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전구에 차넘친 혁명적락관주의
오늘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어렵고 힘들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은 항일전의 나날 백두전구에 차넘쳤던 혁명적락관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락관주의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언제나 명랑하고 활기있게 생활하는 락천가, 오늘보다 래일을 더 귀중히 여기고 미래를 앞당기는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피끓는 투사들이 바로 혁명가들이다.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투사들은 모두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혹한의 길, 기아의 길을 헤치면서도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몰랐으며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었다.투쟁과 생활을 하나로 결합시킨 유격대원들은 사랑과 웃음으로 무수한 고난을 굴함없이 이겨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산 모범이며 부닥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수령의 령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완성되게 된다.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으며 신심을 잃는 일이 없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놓이고 반일투쟁이 쓰라린 실패와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암담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것은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의 영광이고 크나큰 행운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참다운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투사들은 필승의 신심을 굳게 간직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언제나 이기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투사들이 지닌 철석의 신념이였다.이런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운 투사들이였기에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와 격변하는 혁명정세앞에서 조금도 락심하거나 락망하지 않았으며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이야말로 진정한 혁명가들이며 그들이 발휘한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은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재부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원천으로 하고있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비관과 절망을 모른다.불리한 형세를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며 언제나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생활하는 기풍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적수공권의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할 때 믿은것은 오직 자기의 힘뿐이였다.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선혁명을 완수할수 있다는 자신심으로 충만되여있었기에 항일투사들은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이 계속되였지만 언제 한번 주눅이 들거나 양기를 잃지 않았다.
언제나 자기의 힘을 확신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왕성한 기백과 열정에 넘쳐 밀림속의 병기창에서 연길폭탄도 만들어내고 무기도 수리하였으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부대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나갔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투쟁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락천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활력소이다.항일유격대원들에게 있어서 노래는 혁명적락관주의의 대명사였고 혁명승리의 상징이였다.그들은 간고한 행군길과 전투의 휴식짬에 가사를 쓰고 곡도 붙이면서 혁명가요들과 혁명적인 연극, 가극, 춤들을 수많이 창작하였으며 유격구나 주민부락에서는 물론 명절날과 큰 전투를 치른 다음에도 연예공연을 진행하고 힘든 고비때에도 문화오락과 공연활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항일혁명선렬들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강자들만이 랑만가가 될수 있다는것을 실천투쟁으로 확증한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인생관에 바탕을 두고있다.
삶의 목적과 생활방식은 인생관에 따라 각이하다.밝은 래일을 안고사는 사람들만이 고난앞에 굴하지 않고 희열과 랑만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법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미래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천신만고를 달게 여긴 락천가, 랑만가들이였다.투사들이 모진 시련을 딛고 일어서게 하고 죽음도 웃으며 맞받아나가게 한 힘의 원천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였고 포부였다.투사들의 가슴마다에는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하루빨리 해방하고 새 조선의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울 일념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은 동서고금에 없는 락천가들의 집단이였다고, 세계에 이름난 군대도 많고 빨찌산도 많았지만 조선인민혁명군만큼 혁명적랑만과 열정으로 약동하는 생기발랄하고 전도가 양양한 군대는 없었을것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