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함성 오늘도 메아리친다
《협잡선거 물리치자.》, 《이번 선거는 무효다.》, 《경찰〈정권〉타도하라!》…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이 함성들은 61년전 4.19인민봉기참가자들이 웨쳤던 구호들이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강화할 흉계밑에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인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한편 미국을 등에 업고 악명높은 경찰통치로 권력을 유지하여오던 리승만역도는 1960년 3월 부정선거로 장기집권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투쟁에 떨쳐나섰으며 봉기는 전지역에로 확대되였다.
당황망조한 리승만파쑈도당이 급기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투쟁참가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지만 이것은 인민들의 분노를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4.19인민봉기의 불길은 더욱 거세차게 타올랐다. 항쟁용사들은 《리승만 물러가라!》, 《경찰〈정권〉타도하라!》, 《미국은 간섭말라!》 등의 구호를 들고 결사항전을 벌려 마침내 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야말았다.
리승만독재《정권》을 붕괴시킨 남조선인민들의 4.19인민봉기는 미국의 악랄한 식민지정책과 통치배들의 파쑈악정에 항거하여 반미반파쑈,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커다란 승리였으며 미국의 식민지지배체제를 뒤흔들어놓은 력사적장거였다. 봉기를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매국노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용납치 않을 견결한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광범한 대중이 단결하여 억압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선다면 능히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여 일어난 4.19인민봉기의 투쟁정신은 그후 5.18광주인민봉기, 6월인민항쟁 등으로 련련히 이어졌으며 지난 2016년에는 대중적인 초불시위투쟁으로 극악무도한 《유신》의 후예인 박근혜역도를 탄핵시키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4.19의 념원은 아직도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박근혜가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역도의 공범자들인 보수적페세력들은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 새 세상을 요구하여 떨쳐나섰던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력사적의의를 오도하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보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하기에 오늘도 남조선 각계층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사회개혁을 이루지 못한데 대해 통분을 금치 못해하고있으며 더우기 보수역적패당이 《초불정권심판론》을 고취하며 정의와 진리를 지향하는 민심을 우롱하고있는데 대해 한결같이 규탄해나서고있다.
리승만, 박정희역도의 후예들이며 민주교살의 본당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무리들이 남조선땅에서 없어지는 그날까지 4월의 함성은 끝없이 메아리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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