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를 겸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1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한평생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시며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사랑과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공로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할 향도성이 솟아오른 조선의 대통운이였으며 민족의 대경사였다고 강조하였다.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철리를 밝혀주시고 소년단원들이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아는 소년혁명가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수많은 학교와 학생소년궁전들을 찾고찾으시여 우리 학생소년들이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언제나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주체조선의 창창한 앞날을 위해 험한 벼랑길, 파도사나운 바다길도 웃으며 헤쳐가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고결한 후대사랑이 있어 온 나라 교정의 창가마다에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며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새세대들의 밝은 미래가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참석하시여 축하연설도 하시고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소년단원들은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되기 위한 지식의 탑을 끊임없이 쌓아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소년단원들이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며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단원들은 항상 소년단조직을 귀중히 여기며 조직에서 준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성과 규률성, 자립성과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거창한 전진에 발걸음을 맞추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해나감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담찬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박인호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최영림동지, 력기협회 서기장 김춘희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역군으로 준비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로 억세게 자라날 소년단원들의 드높은 열의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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