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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주체사상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70돐기념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론문 1982년 3월 31일-

주체111(2022)년 3월 31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멀지 않아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국주체사상토론회를 가진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우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이룩하신 사상리론적업적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주체사상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다시금 힘있게 시위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수령님의 심오하고 다방면적인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앞에 혁명승리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인민들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전환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선혁명의 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빛나게 구현되고 전면적으로 승리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종국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입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려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의 진리를 깊이 체득하고 철두철미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기치따라 나아갈 때 어떠한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반세기가 넘는 혁명투쟁력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 신념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전국의 사회과학자들과 리론선전일군들이 모여 주체사상과 그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토론하는 이 기회에 주체사상의 원리적문제들을 가지고 말하려고 합니다.

 

1. 주체사상의 창시

 

진보적사상은 사회력사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민대중은 진보적사상에 의하여 지도될 때 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될수 있습니다. 물론 진보적사상이라고 하여 사회력사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다 같은것은 아닙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리익을 어떻게 대변하며 투쟁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에 따라 그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로동계급이 출현하기 전에도 사회의 선진계급의 지향을 반영한 사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대의 사조들은 그 력사적 및 계급적제한성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도 제약을 받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만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을 혁명투쟁에 불러일으켜 사회력사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탁월한 수령들에 의하여 창시됩니다.

백수십년의 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수령들이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시켜온 력사이며 그것이 구현되여 세계를 변혁시켜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9세기 중엽에 맑스와 엥겔스는 맑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투쟁무대에 등장한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과 해방의 앞길을 밝혀주고 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을 추동하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았습니다. 레닌은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단계에로 넘어간 새로운 력사적조건에 맞게 맑스주의를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제국주의의 아성을 짓부시고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였으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시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승리한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로동계급의 혁명투쟁과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급격히 앙양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을 가로막으며 저들이 겪고있던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인민들에 대한 략탈과 폭압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였으며 오래동안 자주권을 유린당해온 인민대중이 계급적, 민족적해방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혁명운동이 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새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력사적조건에서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매개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이 문제가 특별히 중요하게 제기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은 인민대중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이러한 실천적요구에 기초하여 창시되였습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는 투쟁이며 인민대중이 자기자신을 해방하는 투쟁입니다. 인민대중은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직된 정치적력량으로 단결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습니다. 혁명가의 임무는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하며 투쟁에 불러일으키는데 있습니다. 혁명력량도 인민대중속에서 키워내야 하며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도 인민대중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192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한다고 하던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은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화하며 혁명투쟁에 불러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대중과 리탈되여 령도권싸움과 말공부만 하고있었으며 대중을 단결시킨것이 아니라 파벌싸움으로 분렬시켰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이들의 잘못을 꿰뚫어보시고 이들과는 다른 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였으며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밝히시였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출발점의 하나입니다.

매개 나라에서 혁명은 주인인 그 나라 인민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여야 하며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자주성과 창조성은 혁명운동, 공산주의운동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주체시대를 개척한 조선혁명은 처음부터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습니다. 조선혁명은 강대한 일제를 대상하여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혁명이였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이였습니다.

더우기 당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과 공산주의운동안에는 사대주의가 심하게 나타나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고있었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망하게 한 사대주의와 파벌싸움의 악습을 답습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독립을 이룩해보려고 망상하였습니다. 당시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던 사람들은 제가끔 당파를 만들어가지고 국제당에 승인을 받으러 다녔으며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구체적현실을 떠나서 기성리론과 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심하게 작용하였으니 혁명의 앞길이 열릴수 없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후과로부터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이나 지시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의하여 자기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밝히시였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다른 하나의 출발점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이와 같이 혁명투쟁의 실천적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새로운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내놓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관하게 혁명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사상과 혁명리론을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혁명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야 기성리론을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과 실정에 맞게 적용할수 있으며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사상과 리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초기혁명활동시기에 맑스-레닌주의에 정통하시였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를 조선혁명의 실천에 적용하는데 머무르지 않으시고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혁명리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였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한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결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을 반대하고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는 투쟁과정에 주체사상의 진리를 발견하시였으며 마침내 1930년 6월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을 밝히시였던것입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와 주체의 혁명로선의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아직 20대에도 이르시지 못한 젊으신 나이에 민족개량주의, 좌우경기회주의 등 온갖 어지러운 사상들이 판을 치던 혼란속에서 시대의 지향과 인민의 념원,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꿰뚫어보시고 주체의 진리를 밝히시여 우리 혁명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우리 시대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완성되였습니다.

혁명의 지도사상은 어느 한 시점에서 단번에 완성되여 나올수 없습니다. 혁명의 지도사상은 시대적, 력사적조건에 기초하고 혁명투쟁경험을 일반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며 오랜 기간의 투쟁속에서 진리성이 검증되고 내용이 풍부화됨으로써 전일적인 사상리론체계로 완성되게 되는것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여러 단계의 혁명투쟁과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과정에 몸소 풍부하고 고귀한 경험을 쌓으시였으며 이를 일반화하시여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50여성상 간고한 조선혁명의 앞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력사는 위대한 혁명실천속에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독창적인 사상리론체계로 완성시켜오신 력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이처럼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시대의 요구와 풍부한 혁명투쟁경험에 기초하여 나온것으로 하여 우리 시대의 혁명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페강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줄기차게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30일에 페강되였다.

강습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의 진수를 깊이 연구체득하고 새시대 사상혁명의 기치높이 당사상사업의 모든 령역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과 관련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육일군들이 강습에 출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의 역할을 다해나갈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강습에 적극적으로 림하였다.

먼저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고 굳건히 담보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우리 당의 사상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강령적인 서한에 담겨진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기면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키는 사상적기수로서의 무겁고도 영예로운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금 자각하였다.

강습에서는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사업의 본질적내용과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당사상사업은 전체 인민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고 대중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현시기 당사상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며 이를 위한 단계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모든 공정과 계기들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당사상사업에서 당중앙의 유일관리제원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그와 어긋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습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출연자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더욱 고조시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그 진수를 파악하도록 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학습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5대교양을 잠시도 중단함이 없이 강도높이 벌리며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참된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총동원, 총궐기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강력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취급하면서 출연자는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온 나라가 들끓고 사상사업에서의 성과에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성과가 좌우되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집대성되여있는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들을 근로자들속에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고 원리적으로 해설해주며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단위발전을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주요전선들에서 현장정치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화선식으로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소개하면서 당선전일군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의 관건이 달려있는 부문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을 가로막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습에서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에 맞게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취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백승의 기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에 즈음하여-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심화발전시킨 대백과전서이며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40년간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과 생활력이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뚜렷이 립증되고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년대기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더욱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사상의 위대성은 그 시대성과 과학성, 영원한 생명력에 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의사가 집대성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인민적인 혁명학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을 기본론제로 내세우시고 과학리론적으로 폭넓고 깊이있게 해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라는것을 완벽하게 밝히시였다.뿐만아니라 전체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우리 당과 혁명이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순간의 탈선도 없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혁명위업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승승장구하게 된다.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천명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여기에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주체적관점,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할데 대한 투철한 립장이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구현되여있다.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하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는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데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승리의 확고한 담보인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

주체적력량이 준비되고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수준이 높을 때에는 비록 다른 조건은 불리하여도 혁명을 주동적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이 로작에 밝혀진 중요한 사상이다.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다지는데서 기본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이다.자본주의가 영원히 가질수도, 흉내조차 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때 우리는 그 어떤 격난도 뚫고나갈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주체사상에는 당과 혁명대오를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와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관한 사상, 수령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실데 대한 사상, 전체 인민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정치적력량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주체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헤아릴수 없이 많은 도전과 난관을 이겨냈다.중중첩첩 격난이 막아섰지만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였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폭풍을 맞받아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전진시켜왔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무조건적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현실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우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 그것이 어떤 미증유의 힘을 발휘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비상히 강화되여온 수령 ,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있는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주체사상은 나라의 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져 우리식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의 자위적무장력을 불패의 무력으로 더욱 강화하며 적들의 어떠한 침략책동도 물리치고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자체의 굳건한 국방력을 떠나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주체사상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무기나 기술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각한 군대와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혁명적헌신성에 있다는 사상, 자체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세울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중요사상들을 제시함으로써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져 사회주의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할수 있게 평화수호를 위한 최강의 군력을 비축해놓았다.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는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 혁명적동지애를 지닌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바로 이것이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변모된 우리의 영용한 혁명적무장력이다.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투쟁과 같은 돌발적인 비군사적위협으로부터도 조국과 인민을 철벽으로 보위하는 국가방위력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의 국방공업은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의 리익에 전적으로 복무하는 충실하고 강력한 국방과학기술대군과 군수로동계급의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에 의하여 주체식으로, 우리 당과 인민의 요구대로, 우리 혁명의 시간표대로 그 발전속도, 질과 량이 변해가고있다.주체조선의 선진성,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거대한 실체들로 펼쳐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화폭들은 우리 공화국의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강위력하고 현대적인 장비들을 갖춘 혁명무력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신성한 우리 국가를 절대로 넘볼수 없으며 조선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원의 영예는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속에서 빛난다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당원의 영예는 지니는것도 중요하지만 빛내이는것이 더 중요하다.

하다면 당원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게 되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세월이 흐르도록 자주 회고하신 락원의 녀당원 신포향영웅,

그는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함께 당에서 준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닌 참된 당원이였다.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속에서도 그는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냈고 전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끝끝내 대형양수기본체를 부어내여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은 절대적인 진리였고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좌우명이였다.하기에 그는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복구건설에 끝까지 참가하지 못하고 죽는것이 제일 한입니다.제가 죽으면 제 몫까지 동무들이 일해주십시오.부탁입니다.》라는 말을 남기였던것이다.

영웅은 기껏해서 스물아홉해밖에 살지 못했다.그러나 수령께 끝없이 충직했던 그의 참된 삶은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당정책은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고있거니 당원의 삶의 가치와 영예는 생의 길고짧음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정책관철을 위해 피와 땀으로 새긴 생의 흔적에 있다.

이처럼 당원의 영예는 증표를 지녔다고 하여, 당생활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빛나는것이 아니다.또 그것은 훈장이나 표창, 경력이나 직위에 있는것이 아니다.당원의 영예는 오직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해나가는 결사의 투쟁속에서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 없지만 사상과 정신, 신념이 투철한 사람들, 언제나 당의 뜻으로 심장이 고동치고 당의 권위보장, 당결정집행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당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으로서의 고귀한 영예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불씨, 선봉투사가 되는것, 바로 여기에 당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당원들이여,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올해가 과연 어떤 해인가를.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

조국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용감한 선봉투사들을 부르고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함에 있어서, 중중첩첩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격파함에 있어서 선봉에 서야 할 투사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혁신자가 참된 당원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돌격전의 맨 앞장에 스스로 자신을 세워야 한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에 앞서 량심의 선택으로, 그것을 자신의 몫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당원의 본태가 있다.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하던 그날처럼 언제나 당원의 의무를 뼈속깊이 새기고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원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당원만이 한생토록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당결정관철의 선봉투사, 그것은 결코 어떤 특정한 계기에 발휘되는 영웅적위훈으로 평가되는것이 아니다.평범한 하루하루의 불같은 헌신, 바로 여기에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남보다 더 많은 순회길을 달리는 직포공의 그 걸음, 남보다 더 높은 생산실적을 내는 채탄공의 그 열정, 남들이 굳잠에 든 이른새벽에 이슬을 차며 포전으로 향하는 농장원의 그 진정에 선봉투사의 참모습이 비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풍부한 문화적소양, 랑만적인 정서를 지니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과 풍부한 문화적소양, 랑만적인 정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충성의 전일체, 단합되고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나가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높은 정치의식

 

정치의식은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며 당과 국가의 정사에 참여하는 립장과 태도라고 할수 있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일군들이 정치의식수준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당이 가리키는 길로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부족하면 아무리 당에 충실하겠다고 해도 당이 바라는대로 일해나갈수 없다.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불피코 당결정들이 제대로 집행될수 없고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의 피부에 그대로 가닿을수 없으며 나라의 발전을 저애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반당적, 반국가적, 반인민적인 행위들이 머리를 쳐들게 된다.결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없는것은 물론 일군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은 결코 사업년한이 오래고 직위가 올라간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무슨 일이나 뼈심을 들이며 열심히 노력하여야 훌륭한 열매를 거두어들일수 있듯이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정책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야 모든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재여보며 당이 준 혁명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내는 진짜배기실력가, 실천가가 될수 있다.

 

풍부한 문화적소양과 랑만적인 정서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풍부한 문화적소양과 랑만적인 정서는 혁명가가 지녀야 할 중요한 풍모와 자질이다.

혁명가는 누구보다 문화적소양이 높고 다정다감하며 심장이 뜨겁고 생활을 사랑하는 참다운 인간이 되여야 한다.혁명가의 이러한 문화도덕적풍모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누구보다 문화수준이 높아야 온 사회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고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지금 모든 사업이 잘되여나가고있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문화수준이 높고 대중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사람들과 잘 어울릴줄 아는 일군들이 있다.모든 사업을 알뜰하고 깐지게 진행해나가며 례의도덕에서도 대중의 거울이 되고 군중문화예술과 대중체육활동에서도 앞장서나가는 일군들의 모범은 단위안에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며 대중을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의 소유자, 체현자로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일군들이 늘 자신의 수범으로 집단의 분위기를 락천적으로 주도하며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고있기에 단위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문명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 발전상이 비낀 살림집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끊임없이 일떠서고 농촌이 변하는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있다.우리 당이 마련해준 훌륭한 문화생활조건과 환경에서 전체 인민이 높은 문명수준을 지니고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면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부터가 풍부한 문화적소양과 랑만적인 정서를 지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문화수준을 지녀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자신을 정치실무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 배가의 힘을 기울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목숨을 바칠지언정 땅은 한치도 묵일수 없다 -녀성보잡이운동의 선구자 김락희동지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등마루소년빨찌산에서 적후투쟁에 참가하였던 김락희동지는 재진격하는 인민군대를 따라 고향마을에 돌아왔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고향의 풍경은 너무도 참혹하였다.

모범농민이며 리인민위원장이였던 아버지는 원쑤놈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하였고 마을은 페허나 다름없었다.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을 안고 김락희동지는 리당에 찾아가 군대에 나가게 해달라고 떼를 썼다.

두주먹을 불끈 틀어쥐고 오열을 터치는 그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던 리당일군은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후방도 전선이고 우리도 전호에 서있는 병사이다.한알의 쌀이라도 더 많이 내는것이 쓰러진 아버지의 원쑤를 갚는 길이다.…

리당일군의 말을 심장에 쪼아박은 그는 등짐으로 거름을 져나르고 가마니를 털어가며 한알두알 종자도 마련했다.그런데 막상 봄철이 와서 농사를 짓자고보니 밭을 가는것이 문제였다.장정들이 모두 전선으로 떠나가다나니 마을에 남자라고는 늙은이들뿐이였고 거의 모두가 녀성들이였다.누구에게 밭을 갈아달라고 부탁할데도 없었고 그렇다고 농사철이 다가오는데 한정없이 앉아뭉갤수도 없었다.

그무렵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의 승리를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농민들을 봄씨붙임전투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접한 김락희동지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녀자라고 보잡이가 못된다는 법이야 없지 않은가.)

그는 자기의 생각을 여러 사람에게 비쳐보았다.

하지만 모두가 도리머리를 쳤다.

보잡이라는게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매우 힘들다는것, 한손으로는 소를 다루면서 다른 한손으로 보탑을 움직이자면 웬간한 남자들도 힘들어한다고 하면서 팔을 내저었다.

어느날 밤 김락희동지는 한 일군의 도움을 받아가며 소를 몰고 보탑을 잡았다.역시 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남정네들이 손쉽게 하는것처럼 느껴지던 밭갈이가 그처럼 힘이 들고 많은 요령과 경험을 동반해야 하는 일인줄 그는 비로소 깨닫게 되였다.

이튿날 아침 그는 소를 몰고 또다시 밭으로 나가 보탑을 잡았다.하지만 밤을 새운탓인지 몇발자욱 못가서 숨이 꺽꺽 막히고 팔이 후들후들 떨리였다.그의 온몸은 잠간사이에 물주머니가 되였다.있는 힘을 다해 갈아엎었다는 밭에도 겨우 보습자리만 나있었다.그것을 보니 너무도 안타까와 눈물이 불쑥 솟구쳤다.지친 몸을 가까스로 움직이는 딸의 정상이 너무도 애처로와 그의 어머니도 몇번이나 그만두라고 말리였다.

그때 김락희동지의 눈앞에는 복수를 당부하며 피의 절규를 남긴 아버지의 모습이 안겨왔다.아버지는 그에게 다시는 행복했던 생활을 빼앗길수 없고 노예살이를 강요당할수 없다, 네가 한치의 땅도 묵이지 않고 제때에 갈아엎는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을 지키는 길이고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새겨주는듯싶었다.

목숨을 바칠지언정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 아버지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땅을 한치도 묵일수 없다.

이런 각오를 안고 김락희동지는 보탑을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았다.그는 원쑤놈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는 심정으로 보습날을 힘껏 땅에 박았다.보탑을 억세게 틀어잡고 내려누르니 땅이 량옆으로 쩍쩍 갈라지며 흙밥들이 쌓이기 시작했다.그렇게 애를 쓰며 그는 마침내 500여평이나 되는 논을 혼자힘으로 다 갈아엎게 되였다.

신심이 생긴 김락희동지는 논밭머리에서 처녀들과 마주앉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파종도 전선이라고 하시였는데 우리가 주저앉으면 전선에서 싸우고있는 아버지, 오빠들이 더 많은 피를 흘리게 될것이다.동무들, 명심하자.한알한알의 쌀은 곧 원쑤들에게 안기는 멸적의 총탄이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만고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천출명장

주체111(2022)년 3월 31일 조선외무성

 

지금 세계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완전성공에로 이끄시여 또 하나의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을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김정은령도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영웅중의 영웅》, 《위대한 지도자, 조선이 미국으로부터 자기를 방위하기 위해 정당한 일을 했다.》, 《훌륭한 지도자, 김정은령도자 만세!》, …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혁명의 전망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였다.

위대한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와 《11월대사변》에 이어 오늘의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의 력사적사변은 조국과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며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하여 불철주야로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고와 헌신을 떼여놓고서는 단 한순간도 생각할수 없다.

력사는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위험천만한 무기시험발사장에까지 나서는 그러한 국가령도자를 알지 못한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대차의 앞장에 서시여, 그리고 그 성공적발사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힘찬 걸음을 내짚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풍당당하신 모습, 사랑하는 전사들과 함께 주먹을 추켜드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오늘의 영광이지만 전체 인민의 믿음과 열렬한 조국애가 없었다면 이 경이적인 주체적국방발전상을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모든 영예를 우리 인민에게로 돌려주시는 분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어야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다.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한자한자 쓰신 이 글발에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고 조선의 힘으로 인류의 정의를 지키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그토록 숙원해온 리상사회는 반드시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락하는 지지률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대선》직후인 3월 2주 52. 7%, 3주 49. 2%, 4주 46%.

갈수록 계속 하락하는 윤석열의 지지률, 이것은 지난 3월 28일 남조선의 어느한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통계자료이다.

윤석열이 련일 《김치찌개》, 《믹스 커피》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중시》, 입만 벌리면 《민생》을 떠들어온데 비하면 참으로 초라한 《성적표》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현 《정권》에 대한 적대와 반감으로 일관된 윤석열의 음흉한 속심과 《대선공약》의 기만성과 허황성이 여지없이 드러났기때문이라고 평하고있다.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대선》기간 윤석열은 《내 사전에는 정치보복이라는 단어가 없다.》며 《법》과 《원칙》을 운운하였는가 하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호남지방의 발전과 청년문제해결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호남발전공약》들과 《청년공약》들을 입버릇처럼 외워왔다.

하지만 윤석열의 행실은 어떠하였는가.

《대통령》당선자라는 벙거지를 뒤집어쓴 지난 20일 남짓한 기간 이른바 《성과》를 내고있다고 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내부를 들여다보자.

이 위원장자리에는 현 《정권》의 대내외정책을 사사건건 시비하고 비난하던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가 틀고앉았는가 하면 주요요직들에는 김성한, 김태효, 최상목과 같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추종하던 인물들과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었던 검사들,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였거나 적페대상으로 몰리웠던자들이 대부분 차지하였다. 더우기 언제 《호남발전공약》을 떠들었던가싶게 인수위원 24명가운데 전라도출신은 단 한명이고 청년들은 애당초 외면하고있다가 《청년무시》라는 반발이 일어나자 마지 못해 20여명을 있으나마나한 실무보좌진에 끌어들였다.

그러니 누구인들 머리속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수 있고 거짓말공약에 침을 뱉지 않겠는가.

이외에도 지금 남조선에서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대통령》사무실 현 국방부이전문제라든가, 감사위원 인사권문제, 그 무슨 《회동》문제 등으로 구권력과 거세찬 마찰을 빚은 사실들을 놓고보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떠들어온 《국민통합》이니, 《청년존중》이니 하는 공약들이 한갖 민심을 회유하기 위한 기만술책, 거짓공약이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윤석열의 행태를 두고 《현 정권의 정책들에 대한 란도질 예고》, 《검찰공화국출현의 서곡》, 《살벌한 정치보복의 광풍이 몰아칠것》, 《시작부터 허울만 남은 공약》 등으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한마디로 갈수록 하락하는 윤석열의 지지률은 지금 남조선민심이 어떠한가를 가늠할수 있게 하는 《풍향계》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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