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인 청년절을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110(2021)년 8월 28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인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전체 청년들에게 우리 인민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위대한 청년중시사상과 정치로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청년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청년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잇고 조국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이자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이고 혁명과 건설의 끊임없는 앙양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청년중시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로 수놓아지고있다.우리 혁명에서 지난 10년간은 사상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 나날이였다.당과 혁명앞에 중대한 력사적과제들이 나서고 도전과 장애는 중중첩첩 막아나섰지만 이 땅에서는 청년중시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 우리 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억세게 자라났다.세계도처에서 청춘기의 세대들이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 때에 우리 청년들속에서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풍모가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청년중시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가 있어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실속있게 도와주기 위한 사업은 오늘 전당적인 사업으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한 일거리들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는 청년들을 고무격려해주고있다.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거창하고도 보람찬 투쟁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혁명적으로 교양되고 정신육체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되였으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청년대군으로 자라났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판을 치며 청춘의 열정과 기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정치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하도록 하였다.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가 실려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열렬히 호응하여 충성과 애국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진출하였으며 그 열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당의 구상에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청년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힘이고 자랑이다.

로동당원들이 뜨거운 불씨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면 청년들은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여야 한다.당대회결정관철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적위훈으로 청춘의 자서전을 빛내이려는 우리 청년들의 지향과 열망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무비의 용감성과 헌신성으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애국청년들의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새 세대 청년들의 영웅적기개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 올해 청년절은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가는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기개와 용맹을 힘있게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떠받들어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청춘을 빛내이는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행운아들이다.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오늘날 우리 당이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는것은 바로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청년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이다.지금이야말로 청년들이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백배, 천배로 분투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불굴의 투지와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나가는 로력혁신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결사옹위의 길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야 한다.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을 가지고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이다.

청년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안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들의 불타는 조국애와 무한한 헌신성을 적극 따라배우며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사회주의, 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온갖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청춘의 슬기와 기개를 힘있게 떨쳐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제1선참호로 여기고 매일매일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그날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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