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미국의 변함없는 대로씨야압박정책
최근 로씨야와 미국이 안보문제를 둘러싸고 치렬한 대립과 마찰을 빚어내고있다.
로씨야는 유럽안전협조기구의 헌장과 공동선언들에 밝혀진대로 남의 안전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자기의 안전보장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나토의 동쪽확대중지를 포함한 안전담보를 제공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나토확대가 동맹선택의 자유에 관한 원칙에 부합되므로 나토의 《문호개방정책》을 절대로 포기할수 없으며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은 이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로씨야의 정당한 요구를 전면거부하고있다.
미국은 얼마전 로씨야에 넘겨준 안전담보제공문제에 대한 서면대답에서도 로씨야가 제기한 핵심요구사항들을 모두 배격하였을뿐 아니라 오히려 로씨야의 군사행동이 서방동맹국들의 위구심을 자아내고있다는 제딴의 《평가》를 서술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은 프랑스대통령과의 전화대화, 마쟈르수상과의 공동기자회견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미국은 로씨야의 기본우려사항들을 전부 무시하였다고 까밝히면서 미국의 기본목적은 로씨야의 발전을 억제하는데 있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이 한사코 자기의 립장을 고집한다면 로씨야도 자기의 립장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군인들의 권고에 기초하여 대응조치를 선택하고 대통령의 최종결심에 따라 단행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지금 우크라이나에 많은 탄약과 치사성무기를 실은 미군수송기들이 련이어 날아들고 수천명의 미군무력이 동유럽지역에 증파되고있는 상황은 로씨야의 심각한 안보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서부국경지대와 크림반도, 흑해 등 여러 지역들에서 각종 군사훈련들을 강도높이 벌리면서 무력의 전투동원태세를 완비해나가고있다.
제반사실은 미국이 대화와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장성강화되고있는 로씨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대로씨야포위환을 더욱 좁혀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려는 적대적인 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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