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보급하자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앞선 단위들의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광범히 조직전개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적극 연구적용하는것과 함께 이 과정에 창조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것은 농업의 발전 특히 현시기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지금 농업성에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과업에 립각하여 선진농업과학기술에 대한 보급을 보다 실속있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올해 농사경험과 교훈을 종합분석하고 우수한 성과를 제때에 일반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황해남도의 시, 군들에서는 최신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평양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단위에서도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부단히 찾아 일반화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받들어 알곡증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오늘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다같이 받아들이고 실천에 활용하는것이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농업부문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 단위와 그렇지 못한 단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불리한 날씨조건 등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에 집착되여 알곡생산에서 진일보를 가져오지 못하는 단위들이 있는 경우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지장을 주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최근년간 벌방지대는 물론 저수확지가 많은 중산간지대에서도 다수확을 낸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이 늘어났다.

이 단위들에서 특징적으로 찾아볼수 있는것은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받들고 작전으로부터 시작하여 매 영농공정수행을 과학기술에 의거하면서 해나가는것과 함께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좋은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일관성있게 하고있는것이다.

그에 대한 실례를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해마다 농사를 잘 지은 이 농장에서는 몇해전 알곡생산에서 전국적으로 앞선 대렬에 들어서는 영예를 지녔다.

하지만 농장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여 탕개를 늦춘것이 아니라 알곡증산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

그 수행을 위해 통합생산체계를 세우고 농업생산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힘을 집중하였다.한편 다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에도 주목을 돌리고 그 도입에 일군들부터 앞장섰다.

사실 이곳 관리위원장은 오랜 기간의 풍부한 농사경험을 가지고있지만 실력을 부단히 높이지 않고서는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초급일군들과 함께 능률적인 새 농기계를 만든 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찾아가보고 좋은것은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런 노력이 알곡소출을 높이는 결실을 안아온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 사실은 당의 뜻대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절실한 문제인가를 시사해주고있다.

모든 단위에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 보급할 때 큰 지적재부를 마련하고 적극 활용하여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덕을 볼수 있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한 방책을 세우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서 경험을 얻는것과 동시에 교훈도 찾았다.

다른 지역과 단위들이 이것을 공유하고 참고하는것은 의의있는 일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고 아무리 우월한 영농방법과 기술일지라도 일부 지역이나 단위에서만 적용된다면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될수 없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깊은 주의를 돌리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 각지 농촌들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의 전파 및 도입을 조직화, 구체화하여 알곡생산에서 실지 은이 나게 하는 사업을 주도성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과학기술보급의 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시야를 부단히 넓혀주는것과 함께 농장, 작업반, 분조와 개별적인 포전담당자들의 농사방법 하나하나를 무심히 대하지 않고 우수한것을 제때에 찾아 보여주기사업, 기술전습 등을 통해 빨리 전파시킬 때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이 사업에서 자기 지역과 단위만을 생각하는 본위주의를 없애는것이 중요하다.본위주의는 나라의 전반적인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백해무익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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