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5th, 2022

사설 : 초급당비서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다진 맹세대로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초급당비서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이제부터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은 지금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나갈 불타는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우리 당의 본성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우리 당안에 전임당일군들이 많지만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초급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있는 직접적인 보호자이며 초급당의 역할에 따라 단위종업원들의 생활개선이 좌우된다.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모든 초급당비서들이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당정책결사관철로 당의 존엄과 권위를 굳건히 보위하자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이 대중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는가 하는것은 당일군들 특히 초급당비서들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한개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단위종업원들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종업원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충실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당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지키고 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위대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 강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도 초급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병든 사람, 상처입은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당의 진정도 초급당조직들을 통해 전달된다.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책임을 다해나갈 때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승화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관통되여있다.당중앙은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국책으로 책정하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

오늘날 당결정관철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별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각오와 투지를 새롭게 가다듬고 과감한 결사전을 벌려 당의 구상과 인민적정책들을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으며 인민들앞에 달라진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우리 초급당비서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초급당비서들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당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으로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낼 때 당정책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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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령도로 지펴올리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고있다.

우리가 그려보는 사회주의리상향이 결코 먼 장래의 일이 아님을 서한의 구절구절이 얼마나 뚜렷이 말해주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건설부문은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최전선의 위치에 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거세차게 타번지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속에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욱더 눈부시게 변모될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금시 어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새로운 건설혁명!

불러볼수록 가슴은 커다란 흥분으로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잊을수 없다.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

생각만 해도 긍지스럽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새로운 건설혁명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고있는것인가.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록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숭엄히 돌이켜진다.

우리의 마음은 백두산기슭에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에로 달린다.

주체108(2019)년 4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군(당시) 읍지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는 인민들이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하는데서 하나의 새로운 혁명으로 된다고, 우리는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명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건설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은 그 얼마나 놀라운 변혁의 길로 줄달음쳐왔던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과 과학기술전당,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이 활짝 꽃펴나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에 받들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가 펼쳐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용진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는 조국땅에 대건설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둔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는 검덕지구, 장쾌한 착공의 폭음으로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킨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동해기슭의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새로운 위훈창조의 거대한 힘이 분출되고있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건설혁명을 새로운 단계에서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사에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고.

온 나라 인민모두가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가다듬으며 전진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실로 거창한 창조대전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 우리에게는 이 아름찬 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귀중한 본보기와 경험, 밑천이 있다는 든든한 배심과 자신감으로 충만되여있기에 총진군대오의 진군은 그리도 신심높은것 아니랴.

우리는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불멸의 지침이 있고 그이의 사상과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나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향,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변모될 그날은 앞당겨지게 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그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 우리 조국의 앞길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전문 보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련포온실농장건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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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 출판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9(1950)년 10월부터 주체40(1951)년 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명령을 비롯한 11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고무자입니다.오늘 우리 당은 전쟁의 중하를 두어깨에 걸머지고있으며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당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한 결론》, 《현정세와 당면과업》을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인민군대의 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군대안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며 군인들에 대한 정치교양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인민군대안의 당단체와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당규률을 강화하며 당장성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새로운 반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자》, 《적후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반공격작전을 성과적으로 벌려 전국의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등에는 새로 편성되는 부대들을 빠른 시일내에 강한 전투력을 가진 부대로 만들며 적후에 제2전선을 형성하고 배후교란작전을 벌릴데 대하여서와 전투성과를 계속 확대하여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전략적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기술자보장대책과 준비사업을 잘하며 우리 나라의 현실과 민족적특성에 맞게 도시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전후복구건설준비를 잘할데 대하여》, 《전후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작성할데 대하여》에 담겨져있다.

《우리의 예술은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문화선전사업을 중단없이 계속하여야 한다》, 《인민군신문을 중단함이 없이 발간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전시방송과 신문, 통신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며 예술인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고무하기 위한 공연활동을 널리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문화선전이 전쟁의 승리를 위한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전시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문제, 전시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미해방지구 인민들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힘있게 전개하며 우당들과의 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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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실] : 민족우선의 립장

주체111(2022)년 3월 15일 《통일신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자면 민족우선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민족우선의 립장을 견지한다는것은 조국통일의 주체는 조선민족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문제를 대하는 자세를 가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이 바로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우선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당연하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은 70여년세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아직까지 분렬과 대결속에 산다는것은 민족적수치이고 비극이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민족우선의 립장에 철저히 서서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할 민족사적위업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통일을 절실히 바라는 사람도, 통일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진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자신이다.

사상과 리념, 제도와 당파, 소속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우리 겨레가 지닌 애국의 마음은 하나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민족우선의 립장에 서야 하며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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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사상리론의 거장] :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주체111(2022)년 3월 15일 《통일신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을 계승하고 더욱 심화발전시키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청년문제가 민족자주위업수행의 운명, 사회주의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밝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자랑스러운 년대기를 펼쳐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첫해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돌격대이며 김일성민족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이라고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육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명시하여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8월에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이렇듯 청년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는 그이의 청년중시사상은 공화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일떠세우고 그 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하고있다.

청년들이 발휘한 소행이라면 더 소중히 여기시는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백두전구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이다》에서 저기 바라보이는 저 높이 쌓인 언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루적이며 1호발전소 언제의 높이는 영웅청년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 청년강국의 존엄의 높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청년들이 강하면 국가도 강하고 군대도 강하며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언제인가 청년강국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강력한 청년전위조직과 수백만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으며 그의 선봉대적, 돌격대적역할에 의하여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며 부강번영하는 나라라고 밝혀주시였다.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력사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공화국의 수백만 청년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이다.

그이께서는 서한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다고 하시였다. 또한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이것이 현시기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라고 하시면서 청년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은 청년들을 나라의 역군,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시고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청년들의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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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을 통해 본 남조선정치권의 실상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간상배들의 위선과 배신행위, 추악한 리합집산에 대한 각계의 환멸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뉴스1》, 《이데일리》, 《한국일보》 등 언론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후보들의 단일화에 대한 각계민심의 불만을 정치권혐오의 대표적사례로 들면서 이번 《대선》에서의 후보단일화는 《선거를 목전에 둔 리익과 권력의 분점같은것》, 《권력을 노린 야합》, 《자리나누어먹기》, 《리면합의가 당연히 있을것》이라는 각계의 평을 그대로 전하였다. 이어 《거대량당체제를 비판》하다가 거대정당과 손잡는 행위,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며 지지자들의 기대마저 손쉽게 저버리는 행태가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부채질하고있다는 비판이 높아가고있다고 평하였다.

또한 재외유권자투표가 2월 28일 완료된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동사표처리되게 한 후보단일화는 남조선재외유권자들의 강력한 항의와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였다고 언론들은 보도하였다.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머니S》 등의 언론들은 야권후보단일화는 재외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인것으로 하여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재외국민투표종료이후 후보사퇴를 제한하는 안철수법을 제정하라.》는 수만명의 요청이 강력한 항의와 분노의 글과 함께 비발쳤다고 전하였다. 청원자들은 《합당을 사업체인수, 합병쯤으로 생각하느냐.》, 《갑작스러운 이번 단일화로 인해 안철수는 신뢰할수 없는 정치인》, 《유권자들의 진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투표까지 마쳤는데 단일화, 이건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자 선거판에 대한 우롱》이라고 격분을 토로하였다.

《이데일리》, 《오마이뉴스》, 《디지털타임스》 등 언론들은 야권후보단일화공식선언이후 안철수를 향한 《국민의 당》 당원들의 항의가 비발치면서 당시 《국민의 당》홈페지는 안철수의 결정에 배신감과 실망감을 토로하는 비난글들이 몰려 한때 폭주상태가 되였다고 전하였다.

한때 안철수의 최측근이였던 전 《국민의 당》의원은 후보단일화에 대해 《안후보의 대선출마자체가 무모했다.》고 하면서 과거에도 말바꾸기를 반복한 안철수는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이다, 《한마디로 이렇게 짧은 기간에 말 바꾸는 사람이 단군이래 있었는지 모르겠다. 정치인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 사람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말을 바꾼다고 해도 계기와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안후보는 그런게 없다.》, 《정치판과 호남유권자를 릉멸한것이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수가 없는 일》이라고 혹평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선거가 끝났지만 《대선》후유증은 아직도 계속되고있다, 앞으로 권력쟁탈전은 더욱 심해질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그에 따라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환멸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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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명백히 드러난 천년숙적의 재침기도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을 계획하고 준비해온 사실자료들이 폭로되여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일본은 이미 1963년에 조선반도에서 무력분쟁을 가상하고 일명 《미쯔야겐뀨》라는 군사작전계획을 세워놓고있었으며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계획을 1997년 《미일방위협력지침》 1차개정과 2015년 2차개정, 1999년에 제정한 《주변사태법》, 미일공동작전계획 《5055》 등을 통해 부단히 수정보충해왔다고 한다. 더우기 각방으로 일본의 편을 들어주고있는 미국이 남조선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하고있는것만큼 일본은 유사시 남조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조선반도에 《자위대》를 투입할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천년숙적 일본의 명백한 재침기도로서 우리 민족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저들의 해외군사활동을 제약하는 장애물들을 없애버리고 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길, 재침의 길을 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부단히 개정, 갱신해왔는가 하면 천문학적인 돈을 탕진하면서 《자위대》를 《전수방위》집단으로부터 첨단무장장비들을 갖춘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변신시켰다.

그리고도 모자라 최근 기시다패당은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으며 미일공동작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을 계획한 사실자료가 폭로된것은 섬나라족속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책동과 해외침략야망이 얼마나 뿌리가 깊으며 오늘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들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천년숙적에게는 오직 철저하고 무자비한 철추만이 정답이라는것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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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마산인민봉기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문: 오늘은 남조선에서 마산인민봉기가 일어난지 62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마산인민봉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으면 한다.

답: 마산인민봉기는 1960년 3월과 4월에 남조선의 마산인민들이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리승만역도의 학정을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하여 일으킨 영웅적대중투쟁이다.

마산인민봉기는 두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1차봉기는 1960년 3월 15일 당시 남조선 선거력사상 류례없는 폭압과 협잡으로 감행된 리승만괴뢰도당의 《정, 부통령선거》를 계기로 하여 일어났다.

이날 경상남도 마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시내 로동자, 시민들과 함께 《협잡선거 물리치자!》, 《이번 선거는 무효다. 개표하지 말라!》, 《학원의 자유를 달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에 떨쳐나섰다.

미제와 리승만역도의 파쑈적탄압지령밑에 탄압에 동원된 무장경찰들의 총탄에 맞아 시위자들속에서 10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의 부상자가 나게 되자 이에 격분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곧 봉기로 넘어갔다. 2만 3 000여명의 봉기군중은 마산《시청》을 비롯한 괴뢰통치기관들을 파괴, 소각하였고 괴뢰경찰파출소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였다.

마산의 용감한 학생들과 시민들에 의하여 시작된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순식간에 남조선 전지역에 퍼져갔다.

당시 마산인민들의 투쟁에 호응하여 3월 17일 서울시 성남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시위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 각지에서 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련이어 일어났다.

마산에서의 2차봉기는 1차봉기때에 괴뢰경찰에 의하여 학살된 김주렬소년의 시체가 4월 11일 마산앞바다에서 발견된것을 계기로 일어났다.

봉기군중들은 《리승만 물러가라!》, 《살인진범 체포하라!》, 《민주주의를 찾자!》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대중적인 시위와 폭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을 가로막아나서는 괴뢰경찰들에 대항하여 완강히 싸웠다.

4월 15일까지 계속된 마산시민들의 2차봉기에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부두로동자와 부녀자들 지어는 구두닦기소년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광범한 시민들이 참가하였으며 그 수는 무려 3만 5 000여명에 달하였다.

마산에서 타오른 항쟁의 불길은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비롯하여 남조선전역에 급속히 퍼졌으며 미제의 총칼로 유지되여오던 리승만괴뢰정권을 무너뜨린 4. 19인민봉기의 도화선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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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제집안의 혹심한 인권실태부터 바로잡아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조선외무성

 

최근 유엔인권리사회 제49차회의에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수반들과 상급인물들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이 명예손님으로 참가하여 국내인권정책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인권보호증진에 관한 립장을 밝히는 연설을 하였다.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등 서방정객들은 이번에도 지난 시기의 악습그대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악랄하게 비난하면서 《인권재판관》행세를 하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하여 인권을 정치적무기로 도용하면서 허위자료를 날조하여 압박을 가하고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이 나라들이 제땅에서 감행되고있는 혹심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고있는것이다.

세계적인 《인권수호자》로 자처하는 미국은 해를 두고 렬거해도 모자랄 각종 인권유린기록들을 안고있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다.

미국은 1999년에 《인권과 소수민족보호》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전쟁을 일으켜 주권을 침해하고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륙하였다.

2003년에는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보유》라는 거짓정보를 조작하고 여러 서방나라를 규합하여 이 나라를 침략하고 근 20만명의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자유의 녀신상》밑에서는 뿌리깊은 인종차별, 총기류살인, 경찰폭력, 이주민학대, 인신매매, 마약범죄 등 인권침해가 일상사로 되고있다.

경제, 사회, 문화적권리협약과 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청산협약, 아동권리협약, 장애자권리협약 등 주요 국제인권협약들조차 비준하지 않고 장기간 외면해오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일본도 다를바 없다.

20세기 전반기에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아 살륙과 략탈을 감행한 일본이 그러한 반인륜범죄에 대해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하지않고 도리여 제편에서 남을 걸고드는것이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이다.

오늘 일본은 혈육간의 죽일내기가 비일비재한 《패륜왕국》으로, 생활고에 대한 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상이 세계 1위인 《자살왕국》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인권실태가 한심하기는 미국의 하수인역을 수행하는 오스트랄리아도 마찬가지이다.

원주민들에 대한 살륙과 착취의 대가로 근대발전의 길을 걸어온 오스트랄리아는 오늘도 원주민후예들과 이주민들을 학대, 차별하고 아프가니스탄수감자들과 주민들을 살해하는 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여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고있다.

제반 사실은 국제적인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걸핏하면 인권문제를 가지고 남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훈시질할것이 아니라 저들의 심각한 인권실태부터 바로잡는데 전심해야 할것이다.

이것이 인권분야에서 미국과 서방이 해야 할 급선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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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조선반도문제의 근원에 대해 언급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조선외무성

 

7일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3기 제5차회의 기자회견시 조선반도핵문제의 정치적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중국에는 병을 치료하려면 근원을 치료하고 잘못을 고치려면 근원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조선반도문제의 근원은 조선이 직면한 외부안전위협이 오래동안 없어지지 않고 조선측의 합리적인 안전우려가 시종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한데 있다.

우리는 반도문제를 해결하자면 각측이 서로 마주 향해 행동하여야 한다고 인정한다.

우리는 2018년이래 조선측이 대화촉진에 목적을 둔 일련의 긍정적인 조치들을 취하였지만 오늘까지도 응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것을 목격하였다.

이것은 각측사이에 이룩된 공동인식인 《행동 대 행동》원칙에 부합되지 않는것으로서 원래 심히 부족한 조미사이의 신뢰에 있어서 설상가상으로 되였으며 각종 대화제의가 종당에 빈구호로 되도록 만들었다.

미국은 조선의 합리적인 안전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조선측과 기본신뢰를 수립하여야 한다.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상기 발언을 통해서도 조선반도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를 다시금 잘 알수 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인하여 산생된 조선반도문제의 《근원》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는것은 이미 력사가 증명한 사실이다.

미국은 응당 국제사회의 공정한 정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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