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해소될수 없는 사회적악성병페
최근 남조선에서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처지가 날이 갈수록 비참해지고있어 심각한 사회적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잠재적인 실업자나 다름없는 비정규직근로자들은 정규직근로자들에 비해 임금이 적은데다 각종 차별과 학대, 항시적인 해고위협에 시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계청이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근로자는 806만 6 000여명으로서 지난해보다 64만명이나 늘어났으며 지난 2016년 8월보다는 159만여명이나 더 증가하였다.
비정규직근로자가 800만명을 넘어 임금근로자의 근 40%를 차지하고 그중 대학졸업생이상 비정규직근로자가 280만명을 넘은것은 관련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특히 20대청년들이 비정규직근로자로 많이 전락되여 커다란 사회적론난을 야기시키고있는데 20대 임금근로자 353만 7 000여명가운데 비정규직은 무려 141만 4 000여명으로서 40%정도를 차지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20대에서 비정규직근로자가 지난 한해동안에만 13만여명, 최근 5년동안 30만여명이나 더 늘어나고 2016년에 비해 5. 5%나 증가한것으로 된다.
이상의 사실자료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남조선사회야말로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인권의 사각지대이며 99%를 희생시켜 1%의 탐욕을 충당시키는 불평등한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말하는 로동도구로 여기는 황금만능의 남조선사회에서 비정규직근로자문제는 영원히 해소될수 없는 사회적악성병페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층속에서 《반이 넘는 로동자가 비정규직의 그늘에서 해고, 고용불안, 차별에 시달리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은 벼랑끝에 내몰렸지만 가진자들은 부정부패로 수익을 올리고있다.》, 《로동존중이 전혀 없는 현실에 실망을 넘어 배신을, 울분을 넘어 더 큰 분노를 느낀다.》 등으로 격분을 터뜨리며 《비정규직 철페!》, 《로동법 전면 개정!》, 《민중의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 바꾸자!》는 구호를 들고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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