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태양의 빛발아래 청년중시의 력사 끝없이 흐른다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전대미문의 격난을 뚫고 언제나 곧바로, 앞으로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

그 빛나는 10년의 려정은 우리 청년들을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강국의 주인공,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청년운동이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펼친 성스러운 행로이다.

청년중시!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사회주의건설장들을 청년판으로 들썩하게 하고있는 청년전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 천리방선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일당백초병들의 름름한 모습, 첨단과학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청년과학자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한 청년혁신자들이며 전야마다에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열기가 날이 갈수록 계속 고조되고있는것은 또 얼마나 자랑할만 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입니다.》

탁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청년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새 세대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쌓아올리신 불멸할 업적이다.

 

청년중시를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인 사상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나선다.청년들이 사상적으로 병들면 혁명의 전취물을 말아먹게 되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없게 된다.

청년문제이자 혁명의 계승문제이다.이것을 옳바로 해결하는 여기에 혁명하는 당의 위대성이 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력사의 갈피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이라고 하시면서 청년강국을 떠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청년강국의 력사적지위를 정식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이는 청년문제가 혁명과 건설의 어느 한 시기나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전술적문제가 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만사의 첫자리에 놓고 중시하여야 할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들이 강해야 당도 강하고 군대도 강하고 국가도 강해진다는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십만자루, 백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런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키워주시기 위해 자신의 열과 정, 온넋을 다 바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청년동맹의 성격과 사명, 임무로부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모든 초급단체를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릴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여 청년동맹초급조직강화의 새로운 길을 밝혀주신분,《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와 같은 투쟁의 구호들도 제시하시여 청년들모두가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도록 이끄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 전투적기치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이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끓고 그 어디서나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천만가지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청년동맹일군들을 키우는 문제로부터 청년들을 교양하는 문제, 청년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를 발전시키는데서 선봉에 서도록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이시다.

어느해 1월 자정이 훨씬 넘은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의 한 일군을 부르시여 청년사업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신께서는 청년들을 믿는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 백번 교양하여서라도 꼭 당의 후비대로 키워야 한다고, 모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청년전위로 키우자는것이 바로 자신의 지론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청년사업이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활력있게 진행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때로는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료해하시며 그 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청년운동사적관건설문제며 홰불체육단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 《청년전위》, 《새날》을 비롯한 각종 신문과 잡지, 교양자료발행을 위한 자재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청년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들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은정을 베풀어주신 하많은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이뿐이 아니다.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을 훌륭히 꾸려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길이길이 전해가도록 하신 사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영원히 청년동맹의 강위력한 건설부대로서의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살려나갈수 있게 해주신 이야기, 청년중앙예술선전대는 우리 당의 마이크, 나팔수와 같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도록 하신 사연…

온 나라에 청년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 청년중시기풍이 나래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청년문제를 당의 전도와 혁명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그이의 령도는 참으로 비범한것이다.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당사업 못지 않게 청년사업을 중시하시며 일군들의 심장속에 그 의의를 깊이 새겨주신 절세위인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기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워지게 되였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또다시 세찬 불을 지펴주었다.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력사적서한은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더욱 줄기차게 펼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와 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강령적지침이다.

청년중시를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운동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이 있기에 500만 청년전위들이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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