한 요구

주체110(2021)년 4월 2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확립에 관한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이 주체적립장에서 자기 머리로 탐구하고 개발창조하여 명실공히 우리 식, 자기의것이라고 할수 있는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고 기술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라면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체의 과학연구성과와 기술발전에 토대하여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과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유기적인 통일을 이룬다.자립적과학발전관을 확립하는것은 자립적인 경제건설의 전제이며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립적인 과학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규제한다.자립적과학발전관은 과학기술발전 그자체로서의 의의도 있지만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쌓고 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반드시 지녀야 할 관점이며 립장이라는데 보다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다.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일관하게 지향해나갈 때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경제적자립은 강국건설의 물질적담보이다.경제적으로 예속되면 발전은 고사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경제의 자립성은 과학기술의 자립적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자체의 발전된 과학과 기술이 있어야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망성있는 경제분야들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전반을 세계선진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도, 경제사업을 최량화, 최적화하고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도록 하는 사업도 그 성과여부는 과학기술력에 의해 좌우된다.과학기술의 자립성이자 경제적자립의 공고성이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의 근본방도는 자력갱생하는데 있다.남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남의 경제에 의존하여서는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지만 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력,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나라의 과학기술력과 경제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결코 먼 앞날에 가서야 실현될 료원한 목표가 아니다.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식의 창조방식으로 무엇이든지 제땅에서 찾아내고 제손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경제의 자립성, 주체성이 강해지게 된다.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우리의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경제의 자립성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양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인민경제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로선과 과업, 그 수행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우리 당이 내세운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의 투쟁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서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

우리 당이 현 단계의 경제전략을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 규정한것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더욱 완비하고 자체의 내적잠재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생눈길을 개척하면서 온갖 시련을 뚫고 굳건히 다져온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서만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추켜세울수 있다.수입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고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도의 하나도,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 강화하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수 있는 열쇠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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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사상을 받들고 떨쳐나섰다

주체110(2021)년 4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을 높이 받들고 전당이 끓고있는 속에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였던 당세포비서들이 비상한 열의를 안고 분발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습니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며 당원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보온직장 보온1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수십명의 당세포비서들은 영광의 대회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리면서 당원들과 로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는 당원협의회를 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당원들답게 다년분계획완수자대렬을 늘여 더 많은 비단실을 생산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당원들의 열의를 높여주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대회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축산물생산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일감을 찾아쥔 강남군 영진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비서와 올해에 더 많은 일을 하여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빛내일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한 선교구역도시미화사업소 미화1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하여 평양시안의 수많은 당세포비서들이 새로운 결심을 안고 당결정관철에 떨쳐나 헌신분투하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평안북도안의 령도업적단위 당세포비서들이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농업부문 당세포비서들도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생산자대중을 당면한 영농작업에로 불러일으켰다.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제4작업반 3당세포비서는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즉시 분조포전의 벼모생육상태를 알아보고 밤을 새워가며 해당한 대책을 세웠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가정에서 생산한 수백kg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염주청년간석지농장 제7작업반 1당세포비서, 곽산군 원하협동농장 제6작업반 1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도 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영광의 대회장에서 돌아온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당세포비서들은 도착한 날부터 당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이들은 전투현장에 달려나가 당원협의회를 열고 단위앞에 맡겨진 중량레루생산과제를 수행하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였으며 자신들부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용광로직장 로체2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은 물론 련합기업소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들이댔다.하여 련합기업소적으로 생산실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대추협동농장 제10작업반 1당세포비서, 오국협동농장 제2작업반 1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안악군안의 당세포비서들과 신천군, 배천군, 연안군, 재령군 등 황해남도안의 당세포비서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받아안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당세포강화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이밖에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대회참가자들은 당세포비서동지들은 특별한 직위없는 직업적혁명가들이며 보수없이 당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력사적인 결론에서 밝혀주신대로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관철에 주력하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의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는 속에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전문 보기)

 


 

철도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자

 

-원산침목생산대에서-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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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 당은 영웅적인 시대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주체110(2021)년 4월 23일 로동신문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모든것이 불타버린 재더미우에 창조와 건설의 기적을 안아올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은 줄곧 20세기 기적들중의 하나로 간주되여왔으며 대담성과 용감성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의 영웅서사시로 전해지고있다.

오늘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정신으로 전체 인민들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혁명사상과 함께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은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하다.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빈터우에 기적을 안아온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이 력사책의 글줄로가 아니라 매 세대의 지향으로 되고 삶과 투쟁의 숨결로 될 때 그런 혁명은 좌절과 동요를 모르고 승승장구한다.

오늘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리정표로 될 이 력사적행로의 승리를 담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는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의 높이로 결정된다.사상적으로 준비된 인민대중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도 다 이길수 있고 그 어떤 기적도 이룰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행로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격동적이고 영웅적인 시대라고 할수 있는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가장 가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경이적인 승리를 이룩한 시대, 이것이 전후시기와 천리마시대를 통칭할수 있는 부름이다.

전후의 파괴상을 두고 말할 때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폭격에 참새마저 없어진 조선》 등으로 표현하군 한다.실제에 있어서 이것은 문학적인 허구가 아니라 이 땅에 펼쳐진 실상이였다.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불사신처럼 나래쳐올라 기적을 창조하고 후대들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것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과감한 투쟁이다.

지금도 돌이켜보면 그 시대의 이야기들은 전설처럼 들려온다.

1958년, 그 력사적인 해만 보아도 그렇다.도시와 농촌에서 사회주의적개조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한 그해에 우리 인민은 실로 반만년민족사의 경이적인 사변이라고 할 놀라운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창출하였다.기양의 로동계급이 악전고투하여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 제1호가 평양을 향해 떠난 이틀후인 11월 16일에는 김철의 로동계급이 제2호용광로에 불을 지폈다.그 이틀후인 18일에는 덕천로동계급이 만든 《승리-58》형화물자동차가 평양을 향하여 달리였으며 그 다음날에는 락원로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굴착기가 평양에 도착했다.그해가 다 저물어가던 12월 19일에는 북중의 로동계급이 만든 《붉은별 58》형불도젤이 산허리를 밀어제끼며 나타났다.

철도건설자들은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해주-하성 넓은철길공사를 단 75일동안에 끝냈다.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리자는 당의 호소는 해를 이어가며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전국의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은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벌려 한해동안에 국가계획외에 1만 3 000여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였으며 37만여정보의 논과 밭을 수리화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을 6개월동안에 해제끼는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다.

락후한 농업국가로부터 일약 사회주의공업농업국가로 그 면모를 바꾸며 일떠서는 우리 조국의 장엄한 현실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천리마조선》의 기적이라고 불렀다.

《천리마-이것은 가장 발전된… 현대화에로 진군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과 같은 속도의 상징이다.》라고 격찬한 당시의 한 외신의 보도를 상기하게 된다.

물론 빈터우에서 이룩된 창조와 건설의 기적들도 귀중하다.그러나 그것을 안아온 투쟁정신과 본때는 무엇보다 귀중하다.

무엇이 참혹한 페허우에서 그런 놀라운 기적들을 련이어 안아오게 하였는가.

《이제 와서는 옛말로 되였지만 그때 어버이수령님께 드린 맹세를 어길 권리가 없다는 무거운 책임감때문에 밤잠이 오지 않았습니다.나중에는 부속품을 자꾸 풀었다죄였다 하니 열손가락이 다 닳아서 조금 다쳐도 피가 터질 지경이였지요.그러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인민들을 남보다 더 잘살게 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혁명에 바치시였으며 길을 가시다가도 논밭에서 힘든 일을 하는 녀성들을 보시면 가슴아파하시는 수령님을 생각하면 그것이 다 락으로 여겨졌고 힘든줄 모르겠더군요.》

이것은 도면 한장, 부속품 한개 없는 빈터에서 뜨락또르를 분해하여놓고 그것을 보면서 도면을 한장한장 그렸고 실물과 대비해보면서 수천종에 달하는 부속품을 하나하나 깎았으며 마침내 첫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그때를 회상할 때마다 기양의 한 로력영웅이 외우군 하였다는 말이다.

지금도 이 위대한 시대를 돌이켜볼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소박하였으나 신념만은 확고하고 비록 생활은 어려웠지만 수령에 대한 억척의 믿음으로 하여 밝고 락천적이던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다.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되고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던 때였다.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득찬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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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그들이 우리를 지켜본다

주체110(2021)년 4월 23일 로동신문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참으로 위대한 시대의 정신이 우리를 부르고있다.

제국주의강적을 쳐물리친 전승의 언덕에서 우리 국가와 혁명의 튼튼한 토대를 다진 1950년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전인민적인 강렬한 지향으로 체질화되고 그 누구나 혁명에 대한 사랑, 공산주의에 대한 열정으로 가슴이 불타던 실로 멋있는 세월이였다.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진군의 려정에 오른 우리 인민에게 1950년대는 추억의 년대, 력사의 한페지로만 남아있지 않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같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1950년대의 투쟁정신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뇌리를 먼저 치는것은 바로 충성심, 이 세 글자이다.그 시대의 투쟁정신의 핵중의 핵은 바로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다.우리는 바로 그 시대가 우리 당이 잊지 못하는 태성할머니와 진응원을 비롯한 수많은 충실성의 전형들을 배출한 시대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얼마나 어려운 시기였던가.우리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였던 그때 우리 인민은 실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힘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아뢰인 태성할머니의 소박한 목소리였고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불을 뿜듯이 웨치던 강선로동계급의 믿음직한 얼굴들이였으며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따르려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충성심이였다. 수령님 주신 과업, 수령님 내리신 명령앞에서 단 한치의 드팀이나 양보도 모르고 말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수령의 권위를 결사보위한것이 바로 그 시대의 충신들이였다.

제1차 5개년계획을 두고 대국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이 시비중상할 때 이 계획을 가장 혁명적이고 진공적이며 과학적인 계획이라고 본것은 오직 우리 인민뿐이였다.우리 인민은 인민경제계획의 지표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구상하고 바라시는것은 그 어떤 경우든 무조건 수행해야 하며 반드시 현실로 전환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였다.

1950년대는 우리에게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자체로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 어떠한것인가를 다시금 가르쳐주고있다.

1950년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력갱생의 첫 창조물들이 많이도 태여난 의의깊은 년대였다.

첫 뜨락또르, 첫 화물자동차, 첫 대형양수기, 첫 불도젤…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건설에 들어선 우리 인민에게는 부족한것이 너무나도 많았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건타발이나 불평을 몰랐으며 남의것을 넘겨다보지도 않았다. 위대한 영웅인민의 자존심은 몇대의 설비나 몇장의 설계도면과 맞바꾸기에는 너무도 값비싼것이였다.실물을 분해하면서 부분품의 도면을 그리고 부속품들을 깎았으며 끝끝내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투사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처럼 완강한 자강의 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한 바로 그 시대의 투쟁기질과 창조본때가 지금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

지금도 그 시대를 생각할수록 혁명에 대한 사랑,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 동지들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던 뜨거운 날과 달이였구나 하는 격정이 가슴을 울린다.어렵고 힘들었어도 사랑이 넘치던 세월이였다.아무리 힘들어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온 사회에 차고넘치던 때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유명한 구호가 나온 1950년대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남을 더 위하며 산 시대였고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다같이 전진하는 참다운 인륜과 사회주의도덕기풍이 온 사회에 꽃펴난 시대였다.

작업반호상간 치렬한 생산경쟁을 벌리면서도 작업교대시간전에는 다음교대를 위한 준비작업을 해주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그때에는 나어린 처녀들까지도 계급적원쑤가 아닌 이상에는 모든 사람들을 다 개조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말썽많던 사람들을 교양하여 참된 길로 이끌었는가 하면 천리마작업반 반장이 뒤떨어진 작업반을 자진하여 맡아나서고 가두의 녀성들이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소문없이 키웠다.숱한 군중이 사경에 처한 생면부지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겠다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감동적인 화폭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전문 보기)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근로자들의 투쟁모습

 

 

[Korea Info]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된 흉상

주체110(2021)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충청북도 청주시에 《남쪽의 청와대》로 불리우는 《청남대》가 있다. 여기에 있는 전두환과 로태우의 흉상에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를 떨며 력사의 죄인들에게 저주를 보내고있다.

얼마전에는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앞에 그들의 죄행에 대한 력사적평가를 낱낱이 밝힌 안내판을 붙이기로 하였다. 거기에 징역과 추징금 등 각종 죄목으로 선고받은 사법적평가까지 덧붙인다고 한다.

《신군부 수괴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장악》, 《5.18민주화운동 무력탄압》, 《국민의 직선제개헌요구를 거스르며 호헌조치발표》, 《6월민주항쟁에 굴복해 6.29선언발표》…

《반란수괴 등 9개 죄목으로 무기징역, 추징금 2 205억원을 선고》, 《반란중요임무종사 등 8개 죄목으로 징역 17년, 추징금 2 628억원을 선고》…

저지른 만고죄악들을 날자별로 낱낱이 밝히고 그에 대한 판결내용까지 쪼아박은 안내판이 세워지게 될 역도들의 《동상》은 남조선을 민주의 불모지로 만든 군부파쑈독재자들은 반드시 력사의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반란수괴, 부정축재범의 <동상>은 관광상품이 아니라 국민의 수치》라고 하면서 당장 없애라는 분노의 함성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지난해 11월 전두환《동상》의 모가지가 3분의 2나 쇠톱에 잘리워 《목 없는 귀신》이 될번 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남녘민심이 얼마나 증오와 분노로 끓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전두환과 로태우를 《신군부의 수괴》로 정의한 안내판을 설치하는것이 《동상》을 철거하는것 못지 않은 효과를 나타낼것이라는 여론의 평에는 군부파쑈독재자들에게 내린 정의의 심판을 력사에 새겨놓으려는 남조선민심이 반영되여있다.

《12.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하고 광주를 피에 잠근 살인마들, 오늘까지도 자기의 범죄를 부인하며 사죄 한마디도 하지 않는 후안무치한 악당들은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있을 때부터 저주와 규탄속에 골을 쳐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에 대한 민심의 평가이다.

더우기 오늘까지도 전두환, 로태우가 얼굴을 쳐들고 세상을 활보하고있는것이 신군부파쑈살인마들의 후예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적극적인 비호두둔과 보호때문이라는것을 남녘민심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으며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이 《황제골프》를 즐기고 웬만한 재벌들도 엄두를 못내는 최고급료리를 아깝지 않게 청해먹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다는 분노가 비발칠 때 역도의 역성을 들면서 《방패》노릇을 마다하지 않은자들, 지지표구걸을 위해 광주에 찾아가 억지로 《무릎사과》연극을 벌려놓으면서 시커먼 속통을 감추고 민심을 기만하기에 여념이 없었던자들이 바로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고 온 남녘땅을 독재의 쇠사슬로 묶어놓았던 살인악당의 후예,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역적무리들이 아닌가.

제아무리 노죽을 부리고 기만과 변장을 밥먹듯 해도 위선과 거짓의 《달인》, 부정부패와 범죄의 왕초, 민심기만의 능수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의 실체를 남조선인민들은 똑똑히 가려보고있으며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가다듬고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자기가 만든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고 하였다.

반민주, 반인민적폭거를 감행한 력사의 오물들을 단죄규탄하는 고발장, 심판대, 단두대로 되여 민심의 저주와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괄시와 천대, 천벌을 받고있는 추악한 흉물들의 흉상에 침을 뱉으며 남조선민심은 이렇게 절규하고있다.

–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에 대한 력사적심판은 시효가 없다.

– 5. 18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부의 수괴들은 지옥의 기름가마에 들어가게 될것이다.

– 살인악당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을 깨끗이 쓸어버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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