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nd, 2021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혈연의 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

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하늘땅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다.

세상의 모진 풍파를 다 막아주며 인민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누구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정의 세월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이 엄혹할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안아주시며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지켜주고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그 사랑은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더욱 따뜻이 품어주시는 사랑이여서 눈물겹도록 고맙고 그래서 한생토록 간직할 소중한 재부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안겨드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혈연의 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오늘 이 땅 어디서나 정답게 울리는 소중한 부름이 있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그 품에 생을 둔 인민이라면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치는 이 불덩이같은 부름속에 위대한 수령과 혈연의 정을 잇고 사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자부와 긍지가 있고 가장 큰 영광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인민이 있다.그러나 자기 수령을 어버이라 부르며 따르는 인민은 드넓은 이 행성에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그것은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특전이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부르고 또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뜻깊은 구절이 있다.

여기에는 이 세상에서 어떤 인민이 가장 행복한 인민인가에 대한 력사의 대답이 있다.

혁명의 걸출한 령도자, 강철의 령장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 그 품에서 어제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쥔 력사의 힘있는 주체로 성장하였으며 우리 수령님과 혈연의 정을 맺은 아들딸들이 되여 세상에 부럼없는 삶을 누릴수 있었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신 우리 장군님,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아뢰이는 녀인의 귀속말도 귀담아들어주시고 어느 한 령길에서 도로관리를 맡아보는 가족소대원들의 수고도 다심히 헤아려주시며 온 나라 인민을 그렇게 자신의 혈육으로 품어안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어느덧 10년, 그 나날에 우리는 어떻게 일어섰고 무슨 힘으로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오늘까지 올수 있었던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 우리를 품어안아 혈연의 정과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지켜주시며 희망과 행복의 언덕에로 끝없이, 끝없이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천만이 우러러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이 세상 가장 고맙고 위대하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잊을수 없는 화폭이 가슴을 친다.주체104(2015)년 양력설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였던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펼쳐졌던 가슴뜨거운 그 화폭,

자신께서는 오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과 양력설을 함께 쇠려고 신년사를 한 다음 제일먼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왔다고, 신년사를 하면서 온 나라의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해주고보니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원아들이 더욱 보고싶었다고 하시며 원아들을 넓고넓은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우리 어버이,

그 전해의 6.1절에도 찾아오시여 원아들에게 과일요구르트들도 나누어주시고 빨대를 꽂아달라고 저저마다 다가드는 아이들의 청도 일일이 들어주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행복에 겨워 어쩔줄 모르는 자식들을 보며 더없는 락을 느끼는 친부모의 모습그대로였다.

그 한명한명의 원아들이 자신의 친자식들이기에, 뗄래야 뗄수 없는 살붙이들이기에 그처럼 원아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아니시던가.

평양애육원의 교양원들은 자주 하나의 가슴치는 광경을 목격하군 한다.놀음놀이에 열중하던 원아들이 TV화면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올 때마다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르며 물밀듯이 달려가는것이다.

아버지, 그 말은 결코 누가 배워주지 않는다.혈연의 정과 사랑을 온넋으로 받아안을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스스로 울려나오는 친근한 부름이다.

부어주신 정과 사랑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그렇듯 철부지원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기듯이 달려가랴싶어 저도모르게 눈굽이 달아오르군 한다는 교양원들, 그들의 이야기를 새길수록 자신께서는 자식부자라고 하시며 원아들의 가슴속에 비낀 한점의 그늘마저도 깨끗이 가셔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의 그 사랑이 더더욱 사무쳐온다.

이 세상에 자식들에게 주는 부모의 정만큼 순결하고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헌신적인 정은 없다.

이 땅에 닥쳐들었던 자연의 재난을 가셔주려 달려가신 길우에서 꽃펴난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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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채택과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시여

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당결정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집행해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가 차넘치고있다.

당결정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립장이 확고부동하고 온 나라에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와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그이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어 도식과 형식주의, 구태의연한 일본새를 일소하고 당결정채택과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당결정은 어느것이나 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것이다.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당결정에 전당의 조직적의사가 집대성되고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될 때라야 실천강령으로서의 견인력을 발휘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당면사업과 중요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고 당결정을 작성하고 채택하는 형식과 방법에서부터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당대회결정서작성과 심의, 채택공정에서의 새로운 기준, 본보기를 마련해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날과 날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 준비사업을 지도해주시면서 결정서초안작성사업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결정서에 반영할 목표와 계획의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였다.

여러 기회에 우리에게는 현실을 무시한 목표나 계획이 필요없다고, 혁명과 건설을 달이나 화성에 가서 하는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는것만큼 우리가 처한 주객관적조건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여 목표도 설정하고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을 철저히 현실성과 가능성에 립각하여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작성할데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 제8차대회 결정서가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충분히 반영된 결정서로, 명실공히 전당의 조직적의사가 집대성된 위력한 실천강령으로 채택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금을 울릴수 있은것은 탁월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비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당조직들에서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당결정을 당중앙의 의도와 광범한 군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집행담보와 책임한계를 정확히 따질수 있게 토의채택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대중의 창발적인 의견을 분석종합하여 단계별계획과 구체적인 분공조직안을 반영한 결정서초안을 작성하고 당회의들에서 다시한번 진지하게 토의한 다음 당결정으로 채택할데 대하여서와 목표수행에서 련관성이 있고 긴밀히 협동하여야 할 당세포들은 련합하여 회의를 하며 토의사업을 부문별열성자회의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은 절세의 위인을 우리 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도 분과별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며 회의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토의를 거쳐 결정서가 올해 후반기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문건으로 작성, 채택될수 있게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헌신과 로고속에 인민경제 해당 부문들의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새로운 예비와 가능성이 적극 탐구되고 창발적이고 건설적인 의견들이 충분히 제기되였으며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결정서가 채택되게 되였다.

책임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당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당결정에 반영되는 하나하나의 내용들을 심도있게 연구분석하고 집체적토의를 강화하였으며 단위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게 될 보다 높은 목표와 계획들을 내세우고 그 실천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당결정을 당사업의 원리와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토의하고 채택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 방법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전당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것인가.

당결정의 집행과정은 우리앞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는 과정,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진로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전진과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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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부단한 학습과 실천을 통하여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지위와 운명,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눈부신 현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의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실생활속에서 간직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 지도적지침이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에는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사상리론적, 원칙적문제뿐만 아니라 그 수행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실천방도까지 명확히 밝혀져있다.

지금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앞에는 사상초유의 시련이 가로놓여있으며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다.주관적욕망이나 보통의 각오로는 당의 구상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으며 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엄혹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부단한 학습과 실천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능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다.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과감히 돌진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자면 혁신의 무기, 실천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그것이 다름아닌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에게는 격파하지 못할 난관, 못넘을 험산이란 있을수 없다.세인을 경탄시키는 거창한 변혁은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는것은 스스로 혁명의 무기를 버리는것이나 같다.

당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려는 철석의 의지는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다.부단한 학습과 실천을 통하여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신념이 간직되고 공고화된다.난관에 부닥치고 애로가 많을수록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에서 묘술과 방책을 탐구하고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기적을 창조하고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으며 이 과정에 당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과학성, 변혁적위력을 체감하게 된다.또한 당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삼고 투쟁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신념이 굳건히 자리잡게 되는 법이다.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틀어쥐였던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였다.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언제나 승리하며 사령관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이 있기에 반드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투사들의 신념은 투철하였다.항일혁명선렬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학습과 실천속에서 다져진 억척의것이였다.

부단한 학습과 실천은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생명선이다.

혁명의 길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한생 혁명에 충실하려면 당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의 혁명사상을 뼈에 쪼아박지 못한 사람, 사업과 생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투쟁해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자그마한 시련앞에서도 주춤거리고 동요하게 되며 나중에는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학습과 실천과정이자 곧 사상수양과정, 혁명적단련과정이다.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에 누구나 당의 혁명사상의 진수와 내용을 깊이 파악하게 되고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깨닫게 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심도있게 연구하지 않고 한두번의 학습으로 대치하여서는 높은 정치의식을 지닐수 없으며 실천활동을 떠나서는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수 없다.당의 사상을 모르면 모든 사업을 수동적으로, 비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학습을 해도 당정책에 담겨진 심오한 사상과 리론을 환히 꿰들수 있게 실속있게 하고 실천과 밀접히 결부해나갈 때만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거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을 알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데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음을 명심하고 학습과 실천투쟁에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시대가 전진하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도 학습과 실천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기 위한 필수공정이다.

학습과 실천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통제에 못이겨 하는 학습으로는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적량식을 섭취할수 없으며 실천을 떠나서는 당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할수 없다.누구나 주동적인 학습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고 당정책의 등불로 앞길을 밝히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학습과 실천을 부단히 강화하여 자신들을 당의 혁명사상만을 알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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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주체110(2021)년 1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에는 온 나라를 애국의 열의로 들끓게 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열정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이 창조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다시말하여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하나하나의 애국의 마음이 발휘하는 힘은 비록 크지 않다. 그러나 그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나라의 부강번영을 떠미는 거대한 힘이 된다. 우리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상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기적과 위훈들은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러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직후에 힘있는 사람은 힘을,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자고 하신 력사적인 개선연설로 애국의 불길을 일으켜 새 조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나가신것처럼 그리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친필서한으로 애국의 불길을 일으켜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나가신것처럼 오늘
김정일애국주의를 애국열원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공화국의 천만군민은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감으로써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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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는 방법

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법에서 또 하나 꼽을수 있는것은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밀접히 결합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령도방법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사업에서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시키는것입니다.》

일반적지도는 당의 로선과 정책, 제기된 혁명과업의 목적과 의의를 대중에게 알려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적이며 일반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이며 개별적지도는 해당 단위의 구체적조건과 대중의 준비정도에 맞게 사람들을 교양하고 당정책과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실천대책을 세우는것이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한다는것은 일반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과 매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실천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다같이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이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할 때 우선 대중지도에서 통일성과 구체성을 보장할수 있다.

지도의 통일성과 구체성은 당적지도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매개 부문과 단위들의 사업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하나의 공통성을 가지면서도 사업이 전개되는 구체적조건으로 하여 일련의 특성을 가진다.이것은 해당 부문과 단위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통일성과 구체성을 보장할것을 요구한다.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의 결합은 해당 부문과 단위들의 공통성을 찾아서 일반적대책을 세우게 하며 또 그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실천대책을 세우게 함으로써 지도의 통일성과 구체성을 보장할수 있게 한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할 때 또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킬수 있다.

모든 사업은 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옳게 설계하고 그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을 일반화하는 속에서 끊임없이 심화발전되게 된다.이러한 사업은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여야 광범한 대중의 힘과 지혜를 최대로 발동할수 있고 그에 기초하여 문제해결의 옳은 대책을 세울수 있다.이 과정에 이미 세운 집행대책들의 정확성여부를 검증하고 우수한 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함으로써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는 방법의 위력은 우리 혁명의 실천행로를 통하여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 대중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귀중히 들어주시며 그들의 지향이 담긴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였다.당회의에서 임의의 문제를 토의결정하도록 하신 다음에는 그 해결을 위한 개별적지도를 하시였다.그 길에서 당정책의 정당성도 확증하시고 본보기도 창조하시면서 적극 일반화하시였다.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있은 다음에 현실에 나가시여 개별적지도를 하시는 과정에 몸소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류례없이 엄혹했던 1990년대에 지펴주신 강계정신의 불길도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시켜나가시며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신 그이의 비범특출한 령도력을 말해주고있다.

지난 10년간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면서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는 방법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한 전통적인 우리식 사업방법들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지금은 보통때가 아니다.사상초유의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의 하나인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는 방법을 자기 사업에 더욱 철저히 구현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한적한 사무실에서 맴돌것이 아니라 대중의 숨결이 약동하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면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그래야 대중이 무엇을 바라고 실정이 어떠한가를 잘 알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통이 크면서도 현실성있게 밀고나갈수 있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깊은 연구와 뚜렷한 대책이 없이 아래에 그저 되받아넘기면 당정책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그 생활력을 최대로 떨칠수 없고 단위의 전진발전을 기대할수 없게 된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구현하여야 한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에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주실뿐 아니라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시면서 총진군대오에 무한대한 활력을 부어주고계신다.

시대적본보기로 되는 전형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일반화하시면서 강국인민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사를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삼고 사업에 드팀없이 구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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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생의 보호자

주체110(2021)년 11월 2일 로동신문

인민을 높이 떠받드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삶을 안겨주고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보호해주고 빛내여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을 두고 진정한 어머니의 품,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고 말하는것이다.

녕변견직공장에 한 녀성직장장이 있다.

김정일훈장수훈자이며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 박사인 김금실동무.

일터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그가 우리에게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저는 가끔 저에게 참다운 인생을 주고 긍지와 존엄을 안겨준 품에 대해 생각하군 합니다.》

스스럼없이 터놓은 그의 말속에 우리 인민이 왜서 사회주의는 우리 생명이라고 그렇듯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해방전 지지리도 천대받아오던 그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 잔뼈가 휘도록 남의 집일을 하던 자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속에서 난생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으며 참된 삶을 누린데 대해 늘 이야기해주었다고 한다.그 이야기를 심장에 새기고 김금실동무는 맡은 일에 지혜와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주의조국은 그런 그를 더욱 뜨겁게 품어안았고 크나큰 혜택을 안겨주었다.

타고장에 시집을 왔을 때에는 희망대로 로동생활을 계속할수 있도록 해주고 혁신자로, 녀성직장장으로 내세워주었으며 그가 뜻밖에 남편을 잃었을 때에는 자식들을 혁명학원에서 공부하도록 해주었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은 어제날의 평범한 녀성직포공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영웅으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박사로 키웠다.

어찌 그뿐이랴.

청진땅에는 한 영예군인시인이 있다.

그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와 친혈육과도 같은 사람들의 품속에서 삶의 희열과 앞날에 대한 희망을 되찾았다.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일로 부상을 당하고 영예군인이 된 그의 집으로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건강회복을 위해 의사들이 찾아오고 시인이 되고싶어하는 그의 마음속소원을 헤아려 평양에서부터 작가들이 찾아왔다.시창작에 도움이 되라고 많은 책들을 안고 일군들과 이름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집문턱을 련거퍼 넘나들었다.

이런 사람들, 이런 고마운 제도에서 산다는 긍지를 안고 영예군인은 쉬임없이 시를 썼다.날이 갈수록 그를 보살피는 손길은 더 뜨거워만졌다.

나라에서는 그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배움의 열망을 헤아려 김일성종합대학 원격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해주었고 청년문학상도 안겨주었다.

세상에 귀중한것이 많아도 인민의 행복과 미래가 실려있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지켜주는 위대한 보호자인 우리의 사회주의처럼 귀중한것은 없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우리가 산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생명처럼 간직된 이 긍지와 자부심, 그것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철석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참다운 인생의 보호자, 우리모두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자.그 길에 우리의 삶도 행복도, 밝은 미래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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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 년 : 자주통일위업의 전환기를 마련하시는 길에서

주체110(2021)년 11월 2일 《통일신보》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지난 10년로정에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지니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멸의 로고와 심혈의 자욱도 깊이 새겨져있다.

조국통일!

외세에 의해 삼천리강토의 허리가 뭉청 잘리워 두동강이 난 그날로부터 장장 70여년세월 민족성원 누구나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겨레의 최대숙원.

이렇듯 절절한 겨레의 념원을 풀어주시려 제일 마음쓰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누구보다도 삼천리강토와 겨레를 사랑하시기에 민족의 단합과 조국의 통일을 위해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신다.

 

주체적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

 

흘러온 10년세월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돌이켜보면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새로운 주체100년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애국투쟁으로 보시고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세발전의 매 시기마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하게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이 철두철미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나갈수 있게 이끌어주시였다.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들을 비롯하여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대회보고들에서 엄숙히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 투쟁과업들은 언제나 공화국인민들은 물론이고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지금도 사람들은 주체105(2016)년 5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하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방침을 제시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거룩하신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이날 보고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겨레의 통일열망을 헤아리시고 세차례의 북남수뇌회담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시고 판문점선언을 비롯한 북남선언들을 채택케 하시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주시였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위업수행에서 엄중한 장애와 난관이 조성되여있지만 겨레의 조국통일대행진을 계속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는 올해 정초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도 지금 우리 민족은 북남관계의 심각한 교착상태를 수습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대결의 악순환과 전쟁의 위험속에 계속 분렬의 고통을 당하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칙적립장을 밝히시였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고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실 굳은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그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의해 곡절과 시련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북남관계해결의 근본원칙 천명

 

이번에 공화국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은 겨레의 가슴마다를 조국의 자주적통일에 대한 불타는 열의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면서 의연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대하여 개괄평가하시고 현 단계에서의 대남정책을 천명하시였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북남관계악화의 원인들을 명백히 하시고 북남관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는것, 북남관계를 바로 해결하자면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북남관계를 대하여야 한다는것,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시정연설에서 밝혀주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다.

북남관계악화의 원인과 그 해결방도가 명확히 밝혀짐으로써 북남관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의지를 안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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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동남아시아지역에 핵군비경쟁을 유발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

주체110(2021)년 11월 2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영국, 오스트랄리아와 3자안보협력체를 수립하고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문제를 놓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련합)성원국들속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성원국들은 3자안보협력체수립이 동남아시아지역에서 핵군비경쟁을 유발시킬것이며 상기 조치가 대국들을 보다 공격적인 행동에로 떠밀어 지역에서 무력대결의 위험성을 높일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대변인은 3자안보협력체가 수립된데는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간 협조틀거리에 충격을 조성하여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동남아시아지역을 미국의 지정학적사리사욕에 복무하게 하려는 정치적기도가 깔려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번에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한것은 창립후 지난 54년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자기의 지위와 중심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지역적발전을 이룩하여온 아세안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이 지역에 광풍을 불러올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또한 아세안의 중심적역할을 지지한다고 말끝마다 외워오던 미국의 《아세안중시》정책이란 한갖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미국이야말로 동남아시아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동남아시아지역을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이러한 처사로 하여 현재 이 지역은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위험속에 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동남아시아지역은 물론 세계적으로 핵군비경쟁을 초래시키고 전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이중기준행위를 세계는 계속 예의주시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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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주범

주체110(2021)년 11월 2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가정보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안보위협을 다룬 국가정보평가서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하여 불안정과 국내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포함한 11개 나라와 2개의 지역을 기후변화대응에 취약한 나라와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인류에게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라는 국제적인 대재앙을 몰아온 기본장본인이며 자연재해대응능력도 가장 한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대응능력에 대해 거론하는것 그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방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들중의 하나로서 인구 1인당 이산화탄소방출량은 세계평균수준의 근 3배에 달한다.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기본요인들중의 하나인 수지오물을 가장 많이 산생시키는 나라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1회용수지오물을 가장 많이 산생시키는것으로 알려진 미국 원유 및 천연가스업계의 거두인 엑쏜 모빌이 2019년 한해에 《생산》한 오물만 하여도 590만t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뒤질세라 미국의 어느 한 대규모화학제품생산업체도 550만t의 수지오물을 《생산》하였다고 한다.

불과 2개의 미국기업이 생태환경에 이렇듯 혹심한 피해를 끼치고있는데 전세계적범위에서 볼 때 미국이 인류에게 끼치는 피해가 얼마나 막대한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세계최대의 페기물수출국인 미국이 해마다 발전도상나라들에 이전하고있는 다량의 오물은 전지구적인 환경보호에 극심한 피해를 끼치고있다.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세계도처에서 공공연히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작전도 인도주의적참사와 함께 환경파괴라는 대재앙을 몰아오는 원인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수리아 등지에서 진행한 군사작전시 4억t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였는데 그것은 약 8 500만대의 차량이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광활한 태평양지역을 핵오염지대로 만든 미국의 범죄적만행도 결코 묵과할수 없는것이다.

1946~1958년 미국이 67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한 마샬군도는 오늘까지도 현지주민들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핵시험의 후과로 현지주민들속에서 암과 백혈병, 선천성질병 등 질병발생률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당시 미국이 방사능오염물질을 가득 채워놓고 밀페해버린 콩크리트구조물들에 금이 가면서 예측할수 없는 대재앙을 초래할 위험성이 점점 커가고있다.

미국의 자연재해대응능력 또한 한심하기 그지없다.

최근에만도 미국의 10여개 주들에서 들불이 타번져 백수십만ha의 삼림이 황페화되고 그 연기가 수천mile이나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 여러 도시의 대기오염지수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지만 미국정부는 효과적인 대응책을 따라세우지 못하고있다.

지난 2월 텍사스주에 들이닥친 끔찍한 겨울폭풍으로 100여명이 사망하였을 때 콜로라도주의 어느 한 전직관리는 《힘든 시기에 사람들을 지원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산물〉로서 지역정부의 임무가 아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현 미행정부가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 복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보호에서의 《책임》과 《협력》을 떠들고있지만 국제사회의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일본당국의 핵오염수방출결정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기준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공식적인 지지립장을 표명한 사실은 미국이 환경보호에 대해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몰아온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미국은 전 인류의 삶의 터전인 이 행성우에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라는 대재앙을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 누구를 거론하기에 앞서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부터 국제사회앞에 성근히 반성해야 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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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주체110(2021)년 1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머리카락뒤에서 숨박곡질한다는 말이 있다.

무장장비도입과 개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행태가 신통히도 이에 어울린다.

돌이켜보면 지난 5년동안 남조선군부는 《국방》예산을 년평균 6. 5%로 증액하면서 첨단장비구입 및 개발놀음에 혈안이 되여 날뛰였다.

2018년 11월부터 4대의 공중급유기를 끌어들인 호전광들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4대,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미국산 스텔스전투기 《F-35A》 30여대를 끌어들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중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천궁-2》를 실전배치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상대지상탄도미싸일 《현무-4》와 초음속순항미싸일을, 올해에는 《현무-4》계렬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 해상대지상탄도미싸일을 개발하였고 지난 7월 첫 군용정지궤도통신위성을 발사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탄도미싸일수중시험발사와 고위력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도 벌려놓았다. 이외에도 재래식무장장비의 현대화사업,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개발되는 무장장비들까지 렬거하자면 실로 끝이 없다.

이러한 무장장비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겨냥한것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군부의 무장장비도입 및 개발책동은 뼈속까지 체질화된 반공화국적대감의 집중적인 표현으로서 정세불안정과 북남사이에 군사적대결을 부추기는 위험천만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위선자들은 모두가 철가면을 썼다고 했듯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 그대로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군부는 앞에서는 《평화》타령을 늘어놓으며 마치도 자기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있는듯이 생색을 피워왔다.

하지만 그 뒤에서는 첨단무장장비도입과 개발책동에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탕진하며 동족대결의 칼을 갈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위선자들이 또 어데 있으며 파렴치한 이중적행태를 어디서 찾아볼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경제는 극심한 도탄에 빠지고 민생은 류례없이 렬악한 상황에서도 오직 동족을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준비에만 혈안이 되여있는 남조선군부의 광기어린 무력증강놀음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피타는 절규와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자고로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고 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군사력강화시도들은 온 겨레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며 기필코 자멸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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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민족음악을 사랑하라

주체110(2021)년 1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고유의 우수한 전통음악이 갈수록 말살되고있어 각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전통음악단체라고 하는 남조선《국악》계는 민족음악을 세련시키고 외연을 넓힌다는 미명아래 《힙합》(1980년대 미국에서 류행된 렵기적인 춤동작과 음악), 《랩》(반복적인 리듬에 맞추어 가사를 읊듯이 노래하는 미국식 음악)과 같은 양풍음악형식들을 민족음악과 섞어놓고있다.

특히 《이날치밴드》, 《악단광칠》과 같은 《국악》단체들은 전통음악이 아니라 듣기 좋은 음악, 춤을 출수 있는 판소리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하면서 《아리랑》, 《옹헤야》 등 민족음악에 《쟈즈》나 《랩》, 《힙합》을 마구 뒤섞은 《퓨전국악》이라는것을 대대적으로 만들어내고있으며 외국음악에 몇마디 소리를 섞어넣고 《K쟈즈》, 《K랩》이라고 광고하고있다. 또한 고유한 민족선률과 장단을 외면하고 서양식음률과 장단을 태우다 못해 조선옷도, 양장도 아닌 해괴망측한 옷을 걸치고 나와 란잡한 막춤을 추고있다.

이러한 속에 민족음악을 궁상맞은 음악이라고 내놓고 홀시하는 풍조가 늘어나 민족음악판매량은 일반대중가요의 1%미만, 민족음악예술인들이 받는 보수는 일반대중가요가수의 10분의 1도 되나마나하는 등 민족음악에 대한 차별과 천시가 극심해지고있다.

하여 남조선에서는 민족음악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을 포기하고 돈벌이를 위한 취업시장에 뛰여들고있으며 교육현장에서도 서양음악과 민족음악을 배워주는 비중이 9대 1수준으로 줄어들고있다고 한다.

실태가 이러하다나니 남조선의 청소년들이 기타를 민족악기로 여기거나 《쟈즈》나 《로크》와 같은것을 민족음악형식인것으로 받아들이는 등 민족음악에 대한 개념마저 퇴색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민족음악에 서양음률과 장단까지 섞어놓다나니 민족음악으로 들리지 않는다, 《국악계 이단아》들이 서양악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민족음악을 변질시키고있다, 민족음악의 명맥이 사라지고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전문가들까지도 민족음악이 곤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몰락하고있으며 민족음악천시풍조가 만연하고있다, 정신적기둥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음악이 서양음악에 밀려 천대받아야 하는 현실이 가슴아프다, 민족음악을 서양음악보다 아래로 취급하며 스스로 민족음악의 정통성을 저버리고있다고 개탄하고있겠는가.

이것은 민족성이 사라져가는 남조선현실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내려오면서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슬기롭고 지혜로운 민족이다.

우수한 민족성을 지닌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누구나 춤을 추어도 우리 장단에 맞추어 추고 노래를 하나 불러도 유순하고 건드러진 자기 민요를 더 즐겨부르는것이 민족성을 지키고 빛내여가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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