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 일제히 묵상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년이 흘렀다.
한생토록 사랑하신 인민을 두고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 절대로 못가신다고 피절은 곡성을 터치며 령구차를 인산인해로 에워쌌던 우리 인민이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맞고보낸 날과 달들.
정녕 그것은 이민위천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천만인민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한 3 650여일의 낮과 밤이였고 우리 장군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총매진해온 충성의 나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석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 과감한 실천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굳건히 고수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 거창한 변혁의 10년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사회주의 새 승리의 려명을 알리며 인민의 리상향으로 솟아난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로부터 분계연선의 개성시에 이르기까지, 서해의 비단섬에서 동해의 알섬 등대마을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어촌, 학교 등 모든 단위와 천리방선초소들에 조기가 드리워져있었다.
수도의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태양상들과 영생탑,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현지지도사적비들로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굽이쳤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 17일 12시, 전국에 일제히 고동이 울리였다.
도로와 궤도우를 달리던 자동차, 기관차들과 도시와 마을, 일터를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울리는 고동소리가 천지를 진동하였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조국의 높은 산, 험한 령은 다 넘고 헤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길에 울렸던 야전차의 경적소리,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인가, 오늘도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수천만 아들딸들의 절절한 웨침인가, 산천초목도 격정에 젖고 온 나라가 소리없는 울음을 터쳤다.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며 당대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는 초석을 다져놓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향하여 일제히 묵상하였다.
숭엄히 흐르는 추모의 3분간.
어버이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시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피줄처럼 간직되여있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나붓기기에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리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는 순간이였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천만심장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순간이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나갈 드높은 열의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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