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과감히 전진하여온 올해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실천적집행력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강대함이 다시한번 온 세계에 뚜렷이 각인된 긍지높은 승리의 해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억센 기상에서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당은 국가정권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력량이며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이다.혁명적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변화되는 투쟁조건과 환경에 맞게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국가정권이 자기의 본색을 잃고 나아가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도 담보할수 없게 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70여년간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쌓아올렸다.

우리 당은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이끌어오는 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고 높은 령도적수완과 능력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 과학적인 전략전술들은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가장 정확한 길을 개척하고 강국실현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훌륭히 해결할수 있게 한 실천의 무기였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인민성이 철저히 구현되고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실체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적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조선로동당이야말로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와 자기의 긍지높은 발전사를 기록하고 우리 국가를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운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모든 분야의 발전을 결정하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은 지난 10년간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혁명의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고착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조직진행하여온것이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공화국이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고 자주의 정치로선을 철저히 견지해나가는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게 한 근본원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이자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우리 당은 시종일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를 마련하는 사업을 선행시켜왔다.우리 당의 혁명사업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였다.우리 당의 사상과 정치에 의하여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게 되였으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되였다.사대와 교조에 쩌들고 사분오렬되였던 약소민족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우고 우리 국가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일심단결의 나라로 건설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이 있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철통같이 뭉치고 어렵고 힘들수록 당과 국가와 고락을 같이하며 서로 위해주고 아픔을 나누는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은 더욱 증폭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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