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21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관건적인 올해 전투는 50일 남았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의 마지막전투로 온 나라가 불도가니처럼 끓고있다.
이제 남은 기간은 불과 수십일, 지금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전진하여온 한해의 마지막결승주로에서 우리들 매 사람이 어떤 각오와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어떻게 분발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여야 할 때이다.
이처럼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모두가 마음속에 더욱 든든히 세우고 오직 그에 의거하여서만 전진해나가야 할 혁명의 원칙, 투쟁의 자대가 있다.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바로 이것이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더욱 굳건히 간직되여야 할 신조이고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이며 이룩해놓은 창조물들마다에 비끼게 되는 량심의 가장 뚜렷한 흔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우리 당이 천만의 심장앞에 제기한 요구이다.혁명과업수행에서의 성패를 좌우하는것은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그 과업을 수행하여야 할 직접적담당자들의 사상정신이며 이것이 어떻게 발동되는가에 의해 맡은 혁명과업의 성과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년간계획을 완수한 단위들이 끝없이 늘어나고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2년분, 년간계획완수자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고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자 곧 존엄높은 우리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며 당결정관철을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으로 확고히 담보하려는 드높은 사상적각오를 안고 떨쳐나선데 있다.
이것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불변의 원칙으로 뼈에 새기고 그 집행을 위해 완강하게 투쟁해나가는 곳에서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있고 더 높은 목표에로 도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된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보자.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이 과연 어떻게 전진하여왔던가를.
현대적인 공장이나 기계와는 인연조차 없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원쑤들이 벌벌 떠는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투사들, 설계도 없고 경험도 없었지만 기어이 첫 뜨락또르와 자동차,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신념의 구호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년대와 세기를 빛내여온 위훈자들…
과연 이들에게 불가능이 있었던가.
당과 수령의 뜻을 실현하는것을 삶과 투쟁의 첫째가는 요구로 내세우고 자기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한 세대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자랑스러운 세대들이 있어 오늘 우리 조국이 새로운 승리의 언덕을 향해 기세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된것 아니겠는가.
그렇다.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바로 이 정신, 이 기풍을 체질화한 천만의 심장이 결사관철의 의지로 높뛸 때 우리 혁명은 그 누가 가로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는 불가항력으로 미래를 향하여 굴함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게 된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선 우리모두에게 이 정신만 투철하면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
어느 한 부문이나 개별적인 단위가 아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요구이다.비록 이전시기에는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지 못했던 부문이나 단위라 하더라도 다시한번 정신을 번쩍 차리고 완강한 공격전을 벌리며 혁명의 엄숙한 요구, 시대의 호소앞에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해나서야 한다.
모두가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을 다시금 새겨안고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대오를 이끌어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관건적인 올해 전투의 승리적인 결속을 위하여 전진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며 당결정으로 채택한 문제들이 모두 제기일에 어김없이 집행되도록 완강하게 투쟁해나아가자.
수백만 로동당원들이 발휘하는 힘은 우리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할수 있게 하는 거대한 동력이다.
전체 로동당원들이여, 력사적인 첫해의 마지막투쟁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심장의 피를 끓이는 로동당원의 고결한 충성심, 결사관철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어떤 기적과 위훈을 안아오는가를 남김없이 보여주자.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은 패기와 열정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기백을 떨쳐가는 우리 청년들에게서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할 창조와 투쟁의 기풍이다.
청년들이여, 전세대들이 물려준 당결정결사관철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힘과 슬기를 다시한번 과시하자.(전문 보기)
[보도사진] : 관건적인 올해 전투는 50일 남았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주체110(2021)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관건적인 올해 전투는 50일 남았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개성시 해선남새전문협동농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령대청년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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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41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6(1987)년 7월부터 주체77(1988)년 3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4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인민이 나아갈 휘황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면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기능을 높이며 인민대중을 자기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일군들은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혁명적신념을 지녀야 한다》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립장을 견결히 고수하고 사회주의길로 끝까지 나아가며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혁명적신념을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세우자》, 《주체의 혁명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 《일군들은 주체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등에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전당에 혁명적당풍을 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모든 당원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며 우리 당을 영원히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가 제시되여있다.
로작《새로 임명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한 담화》, 《전군의 혁명화와 싸움준비를 더욱 다그칠데 대하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고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여 당을 옹호보위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발전과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삭주군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일군들은 인민들의 식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바다나물을 잘 가공하여 식생활에 널리 리용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지향과 사상감정에 맞게 주체음악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며 나라의 체육기술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음악예술창조사업에서 인민성과 통속성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연극예술을 계속 발전시키며 연극배우후비양성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체육훈련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도로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에서 혁명적립장을 지키며 민족음식을 장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고무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들중에는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며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군중을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풀어나가는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입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여나가는 방법은 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가장 우월한 대중령도방법이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시고 그들을 중심으로 주체적혁명력량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시면서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반일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항일혁명투쟁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1970년대에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중앙의 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대로 가는 곳마다에서 정치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천만군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졌으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는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항일대전에서의 빛나는 승리, 련합하여 달려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패배의 나락에 처넣은 조국해방전쟁, 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에서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전변시킨 천리마대고조시기와 사회주의대건설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킨 력사의 기적…
이 모든 승리들은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이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위력한 혁명적사업방법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오늘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뚫고 력사적인 당대회와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한 중대정책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하는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때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전체 인민들을 새로운 혁명적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의 요구대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동원자적, 선봉적역할을 높여야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하며 당원들모두가 정치사상진지를 지키는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다 정치일군이 되고 교양자가 되여 광범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이 바라고 조국이 기대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당의 핵심전투원, 선봉투사들인 당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 문제가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모든 일에서 모범이 되게 하는 한편 그들이 뒤떨어진 사람들을 맡아 진정을 바쳐 교양하고 이끌어주도록 하여야 한다.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이 한사람씩만 맡아 교양개조하면 모든 사회성원들을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일하는 성실한 근로자로 만들수 있다.모든 당원들이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 훌륭한 교양자가 되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책임지고 부단히 각성분발시킬 때 온 나라가 들끓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집행자, 결속자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인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녀성특류영예군인이 수여받은 5개의 국기훈장 -수십년세월 애국의 참된 삶을 수놓아가고있는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33인민반 윤정희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으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오늘 우리는 한 녀성특류영예군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33인민반에 사는 윤정희동무는 다른 사람의 방조가 없이는 마음대로 돌아누울수도 없는 불편한 몸이지만 수십년세월 전국각지의 사회주의대건설장들을 찾아 심금을 울리는 시랑송과 선동으로 건설자들을 고무추동하고있다.
나라에서는 그의 공로를 값높이 평가하여 높은 국가수훈을 거듭 안겨주었다.
평범한 녀성특류영예군인이 받아안은 5개의 국기훈장은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을수 있으며 나라의 은덕을 순간도 잊지 않고 자나깨나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참된 공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세번째 선택
천추골변형, 골반골골절, 로동능력상실…
이것은 20여년전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부상을 당하고 영예군인이 되여 고향에 돌아온 20살 꽃나이의 윤정희동무가 받은 가혹한 선고였다.
방안의 한 벽에 걸려있는 군복을 바라보느라니 눈물이 걷잡을새없이 흘러내렸다.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할것인가.)
이것은 부상당한 첫날부터 그의 머리속에서 수백, 수천번도 더 고패친 생각이였다.그는 자기가 영예군인이 되여 돌아온 그날부터 늘 곁에서 떠날줄 모르는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이윽고 석쉼한 목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정희야, 난 네가 이번에도 옳은 결심을 내리리라고 믿는다.너야 늘 스스로 장한 결심을 내리군 하지 않았느냐.》
사실이 그러했다.
중학교졸업을 앞두었을 때에도 그는 그처럼 열렬히 희망했던 대학으로가 아니라 대동강구역도시시설관리소(당시)로 탄원했다.교원들과 학급동무들모두가 놀랐다.그도그럴것이 윤정희동무가 하얀 위생복을 입은 의사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고 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이 되고싶어했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던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일시적인 흥분때문에 인생길을 멀리 에돌수 있다며 제나름의 충고를 주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어렵고 힘든 초소는 응당 청년들이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고 대답했다.
그의 부모도 우리 맏딸이 장한 결심을 했다며 적극 지지해주었다.
인생길은 선택의 련속이라고도 한다.자신의 리익과 사회와 집단의 리익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와 생의 보람이 결정된다.윤정희동무는 자기에게 차례진 향유의 권리보다 조국앞에 지닌 헌신의 의무를 먼저 생각했다.
이렇게 그는 대학이 아니라 누구나 선듯 가기를 저어하는 대동강구역도시시설관리소에 달려가 도로관리원이 되였다.
그의 가슴속에는 학창시절 철따라 새 교복을 안겨주고 온갖 사랑을 부어주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강렬한 열망이 자리잡고있었다.
보람찬 로동의 날과 달이 흘렀다.자기의 땀과 열정이 스민 거리에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것을 볼 때마다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로 가슴이 부풀었다.
그후 그로 하여금 또다시 새로운 결심을 내리도록 한 계기가 있었다.주체82(1993)년 3월 전국, 전민, 전군이 준전시상태로 넘어갈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이 하달되였던것이다.
온 나라가 원쑤격멸의 의지로 용암마냥 끓어번졌다.많은 사람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했다.윤정희동무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는 두번째로 결심을 내렸다.조국이 자기를 부른다는 자각, 조국보위는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는 사명감을 안고 그는 용약 군복을 입고 초소로 떠나갔던것이다.그런데 하반신마비의 몸이 되여 돌아올줄이야…
윤정희동무는 분하고 억한 심정을 누를길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불구가 된 자기 일신상의 장래에 대한 우려때문이 아니였다.나라에 보탬을 주지 못할지언정 평생 조국의 짐이 되여 살아야 한다는 안타까움때문이였다.이때 아버지의 목소리가 또다시 귀전을 울리였다.
《정희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은 불구가 되는것이 아니라 투쟁을 위한 삶, 조국을 위한 삶을 포기하는것이란다.우리 구역에 영예군인경제선동대가 있는데 너도 거기에 나가보지 않겠니.》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윤정희동무는 한순간 주저하였다.내가 이 몸으로 육체가 성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는 일을 꽤 해낼수 있을가.
그는 머리맡에 놓았던 병사시절의 수첩을 펼쳤다.
거기에는 자기가 부상을 당한 날부터 알게 된 잊지 못할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다.병원에 입원해있은 수백일동안 자기의 몸에 흘러든 약들의 수량도 구체적으로 씌여있었다.후날 순간이라도 나약해질 때면 당과 조국의 은덕을 알고 일떠서자고 한자두자 눈물을 삼키며 적어넣은것이였다.
수첩의 갈피마다에 깨알같이 박혀있는 이름들과 수자들앞에서 그는 자기가 결코 쓰러질수도 물러설수도 없는 몸임을 의식하였다.
그는 마음속으로 명령을 내렸다.이것은 영예군인 윤정희동무가 내짚은 보답의 세번째 걸음이였고 스스로 한 량심의 세번째 선택이였다.
(나에게는 아직 성한 두팔이 있다.그리고 청춘의 심장이 고동치고있다.저 영예군인메달이 빛나게 순간순간을 내 보람있게 살리라.)(전문 보기)
론설 : 현시기 인민생활보장에서 나서는 급선무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정책적과업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인민들이 요구하는 필수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는것, 이것이 현시기 인민생활보장에서 나서는 급선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소비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중시하는 정책적문제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의 하나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 확대회의들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정책적과업도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는것이다.현시기 인민소비품생산은 우리 당의 높은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인민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자면 무엇보다도 원료와 자재를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제사업에서 현시기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는 원료와 자재, 동력과 설비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생산은 곧 원료와 자재를 소비하는 과정이다.생산설비가 아무리 그쯘하고 생산자대중의 열의가 높다고 하여도 원료, 자재가 원만히 보장되지 않으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는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와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경공업토대가 갖추어져있다.지금 있는 경공업의 생산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만 하여도 소비품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다.문제는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무조건 철저히 보장하는것이다.
원료, 자재의 보장이자 소비품생산의 정상화, 활성화이다.경공업원료와 자재보장의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화학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들에서 인민소비품생산에 소요되는 물자들을 우선적으로, 최대한 앞당겨 보장하는 규률과 원칙을 엄격히 지키며 원료, 자재보장에서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철저히 따라세워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 자체의 원료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는 한편 지방의 원료들을 최대한 리용해나갈 때 생산을 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
경공업의 원료, 자재문제를 풀기 위한 근본방도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원료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는 보다 적은 자금과 자재, 로력으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고 나라의 자원을 절약하면서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더우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며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오늘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은 자립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은 과학기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새로운 자원의 개발과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 페기물들의 재리용도 적극적인 과학연구와 선진적인 기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질좋은 각종 수지제품을 꽝꽝 생산해내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경험은 모든 단위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경공업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단위발전의 종자,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과학기술로 선도해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은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틀어쥐고 과학연구사업에 힘을 넣어 경공업발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여 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 설비들을 최대한 국내에서 생산보장하고 유휴자재들을 동원리용할수 있는 새 기술들을 적극 개발하는것과 함께 도처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나라의 경공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특별히 언급하시면서 소비품의 질을 제고하고 품종을 늘이며 원가를 낮추는것을 경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기술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닌 사람이라야 인민소비품을 더 잘 만들수 있다.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와 취미, 기호에 맞는 쓸모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온갖 성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자기 단위를 상징할수 있는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한가지이상 생산하는것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전문 보기)
[정세해설] :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관계가 날로 격화되는 비인간적인 사회
인간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인간이 사회적으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사람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같은 사회성원으로서의 평등한 지위와 동등한 사회적권리와 의무가 부여되고 서로가 신뢰하고 의지할 때 단결과 협력의 관계가 이루어지면서 인간도 사회도 다같이 발전해나가게 된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서로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흐른다.
하지만 그것이 없고 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곳에서는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심화되여 사회는 파멸되여간다.그런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부패성은 착취계급사회의 불치의 병이며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극도에 이르게 된다.》
참다운 인간도덕의 기초는 사랑과 믿음이다.
인류는 예로부터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를 요구하여왔다.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 생활기풍이 넘치는 화목한 사회에서 사는것은 인류의 리상이고 꿈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그것은 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사람을 지배하고 롱락하며 모든것을 좌지우지하는 사회이다.
돈있는자는 돈없는 사람을 해치고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
이에 따라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의 모순과 대결이 극도에 이르고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기 일개인의 영달과 성공을 위해 골몰하고 전심전력한다.
사람마다 자기 개인의 리익을 추구하는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내세울 때에는 불가피하게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 서로 견제하며 물고뜯는 알륵과 갈등이 생기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희생시켜 자기 리속을 채우는 현상이 판을 치게 된다.
부르죠아정객들자신이 실토하듯이 자본주의사회는 《생눈알을 빼먹는 사회》, 《개인 대 개인의 암투와 경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은 멸시와 증오, 불신과 배반, 배척과 대립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모독하고 멸시하며 천대하고 배척하며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기고있다.
오직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야만적인 법칙만이 자본주의사회에서 통할뿐이다.
약육강식은 자본주의사회에 고유한것이며 인간을 비인간화, 야수화하는 화근이다.
약육강식의 생활륜리, 생존방식은 인간성을 말살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자유경쟁은 자본주의사회의 모순과 대결을 더욱 첨예화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의 리해관계를 첫자리에 놓는다.
《자기에게 유익한것이 곧 진리》라고 설교하는 실용주의에 물젖은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한것》을 위해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이 바로 《자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기 일개인의 안일과 성공을 위해 그 어떤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는것이다.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을 부추기는 자본주의사회는 이처럼 서로 반목질시하고 착취하며 억압하는 비인간적인 관계를 산생시키며 사람들을 자기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수로, 동물적인 존재로 만들고있다.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은 극도의 변태적인 생활방식을 《개성》, 《자유》로 미화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외곡, 비하하는 저속하고 흥미본위주의적인것들을 마구 류포시키고있다.
영사막과 TV화면들에서는 살인, 강도를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지면들에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부화방탕을 조장하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출판보도물에 의해 전파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기와 협잡, 살인과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피비린내나는 문화로 길들여진 사람들은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고있다.
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회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총을 꺼내들고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는 사회가 다름아닌 망조가 든 자본주의사회이다.
오죽했으면 미국인들이 임의의 시각에 영문없이 황천객이 될수 있다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속에 떨던 나머지 한해를 상징하는 단어로 《생사고비》를 꼽았겠는가.
총기에 의한 범죄가 얼마나 기승을 부렸으면 신문들에 《〈자유〉, 〈평등〉은 바라지 않는다.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에 맞아죽을수 있다는 불안감만 없이 살게 해달라.》는 애원의 글까지 실리는 정도이다.
《나》라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배치될 때에는 자식이든 부모이든 눈 한번 깜짝 안하고 죽이는 말세기적풍조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미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
오직 자기자신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가치관은 이처럼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가정의 륜리까지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