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바로 여기에서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이 일어나고있는 송신, 송화지구.

이곳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날과 날이 흐를수록 건설장전역은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더욱더 세차게 끓고있다.

어찌 송신, 송화지구뿐이랴.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보통강반, 이곳을 찾아보아도 모든 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기어이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의 억센 기상이 맥박친다.

하다면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시대를 진감시키는 거창한 건설이 그토록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인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라고, 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자신의 뜨거운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배짱이 있으며 이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경험, 밑천이 있다고 그리도 확신에 넘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연설은 수도시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리는 우리 조국, 이 놀라운 현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줄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장거이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함에 그토록 헌신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기 위해 현지를 찾고찾으시며 건설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던가.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건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다.

인민을 위한 건설,

새길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시여 남기신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이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승마봉사기지를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의 풍경이 정말 멋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인민들을 위해 또 하나 보람있는 일을 해놓았다는 크나큰 희열이 넘쳐흐르고있었다.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올해에 우리가 건설을 많이 하였다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 같으면 몇년동안에 하여야 할 건설을 한해에 다한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에게 온갖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자신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사람들이여,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행복의 창조물들을 새겨보시라.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하나하나 꼽아보아도 가슴벅차오르는 이 귀중한 창조물들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남들이 가져다준 선사품도 아니며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은 더욱 아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면모를 일신한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대하느라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라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어 숭엄한 격정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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