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7th, 2022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을 깊이 학습하자

주체111(2022)년 1월 7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아침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된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새기고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회의소집의 기본목적과 그 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시였다.올해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을 제시하고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지난해 사업을 긍지높이 총화하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교훈들이 혁명적인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우리의 더 큰 발전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추동력으로 되게 한 바로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혁명발전에서 가지는 실천적의의가 있다.

지금 전당적, 전 사회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뜻깊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정책적과업들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투쟁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모든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집행될수 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기 위한 기본방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문헌들의 사상과 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에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있다.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신념화, 신조화한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과업이 나섰다고 하여도 주저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간다.전원회의문헌들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오직 그 요구대로만 살며 투쟁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이 있기에 올해 총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가져올 각오를 안고 전원회의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집중적으로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올해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며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여기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건설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론과 보고에 제시된 사상리론들과 과업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학습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연구체득하고 그 정당성과 의의를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우리모두가 어떤 각오로 싸워나갈것을 바라시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에 완전히 정통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 농촌과 농업근로자들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주체111(2022)년 1월 7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환호 강산에 차넘친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위대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심화발전으로서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문헌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감격은 더욱 드높다.

분계연선의 연백벌로부터 눈뿌리아득한 열두삼천리벌, 저 멀리 북변의 산골포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농촌 그 어디나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맞이하게 된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있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는것인가.

이 땅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고 농업생산을 늘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천만의 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농촌문제해결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생활을 안겨주고 우리 농촌에 천지개벽의 눈부신 현실을 펼쳐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천리마동상에도 그 모습 빛나게 해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사회주의농촌테제도 발표하시면서 한평생 품어주고 내세워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라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으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평범한 제대군인안해의 소원을 헤아려 태여날 애기의 이름에도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촌문화주택설계에도 마음쓰시면서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따뜻이 보살펴주신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전야에 깨끗한 량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온 이런 훌륭한 애국자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기시며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바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품에 안으시고 불같은 정과 열을 기울이시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으로 이어진 자랑찬 행로이다.

우리 다시금 경건히 돌이켜본다.

주체101(2012)년 2월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연백벌의 평범한 분조장이 공화국영웅으로 영생의 언덕에 오르고 그가 일하던 작업반이 리창선영웅작업반으로 명명된 가슴뜨거운 사연, 양덕군의 년로보장을 받은 로인이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여 주석단에 앉는 영광을 지닌 이야기, 다수확농장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시며 남기신 뜨거운 약속, 농업부문의 공로있는 로력혁신자들도 한품에 안아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찍으신 영광의 기념사진…

정녕 가슴뜨겁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라면 과연 어느 누가 뙤약볕아래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농업근로자들에게 그렇듯 육친의 정을 기울이고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달려갈수 있으며 자연재해로 무너진 집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기 위한 건설전역까지 펼칠수 있으랴.

농촌문제는 농민문제, 농업문제이며 농촌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이다.농촌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없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 우리 농촌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고 농장원들이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끓고있는 열화같은 진정이고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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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당조직들에서 문헌학습 집중적으로 진행

주체111(2022)년 1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올해 전투승리의 선결조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천명한 혁명적문헌이며 실천투쟁강령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당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만장약하고 과감한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는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문헌들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과 건설, 경공업부문 등의 당조직들에서는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시키는데 모를 박고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면서 일군들은 전원회의문헌과 결부하여 지난해 투쟁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심중히 돌이켜보고 혁신적인 해결방책을 찾아 올해에 반드시 실제적인 발전을 안아올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나라의 전반사업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명확히 수립하며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할데 대한 력사적문헌의 진수를 뼈속깊이 체득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학습과정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의 참뜻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고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서 제시된 투쟁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순결한 량심과 헌신으로 받들어갈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자랑찬 승리를 이룩한 지난해 투쟁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증폭시키며 올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정책적과업을 명확히 파악하는 실천적계기가 되도록 학습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전력공업성에서-

 

-교육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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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를 통해 본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

주체111(2022)년 1월 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고 새해의 혁명적진군길에 나선 이 시각 우리는 지난해의 뜻깊은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지난해는 결코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한 위훈의 서사시로만 엮어지지 않았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는 속에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날이 갈수록 높이 발휘되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 참으로 긍지높은 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입니다.》

지난해 2월 어느 한 중앙기관에서 사업하던 처녀가 만사람의 축복속에 특류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룬 소식이 전해졌다.사회주의대가정에서 나서자란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가정을 찾아와 열렬히 축하해주고 진정을 다하였다.그들속에는 처녀와 같은 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 같은 지역 주민들도 많았지만 보다는 이 가정에 자기들의 지성을 바치고싶어 각지에서 찾아온 알지 못할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들이 갖가지 필수품들과 보약들을 마련해준것도 고마왔지만 부모의 심정으로, 친자매의 정으로, 혁명동지의 사랑으로 절절히 당부하는 말들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

그 모습들에는 정녕 정이 정을 낳고 미덕이 미덕을 낳는 우리 사회의 아름답고 순결한 면모가 그대로 비껴있었다.

동지를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이러한 미담들은 련면히 꽃펴났다.

나어린 대원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돌격대지휘관의 소행, 수년간이나 불구인 소녀를 학교에 업고다니며 그의 학습을 지도해준 교원과 온갖 정성을 다 바쳐 그가 대지를 활보할수 있게 한 의료일군들의 미담, 부모잃은 오누이를 위해 온 동네, 온 학교가 떨쳐나 사랑과 정을 부어준 아름다운 사연이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냈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등학원졸업생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친혈육의 정을 부어준 대학일군들과 교원들의 이야기가 미덕의 화원에 향기를 더해주었다.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아버지, 친어머니가 되여주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았던가.

정녕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숭고한 사회주의도덕륜리가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조국은 그대로 미덕과 미풍의 화원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지금 조선이 아닌 그 어느 나라에 가서 순수한 참된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가.서로 돕고 사랑하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상을 지금 조선 말고 어디 가서 찾아볼수 있는가.》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하다면 지난해에 비낀 자본주의나라들의 현실은 어떠했던가.

년초에 일본에서는 일흔이 넘은 녀인이 자기 집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사결과 범죄자는 다름아닌 함께 살던 아들이라는것이 밝혀졌다.

범죄자는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를 돌보는것을 시끄럽고 부담스럽게 여기면서 매일같이 구박하고 학대하다가 나중에는 칼로 찔러 살해한것이다.

그 피비린 참극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 나라에서는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등 극악한 살인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회를 커다란 공포와 불안속에 몰아넣었다.

지난해초부터 치떨리는 살인범죄로 세상을 소란케 한 나라는 비단 일본뿐이 아니였다.

미국에서는 10대의 소녀 여러명이 자기또래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고 그 장면을 인터네트홈페지에 뻐젓이 올리는 몸서리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식당에서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피비린내가 풍겨나고 경기장에서 서로 때리고 총으로 쏘면서 죽일내기를 하는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살인참극들이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왔다.그로 하여 온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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