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불안정을 몰아오는 위험한 군사적망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탄도미싸일방위》의 미명하에 신형이지스함 《하구로》호를 사세보항에 배비하였다.
결과 조선반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세보항에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8척중 4척이 배비되여 군사활동을 벌리게 되였다.
이것은 지역의 평화를 해치고 정세의 불안정을 야기시키며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한 행위이다.
주변의 《위협》을 운운하며 국제사회와 지역정세를 혼란시켜놓고 그를 기화로 무장장비의 개발과 배비를 다그치는것은 일본이 줄창 써먹어오는 무력증강수법이다.
근간에는 우리의 《위협》을 떠들며 감행하는 군사적소동외에 《중국의 외딴섬탈환》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항공모함급인 호위함 《이즈모》호에서 운용될것으로 예상되고있는 최신형스텔스전투기 《F-35B》의 뉴따바루기지전개도 획책하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이러한 군사력확장이 결코 이 나라 정객들이 떠드는 《위협해소》를 위한것이 아닌 보다 위험천만한것에 목적을 두고있다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패망후 지금까지 과거범죄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 한마디없이 복수주의적인 재침야망을 품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무력증강소동에 매달려왔다.
이번에 일본이 실전배비한 신형이지스함에 탑재되여있는 상대측이 발사한 미싸일이나 항공기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다른 함선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게 하는 《공동교전능력체계》와 스텔스전투기 《F-35B》의 기술적제원 등은 현 일본헌법의 《전수방위》원칙에 정면배치되는것으로서 이 나라가 떠드는 《위협》타령의 기만성과 품고있는 《동양제패》의 흉심을 여실히 알수 있게 한다.
여기에 신형잠수함,호위함건조와 같은 무장장비들의 끊임없는 개발 및 생산과 사세보항,뉴따바루기지를 비롯한 대륙침략에 유리한 공격진지,렬도요충지들에 림전태세를 갖춘 《자위대》무력이 속속 집결되고있는것도 일단 유사시 재침야망을 신속히 실현하려는 일본의 위험성을 더해주고있다.
제반 사실은 일본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장본인의 하나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세기에 이어 또다시 인류앞에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려는 전범국의 망동을 우리 민족과 지역나라 인민들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다.
일본은 어리석은 망상을 걷어치우고 주변정세를 빗대고 배비하고있는 모든 공격무기들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불가역적으로 철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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