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 76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광을 누리에 떨쳐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인민이 조국해방 76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리는 영원무궁한 영광과 칭송의 노래가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울려퍼졌으며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의 맹세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생사기로에 놓였던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대성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항일의 혈전만리길, 눈보라만리길이 있어 인민의 행복넘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개선문을 찾은 참관자들은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우리 혁명력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과 지방의 주요장소들에 공화국기발이 게양되고 특색있는 직관물들이 명절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속에 극장들에서는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설화와 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 관현악과 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새겨진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관현악 《혁명가요련곡》, 《백두의 말발굽소리》 등의 공연종목들은 백두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간악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감명깊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이 펼친 녀성3중창 《새봄의 노래》, 가무 《아름다운 고향》을 비롯한 종목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내 나라, 내 조국을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외세의존으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주는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여 근로자들에게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었다.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더해주며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있었다.
평양대극장, 3대혁명전시관, 려명거리영화관, 광복지구상업중심앞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서 진행된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 평양시예술선전대, 평양화력발전소와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기동예술선동대 등 중앙예술단체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의 야외공연이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에서 도예술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경축공연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 《민족의 태양》, 《빛나는 조국》 등이 펼쳐졌다.
《총동원가》, 《혁명가》를 비롯한 혁명가요들을 부르며 출연자들은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합창과 무용 《가리라 백두산으로》, 녀성중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등의 종목들로 절정을 이룬 함경북도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백두의 노래》는 백두의 넋과 기상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고갈 관람자들의 신념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조국해방 76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혁명적의지를 다시금 가다듬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