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1(2022)년 1월 6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민족적대경사의 해인 새해 2022년을 맞으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크나큰 희망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정치적대사변으로 장식되고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세인을 또다시 경탄시킨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격동의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만고의 격난속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한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고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육친적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 복잡다단한 정세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2021년 새해의 첫아침 총련중앙 의장앞으로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에서 멸사복무정신으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지난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장엄한 투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아주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 개정된 당규약의 서문에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할데 대한 내용을 특별히 명기해주시였으며 태양절을 맞으며 167번째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우리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녕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총련의 운명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새해 첫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가슴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뜻깊은 새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이며 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해나가겠습니다.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워 각급 조직과 전체 일군들이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굳건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5대교양사업을 끊임없이 벌려 동포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계층별단체들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한층 높여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나가겠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다하여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며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운영을 정상화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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