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대국화야망을 가리우려는 음흉한 술수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상 기시 노부오는 한 언론과의 단독회견에서 《북조선은 공격태세의 다각화,다양화를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중국도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광범하고 급속히 늘이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의 안전보장상 강한 우려》에 대해 말하였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 실효적인 방위력을 구축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그의 발언은 해외침략실현에 광분하는 군국주의자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특급전범자인 외조부로부터 주입받은 군국주의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방위상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께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높은 도죠내각의 상공대신으로 침략전쟁을 적극 뒤받침한 특급전범자이다.
패망후 수상직까지 차지하고 헌법개악을 처음으로 제창하며 군국주의재무장을 주도한 대표적인 군국주의자,일본우익보수세력의 우두머리였다.
이런 가문의 피를 받고 군국주의사상에 물들며 자란 기시 노부오는 형인 이전 수상 아베와 마찬가지로 조상들이 성취못한 야망을 이루려고 날뛰는 전형적인 군국주의자이다.
야스구니진쟈를 계속 찾아가 전범자들의 혼을 부르고 대조선적대시를 악랄하게 고취하고있으며 방위상으로 임명된 이후에는 아베가 남겨준 《안보정책과제》를 기어이 수행하겠다고 동분서주하고있다.
때없이 《안전보장환경의 엄혹성과 불확실성》에 대해 말하면서 《자위대》무력의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일본의 군사력증대는 확실히 선제공격능력보유에로 지향되고있다.
신형잠수함을 비롯한 각종 함선들을 대대적으로 건조하고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공격형전쟁장비들을 개발,도입,배비하고있다.
이번에 기시 노부오가 《실효적인 방위력》에 대해 운운하면서 《종래의 륙,해,공 분야만이 아니라 우주와 싸이버,전자파와 같은 새로운 령역에서도 우위를 확보해가겠다.》고 공언한것도 《주변위협》설을 떠드는 의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주변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는것은 저들의 선제공격능력보유를 《정당화》해보려는 음흉한 술수에 불과하다.
이것은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다른 민족을 희생물로 삼아 침략야욕을 추구하고 식민지리윤을 챙겼던 일본의 반동보수세력의 야망과 일맥상통하다.
《주변위협》설로 세계를 기만하며 그 막뒤에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려는 현 집권세력의 책동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피로 얼룩진 침략과 략탈의 력사,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의 행위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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