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진정 천만심장을 울린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역에 차넘치는 인민의 크나큰 격정-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함경남도의 피해복구전역이 커다란 격정의 도가니가 되여 끓고있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큰물이 나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세상에는 자연의 횡포한 광란으로 하여 삶의 터전도, 앞날에 대한 희망도 잃고 절망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그 얼마인가.

하지만 큰물피해를 입은 함남땅에는 오히려 복받은 새 생활이 마중해오고있고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얼마나 위대하고 고마운 품이 뜻하지 않은 재해를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따뜻이 보살피고 지켜주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사나운 폭우와 큰물은 삽시에 커다란 피해를 안아왔다.

무너진 살림집들과 침수, 매몰된 농경지들, 뭉청뭉청 끊어져나간 도로와 다리, 강하천제방들, 갑자기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주민들…

그러나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휩쓴 함남땅인민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마음 든든하다!

이 말은 당의 령도밑에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창조되는 복구의 기적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그 참뜻을 소중히 새겨보게 하고있다.

정녕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깊은 정을 기울이고계시였는가를.

아직은 함남땅을 큰물속에 잠근 재앙의 먹장구름이 채 가셔지지 않고있던 때였다.

재난을 겪는 함남땅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도당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진정과 따뜻한 사랑이 전류를 타고 도당책임일군뿐이 아닌 온 함남땅인민들에게 뜨겁게 흘러들었다.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도안의 력량을 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투쟁정신, 완강한 투쟁기풍을 회의참가자들에게 다시한번 체득시키고 불러일으키는 회의로 되게 하여 피해복구에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그이의 말씀에 담겨있었다.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면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하시며 걱정을 못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의 세계는 진정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절대로 맥을 놓지 않게 잘 돌봐주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고 일군들과 당조직들이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이야기들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 생각으로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함남땅의 일군들과 인민들모두가 다시금 새겨안았다.

지난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그래서 우리 당은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시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를 전개하고 혁명적당군을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주력으로 내세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깊은 뜻을.

우리 당의 품에 안겨사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건 설사 재해를 당한다 하여도 하루빨리 안착된 생활을 안겨주고 부럼없는 삶을 누리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마음이였고 불같은 진정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군인들이 즉시 피해복구전투장으로 급파되였다.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도의 책임일군까지 직접 찾아와 지원물자를 안겨주면서 재해지역 주민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었고 수재민들이 군당청사에서 당일군들의 시중을 받으며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는 감동깊은 화폭도 펼쳐졌다.

피해지역 인민들 누구나가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을 페부로 절감하며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고 큰물피해로 재난도 겪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제일 가까이에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든든하다는 진정의 고백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이 긴장한 속에서도 수많은 건설용자재들을 보내주시였다고 눈물지은 사람들, 폭우와 큰물에 집이 통채로 무너져앉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든든한 인민군대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고 하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들…

그것은 그대로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친 우렁찬 만세소리였다.(전문 보기)

 

수재민들의 생활에서 불편이 있을세라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신흥군일군들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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