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애국의 길에 빛나는 삶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

주체110(2021)년 12월 6일 《통일신보》

 

사람이 자기의 신조를 바꾼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우기 한생 지켜온 사상을 바꾼다는것은 진실로 위대한 사상에 감복되여 그 사상을 심장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불미스러운 인생길에서 방황하다가 생의 말엽에 참된 삶의 품에 안겨 통일애국의 길을 걸은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인생행로가 이 철리를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평안북도 정주태생인 문선명선생은 인생초엽에 망국의 설음안고 현해탄도 건넜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남조선으로 나가 자칭 《통일교》의 교주가 되여 《반공》을 웨치던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가 《반공》으로부터 련공련북에로 인생전환을 하게 된데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대단합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 포옹력, 크나큰 사랑과 은정의 세계가 어리여있다.

1991년 11월말 인생의 황혼기인 70고개를 넘긴 문선명선생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사실 그가 고향방문을 요청해왔을 때 공화국의 해당 부문 일군들은 한생 반공으로 살아온 그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외면하였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재산의 유무 등 모든것을 초월하여 안아주고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문선명선생은 공화국을 방문하는 소원을 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문선명선생의 고향방문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특별비행기도 띄워주시고 일군들이 비행장에 나가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도록 해주시였다.

공화국을 방문하는 기간 고향방문으로부터 금강산유람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떠나기 전에는 친히 만나주시여 기념촬영과 오찬까지 함께 하시며 따뜻한 동포애를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과 넓은 도량에 그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신 자리에서 고향집과 가족친척들모두 건재한걸 보니 그동안 공화국을 비난한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앞으로는 반공을 하지 않고 통일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진정으로 말씀올렸다.

자기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탓할 대신 통일애국의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에 그는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인생의 새로운 길에 용약 뛰여들수 있었다.

그는 고향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장군님의 은혜에 이루 다 감사할 길이 없는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심심한 사의를 표할뿐》이라고 자기의 마음속심중을 토로하였으며 조국방문후부터는 기도를 드릴 때도 《북과 남이 다 합하여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 되여 김일성주석님을 중심으로 온 7천만민족이 하나가 되여 행복하게 살게 해주십사》 하고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이렇게 문선명선생은 단 7일간의 공화국방문으로 오래동안 주장하던 반공을 부정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합사상을 지지찬동하였으며 북남협력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심을 안고 살아온 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을 때에는 《북에서 외교사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압록강을 헤염쳐 건너가서라도 주석님께 조의를 표시하라.》고 하면서 한 인사를 평양으로 보냈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와 민족이 비분에 잠겼을 때에도 자기의 아들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리사, 주동문 《워싱톤 타임스》 회장 등 3명을 직접 보내여 조문하도록 하는 깨끗한 의리심을 보여주었다.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속에 통일애국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 죽어서도 빛나는 값높은 삶을 안겨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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