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주체111(2022)년 3월 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선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12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력사의 모진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가는 전체 조선녀성들에게 가장 뜨거운 인사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의 녀성들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안아올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꽃, 사회의 꽃, 생활의 꽃으로 피여난 복받은 녀성들이다.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 봉건적구속에서 헤매이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과 지위,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적전환이 일어나고 이 땅우에 녀성존중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축복속에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행복을 누려온 우리 녀성들은 오늘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을 모시여 값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녀성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제시해주시였으며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헌신하는 애국녀성들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진행된 성대한 음악회들과 녀성들을 위하여 일떠선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와 생산기지들을 비롯하여 조국땅우에 끝없이 꽃펴나는 사랑의 전설들에는 우리 녀성들을 무한히 아끼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어버이손길이 깃들어있다.

세상에는 수십억의 녀성들이 있지만 우리 조선녀성들처럼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참된 존엄과 영예, 삶의 긍지를 안고 사는 녀성들은 없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정과 열을 자양분으로 하여 새로운 격동의 시대, 영광스러운 시대에 충성과 애국의 활력을 더해가는 주인공들로,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다.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모셔야 조국이 빛나고 존엄높은 삶이 있으며 사랑하는 자식들의 미래도 있다는것이 우리 녀성들이 장구한 혁명의 로정을 걸어오면서 뼈에 새긴 철리이다.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항일의 녀투사의 가슴속에 간직된것도, 전쟁의 어려운 시기에 공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복구건설은 문제없다고 말씀올린 락원의 녀성당원과 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이 어찌고어찌고 떠들어도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하던 전후시기 태성할머니의 심장속에 깊이 자리잡은것도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다.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오직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투철한 신념, 수령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길에서 추호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비상한 각오, 이것이 오늘 우리 녀성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불의의 정황속에서 수령의 안녕을 결사보위하고 사품치는 물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보위한 녀성들, 말이 아니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녀성들이 이 땅 그 어디에나 있다.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으로 당을 결사옹위해가는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우리 녀성들의 혁명적풍모에서 중요한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피와 땀, 불타는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애국적헌신성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그러나 우리 녀성들은 애국의 한길에서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몰랐다.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남자들과 어깨나란히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걱정하며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의 희생적인 헌신이 깃들어있다.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로 살려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은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그들가운데는 조국이 부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녀성들도 있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녀성군인들도 있으며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한전호에 서있는 군인가족들도 있다.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로력혁신자대오에도,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적성과의 창조자들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일터에 깨끗한 량심을 묻어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습에도 우리 녀성들이 있다.

애국의 더운 땀방울을 바쳐 혁명의 맥동을 더해가는 내 조국의 장한 딸들이 있어 우리 국가가 강대한것이다.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 사회주의화원을 가꾸어가는것은 조선녀성특유의 미덕과 미풍이다.

이 세상에 우리 녀성들처럼 강의하고 근면하며 고상하고 의리심이 깊은 녀성들은 없다.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고 사회주의대가정에 웃음과 화목을 도모해가고있는 주인공이 바로 우리 녀성들이다.우리 녀성들의 열정넘친 모습과 무한한 헌신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간미와 인정미가 차넘치게 한 원천이였다.

지금 우리 녀성들속에서는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내세우며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가 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는것과 같은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이것은 황금만능과 패륜패덕이 지배하고 녀성의 인격과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가정과 일터마다에서 울려퍼지는 《녀성은 꽃이라네》, 《우리 집사람》과 같은 노래들은 우리 녀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의 분출이다.가정과 사회, 집단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보람으로, 기쁨으로 여기는 훌륭한 녀성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앞으로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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