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의 중요한 자질-필력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여러가지 글을 쓰게 된다.
그 하나하나의 글에는 사람의 정치리론수준과 문화적소양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있어서 글쓰는 능력을 높이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글은 많이 써보는 과정에 묘리를 터득하게 되고 필력을 키우게 됩니다.》
글을 쓰는것은 말을 하는것과 같지 않다.
말을 잘한다고 하여 글을 잘 쓰는것은 아니며 또 아는것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글을 써낼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여 글쓰는것이 결코 신비로운것은 아니며 글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은 더욱 아니다.
필력을 높이자면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한다.
얼마전 평안남도인민위원회를 찾은 우리가 한 일군의 방에 들어섰을 때였다.
무슨 글인가를 쓰고있던 그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나서 잠간만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다시 책상에 마주앉는것이였다.
잠시후 책을 덮으며 그는 미안한 어조로 시간이 좀 있어 습작을 해보던중이라고 하였다.
이어 자기는 짬짬이 글을 써보는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였다고 하는것이였다.
알고보니 그는 지난 시기 글작품들을 창작하여 출판물에 실은적도 있었다.
그는 글을 많이 쓰니 정서생활에도 좋고 사유능력도 높아지며 사업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고, 일군들이 세련된 필력을 지니는것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건의 글을 쓰자고 하여도 그 문제와 관련한 당의 사상과 의도를 연구하고 참고서도 보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과정은 곧 당정책과 전문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인식하는 학습과정으로 되며 자료를 분석종합하고 체계를 세우며 문제를 제기하고 론증해나가면서 론리적인 사유능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으로도 된다.…
그 일군의 말과 같이 글을 써보는 과정은 곧 필력과 함께 자신의 정치리론수준과 실무적자질, 문화적소양을 높여나가는 좋은 계기로 되는것이다.
글쓰는 능력을 높이자면 절세위인들의 문풍을 따라배우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자자구구 음미해보며 부단히 사색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또한 필력을 높이자면 일기를 쓰고 책을 가까이하는것을 습관화하여야 한다.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며 책읽기를 통하여 문화정서적소양과 다방면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어휘소유량도 늘여나가면 그만큼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정확히 표현할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글쓰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높은 정치리론수준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참된 혁명가들로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활력에 넘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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