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심장을 울리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
뜨거운 격정으로 인민의 가슴가슴이 세차게 끓고있다.
승리로 빛나는 올해의 귀중한 성과들을 더듬어보아도, 성스러운 10년의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아도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으로 세월을 주름잡으시며 기적의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눈시울 후덥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일각일초,
이는 번개의 섬광과도 같은 순간에 불과하다.허나 그 순간순간을 어떤 지향과 열정으로, 어떤 의지와 노력으로 이어가는가에 따라 그 길이가 다르게 느껴지고 그 가치가 달라진다.
오직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위대한 삶의 목표로 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달려있는 천금같이 귀중한것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진정을 터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다,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그렇듯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의 시간을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앞당기는 순간순간으로 만드시였다.그이의 정력적인 헌신의 발걸음을 따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으로 높뛰는 그 위대한 심장의 박동에 맞추어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남들의 수년, 수십년을 단숨에 꿰지르는 비약의 시간으로, 과감한 투쟁과 눈부신 전진의 세월로 되였다.
얼마나 가슴벅차게 흘러온 격동의 나날이였던가.
숨막히는 폭염속에서도, 궂은비내리는 날에도, 사나운 눈보라가 강산을 휩쓸어도 인민을 위해 멀고 험한 강행군길, 현지지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거창한 변혁기를 펼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에 넘쳐 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니라 빛나는 현실이 되게 하시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시며 그 길에서 더없는 행복을 찾으신다.
오늘도 우리 과학자들이 감격속에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7년전 1월 어느날 이른새벽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단잠을 깨워서 안됐다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우리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새 살림집지구의 이름을 두고 밤새 생각해보시면서 고르신 이름을 들려주시고나서 어떤가고 그의 의향을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온밤 겹쌓인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제 국가과학원으로 나오시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그 일군이 이렇게 무리하시면 인민들이 걱정한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많이 뛰여야 인민들이 빨리 잘살게 되고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렇게 가고가신 길이였다.
그렇게 이어오신 순간순간, 하루하루였다.
우리 나라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자신께서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야지 누가 자신을 대신해주겠는가고 하시며 강행군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시던 날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이 조선이 부강해지는 일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치실 철석의 의지,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이 절세위인의 하루하루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시려 이른새벽에도 건설장을 찾으시여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신 사연, 별들도 잠든 깊은 밤 대동강반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식당을 찾으시여 자정이 넘도록 돌아보시며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신 사실…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으로 이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날과 날들에 과연 휴식일, 명절날이 따로 있었던가.
세해전 8월 찌는듯한 삼복의 무더위가 계속되던 어느 일요일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