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8th, 2021

[보도영상] :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8일 웹 우리 동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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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김정일  수령의 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학부장과 한 담화 주체55(1966)년 4월 8일-

주체110(2021)년 4월 8일 웹 우리 동포

 

최근 국제정세에 대하여 많은것을 이야기할수 있지만 시간이 없기때문에 한가지 문제에 대하여서만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에서 중요한 문제는 일부 사회주의나라에서 수령의 혁명위업을 옳게 계승하지 못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시련을 겪고있는것입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은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합니다. 수령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결정적역할을 합니다.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아야 의식화, 조직화될수 있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로동계급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절실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온갖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인류의 리상사회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데 있습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사회주의위업을 방해하는 반동세력이 있는 조건에서 로동계급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수행하자면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하는것은 한 세대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로동계급이 혁명투쟁에 나선 때로부터 한세기가 넘었고 첫 로동계급의 국가가 선 때로부터 반세기가 되였지만 아직 사회주의혁명은 세계령토의 일부 지역에서밖에 승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것만큼 지구상에서 제국주의를 완전히 소멸하고 모든 나라에서 로동계급이 혁명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잡은 다음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를 이룩하자면 오랜 기간 대를 이어가면서 간고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로동계급이 대를 이어가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하자면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합니다. 로동계급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서만 자본의 철쇄를 끊어버리고 계급적해방을 이룩할수 있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사회주의나라에서는 혁명의 대가 바뀌여지는데 따라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는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하거나 말살하려 하고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는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려고 책동한 실례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은 수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개인미신》을 반대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고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수령의 령도를 거부하면서 이른바 집체적령도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습니다. 수정주의자들이 들고나오는 집체적령도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령도체계를 허물어버리자는것입니다.

수령의 령도체계가 바로서지 못하고 그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가피하게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가 약화되고 혁명과 건설이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이러한 력사적교훈을 절대로 잊지 말고 우리 나라에서 수령님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 지도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비등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7일에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를 지도하였다.

2일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투적려정에서 이번 대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세포비서들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제시한 세포강화방침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토론에 진지하게 참가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세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열혈의 충신집단,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을 보인 세포비서들의 헌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경험이 소개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 김은경동지는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과 결부하여 친현실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당세포에서 지난 5년간 다년분계획완수자를 많이 배출하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기관차조립직장 대차작업반 당세포비서 조영길동지, 량강도혁명전적지관리국 보존관리처 당세포비서 김홍일동지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사업의 중심을 당결정집행에 두고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생활지도를 혁명과업수행에로 지향시키고 세포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위훈의 불을 지펴주어 지하전동차생산과 6축교류전기기관차개발생산, 전기기관차수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세포당원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 혁명사적을 보위하는 혁명가라는 긍지와 영예감을 언제나 간직하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한 토론도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룡문탄광 2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서 리강철동지,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 당세포비서 김영일동지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함으로써 당세포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세포당원들이 당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군중과의 사업에서 교양자적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단위를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모범적인 혁신자집단으로 만든데 대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조강직장 가열2작업반 당세포비서 허영일동지,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 당세포비서 한삼혁동지는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의 본분이고 기본임무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사람들의 진속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나타난 현상만을 문제시하였던 지난날의 편향들과 그를 극복하고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애써 노력하던 나날들에 대하여 실감있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며 특히 그들이 로동계급의 량심을 지켜나가도록 교양할 때 집단의 단합과 전투력이 강화되고 당결정집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교원, 연구사들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 이바지하도록 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흑색야금학강좌 당세포비서 주병수동지의 토론도 참가자들을 감동시키였다.

강남군 영진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비서 김명선동지, 신천군 백석협동농장 2작업반 부문당비서 겸 1당세포비서 최명성동지는 자신의 모범으로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초급일군대렬을 강화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농촌진지강화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이신작칙과 초급일군들의 역할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체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를 당중앙과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참된 충신의 집단, 사상적순결체로 만들 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 당정책관철에서 훌륭한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말하였다.

지난 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당세포비서들에게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를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기계공업부문에서-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각 생산단위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에 수행해야 할 생산능력확장과 정비보강, 개건현대화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현실에서 걸린 문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따져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현존생산공정의 정비보강을 다그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일관하게 실천하고있다.

현재 련합기업소에서는 열풍건조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제작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당면한 생산계획수행과 함께 생산공정의 기술개건에 힘을 넣고있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자체의 힘으로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를 설계, 제작하고 연소모형주조공정을 확립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문천발브공장에서 현존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 필요한 성형기와 증기보이라 등 각종 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도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순천기관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슬라크재용해로에서 생산되는 합금강의 질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기술개조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도 소재공정과 열처리공정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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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과수부문앞에 제시한 과업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청확대회의 60돐이 되는 올해에 과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과수부문에서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과일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과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과수업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중시하고있는 부문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과수업을 더욱 발전시켜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철따라 과일을 넉넉히 먹일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였다.

다른 모든 부문들과 마찬가지로 과수부문에 있어서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올해 과일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 과수업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과수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에서는 지역별, 생산단위별특성을 고려하여 과수원구조를 균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표를 전망성있게 세워야 한다.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현실적조건, 실리를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과수원조성을 위한 전망계획과 년차별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

올과일과 늦과일, 올품종과 늦품종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야 인민들에게 철따라 신선한 과일을 공급할수 있다.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실속있게 하는것은 과일생산을 고도로 과학화, 집약화하기 위한 정책적과업이다.

지금 어떤 과일생산단위들은 과일나무들이 전반적으로 로화되고 생산량도 많지 못하다.과일나무그루바꿈을 바로하지 않다보니 과수밭총면적에 비하여 과일생산량이 적으며 결과원면적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있다.

과수부문에서 수종과 품종별에 따르는 과일나무의 갱신주기와 방법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정하고 그루바꿈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집약화와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올해 계획한 면적의 과수원에 대한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짜고들어 진행해야 한다.

협동과수부문의 집약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과일생산단위들에서 과수원의 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며 대용농약생산기지를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올해 북청군에서 과수업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계획한 대상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제기일에 끝내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과수부문에서는 대규모과일생산단위들이 기둥이 되여 과수업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야 한다.

과수업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할 담당자, 주인은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자로 하여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우고 능숙한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생산자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애국의 일념을 안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한그루한그루의 과일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꾸어 풍요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과일군, 북청군, 고산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과일생산단위들에서 맛좋은 과일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경쟁을 계속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화원속에 꽃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시대의 숨결을 호흡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것은 인민의 목소리이다.

그중에서도 편지는 사람마다 터놓고싶은 마음속진정, 꾸밈이 없는 진실이 그대로 담긴것으로 하여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하나의 거울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근 독자들이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온 각지 의료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편지들을 보아도 그렇다.

바로 여기에는 서로 위해주고 서로 감싸안아주는 진실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 사회주의대가정의 고상한 륜리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우리 생활, 우리 시대의 숨결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유명한 구호가 나온 위대한 천리마시대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환자의 소생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쳐 투쟁한 보건일군들의 사랑과 정성의 이야기로 하여 더더욱 격조높았다.

력사적인 당대회가 밝힌 백승의 진로따라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대진군은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떠나 그 줄기찬 전진을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가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수많은 편지는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정신세계와 시대의 벅찬 숨결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뜻깊은 올해 사회주의보건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의학적자질을 원만히 갖추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도 함께 읽을수 있다.

남포시에서 살고있는 전혜영녀성은 아들애가 뜻하지 않은 병으로 옥류아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나날에 받아안은 감격과 충동을 소박한 편지에 담아 이렇게 썼다.

《태여난지 두달밖에 안되는 우리 위광이가 두개내출혈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이지 저의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옥류아동병원 갓난아이치료과 의료일군들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의식을 잃은 아들애의 곁을 순간도 떠나지 않고 밤을 꼬박 밝혀가며 집중치료전투를 벌리던 김향미과장선생님과 담당의사인 김은란선생님을 비롯한 과의료일군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급한 소생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오히려 저의 손을 꼭 잡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던 의료일군들의 모습에서 옥류아동병원이야말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사랑하는 자식들모두를 따뜻이 품어주는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아들애가 의식을 차렸을 때에는 친부모처럼 기뻐하며 눈물을 머금던 김은란선생님이며 때없는 어머니들의 물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알기 쉽게 대답해주고 명절날과 휴식날에도 변함없이 환자들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해준 김향미과장선생님의 모습은 진정 친정어머니의 모습그대로였습니다.

환자들은 다름아닌 나의 혈육이다, 그들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우리모두의 아픔이라는 육친의 정으로 환자치료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과의료일군들의 모습에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가슴뭉클하게 받아안을수 있었습니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안겨지는 어머니당의 사랑,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매일, 매 시각 페부로 절감하면서 저는 지금껏 너무나 스스럼없이 불렀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구절에 담겨진 깊은 뜻을 다시금 음미해보았습니다.

저와 아들이 입원해있은 십여일간은 한생에서 순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하지만 고마운 우리 조국,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크나큰 혜택을 뼈에 더욱 깊이 새겨안은 그 나날을 저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높은 정성과 실력으로 받들어가고있는 이런 의료일군들이 있어 사회주의보건제도가 굳건한것이 아니겠습니까.…》(전문 보기)

 

[Korea Info]

 

4. 3인민봉기 73년을 맞으며 대학생반미행동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4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 《통일뉴스》 등의 보도에 의하면 4. 3인민봉기 73년을 맞으며 대학생진보련합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과 룡산, 평택, 군산, 대구의 미군기지, 부산8부두앞에서 《4. 3항쟁 73주기 대학생반미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학살자 미국은 사죄하라!》, 《주<한>미군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투쟁을 벌리였으며 항의서한을 통하여 4. 3인민봉기의 학살책임자인 미국이 73년이 지나도록 사죄한마디 없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규탄하였다.

룡산미군기지앞에서는 약 120명의 참가자들이 15개조로 나뉘여 반미행동을 단행하였으며 군산미군기지앞에서 진행된 투쟁에서는 참가자들이 미군기지문에 계고장을 붙인 다음 반미행동을 마쳤다.

뿐만아니라 평택, 대구미군기지와 부산8부두에서도 대학생단체들은 《4. 3학살배후 미국은 사죄하라!》, 《주<한>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8부두 세균실험실 당장 페쇄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다양한 상징의식들을 벌리며 반미행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벌리고있는 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반미행동을 전개하고있는 서울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군산미군기지문에 계고장을 붙이는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 전북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반미행동을 벌리고있는 경기인천대학생진보련합,
대전충청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대구미군기지 후문앞에서 반미행동을 벌리고있는 대구경북대학생진보련합 성원-

 

[Korea Info]

 

대조선침략야망의 집중적표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4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내각관방 부장관이라는자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동해라는 용어사용은 부적절하다고 하면서 《일본해》가 유일한 공식 국제적명칭이라는 억지주장을 해댔다.

이것은 일제의 조선침략사를 정당화하고 나아가서 또다시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영원히 변할수 없는 대조선침략야망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에는 지난날 우리 강토를 짓밟고 온갖 범죄를 일삼던 일제의 죄악에 찬 력사가 어리여있다.

《명치유신》이후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강점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일제는 1929년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우리 민족이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써온 조선동해명칭을 《일본해》로 바꾸어 국제수로기구에 등록하였다.

문제는 일본이 패망후에도 부당한 《일본해》명칭을 주장하며 그를 국제사회에 인정시켜보려고 하고있는 사실이다.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제작하여 홈페지를 통해 내돌리는가 하면 국제무대에서 《일본해》가 력사적으로 인정되여왔다,저들의 과거 식민지지배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변하고있다.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조선봉건왕조실록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고전문헌들은 물론 일본에서 편찬된 《아시아전도》(1794년),《일본변해략도》(1809년),《대일본사신도》(1872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옛 지리문헌들과 지도들에는 명백히 우리 나라의 동쪽바다가 조선동해로 표기되여있다.

조선동해명칭은 바다명칭표기와 관련한 주요국제관례와 원칙인 력사주의적관례,대륙지명우위의 관례,지리학적방위기준의 관례 및 옛 식민지잔재청산의 관례에 비추어보아도 지극히 정당하다.

만일 일제의 식민지잔재인 《일본해》지명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그것은 일본파시즘의 범죄적인 조선침략력사에 합법성을 부여해주고 당국자들에게는 과거청산회피의 더할나위없는 구실을 마련해주는것으로 될것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일본해》명칭과 《독도령유권》을 떠들며 섬탈환연습을 비롯한 군사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의 억지주장들이 재침의 명분쌓기와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본해》야말로 일제의 식민지통치력사가 응결된 범죄적인 지명이며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의 산물,제국주의침략의 대명사이다.

오늘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이 도수넘게 벌리고있는 력사외곡,령토강탈책동을 더욱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력사외곡책동과 령토팽창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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