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5th, 2022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명령 하달

주체111(2022)년 3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11(2022)년 3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 힘있게 과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 단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3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3월 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시고 24일 시험발사현장을 찾으시여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혁명의 전망적인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중대한 국방력강화투쟁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해오시면서 특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사업을 최중대시하시고 매일과 같이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시며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켜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자위적국방전략사상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그이의 직접적인 령도를 받아온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은 창조적지혜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연구 및 개발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짧은 기간내에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내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3월 24일 오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준비상태를 직접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후 발사진지에로 진출할것을 명령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사진지에 나가시여 발사준비의 마지막공정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시면서 공화국국방력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할 사변적순간을 안아오기 위하여 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자들과 미싸일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시험발사준비끝!

드디여 력사적사변의 시각이 도래하였다.

거대한 전략무기시험발사를 앞둔 시험발사장은 주체조선의 또 다른 강력한 핵공격수단의 출현을 온 세상에 알리고 믿음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전쟁억제력을 보란듯이 과시할 전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불타는 의지로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발사종합지휘소를 차지하시자 발사진지와 시험관측기술초소들, 관련시험연구소들에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위한 전투경보가 울렸다.

이어 총비서동지의 발사명령이 화력구분대에 전달되였으며 전략무기시험발사임무를 맡은 붉은기중대 중대장은 힘찬 《발사!》구령을 웨쳤다.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눈부신 화광이 지면을 불덩이같이 달구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올랐다.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고각발사방식으로 진행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 248.5㎞까지 상승하며 거리 1, 090㎞를 4, 052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상요구에 정확히 도달되였으며 전시환경조건에서의 신속한 운용믿음성을 과학기술적으로, 실천적으로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명백히 증명되였다.

국가핵무력건설계획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이 장비하고 운용하게 되는 이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무기체계는 반공화국핵전쟁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하며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무기출현은 전세계에 우리 전략무력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시키게 될것이라고, 이는 우리 전략무력의 현대성과 그로부터 국가의 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첨단국방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성공은 주체적힘으로 성장하고 개척되여온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이 기적적인 또 한번의 승리는 온갖 난관과 어려움속에서도 조국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이 되여 우리 당의 자위적국방건설로선과 핵무력건설로선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받들어준 위대한 조선인민이 쟁취한 값높은 승리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전략적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누구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방위력은 어떠한 군사적위협공갈에도 끄떡없는 막강한 군사기술력을 갖추고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을 철저히 준비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은 미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위험한 군사적기도도 철저히 저지시키고 억제할 만단의 준비태세에 있다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데 공헌한 붉은기중대전투원들과 주요국방과학일군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뜻깊은 시각 화선에서 원수님의 품에 안겨 사랑과 믿음의 최절정에 올라선 전체 국방과학전사들은 앞으로도 우리 국가를 위하여,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의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무적의 핵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우리 당과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위대한 조선인민이 억세게 틀어쥔 이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은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3월 25일-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웹 우리 동포

 

전체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총공격전에 떨쳐나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육인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체육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체육건설사상과 의도에 맞게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체육부문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에 체육중시기풍이 서고 체육열기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체육인들속에서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고있습니다.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가슴에 새겨안고 분발하여나선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많은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당의 깊은 관심속에 우리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현대적체육시설들이 세계적수준에서 새로 일떠서고 다기능체육시설인 5월1일경기장과 평양체육관, 청춘거리체육촌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개건되여 체육인들과 근로자들이 체육기술을 련마하고 체육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였습니다.

그러나 체육부문 사업은 당의 요구와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습니다. 나라의 전반적체육기술이 시대의 요구와 세계적추세에 비하여 뒤떨어져있으며 체육의 과학화수준과 물질기술적토대도 미약합니다. 일군들가운데 아직까지도 체육사업을 소홀히 하는 그릇된 현상들이 남아있으며 체육부문에 강한 규률과 질서가 서있지 못합니다.

우리 당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당의 체육정책관철에서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체육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움으로써 나라의 체육사업을 추켜세우고 체육강국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우리 나라를 체육으로 흥하는 나라, 체육으로 강대해지는 나라로 만드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체육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체육분야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만방에 높이 떨쳐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하나의 전선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을 다그쳐야 전체 군대와 인민을 국방과 로동에 튼튼히 준비시켜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고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빠른 시일안에 나라의 체육기술을 세계적인 높이에 올려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며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한 목표는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패권을 쥐고 나라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도록 하는것입니다.

체육인들은 체육강국건설의 전초선에 서있는 기수, 돌격대입니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체육인들은 선군시대 혁명적체육인의 영예로운 본분과 조국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체육인들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며 우리 식의 위력한 경기전법으로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련전련승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자!》, 이것이 우리 체육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구현한 주체조선의 체육정신입니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 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 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적인 로동법전을 통해 본 우리 제도의 우월성

주체111(2022)년 3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어디 가나 로동의 보람과 희열에 넘쳐 일터에서 혁신과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근로자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볼수 있다.

로동에 대한 그 어떤 걱정을 모르고 누구나 다 희망과 능력에 따라 안전하고 문화적인 일터에서 보람차고 즐거운 창조적로동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떠받드는 인민적인 로동법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의 근로자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직업에 대하여 애착을 느껴야 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로동을 열렬히 사랑하여야 합니다.》

주체67(1978)년 4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로동법은 근로인민대중이 나라의 주인, 로동의 참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빛나는 로동헌장, 우리 나라 사회주의로동제도의 우월성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위대한 인민의 법전이다.

사회주의로동법 제5조에는 사회주의하에서 모든 근로자들은 로동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고, 모든 근로자들은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며 국가로부터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는다고 규제되여있다.

결코 무심히 대할수 없는 법조항이다.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발표하신《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민주주의적인 로동법을 제정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을 뚜렷하게 밝혀주시고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에 로동법령을 발포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오고 로동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낄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안겨오는 사회주의로동법.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의 근로자들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높이 지펴올리며 혁신자로, 기적의 창조자로 영예떨치였다.

사회주의로동법 제3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근로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에서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공동으로 일한다고 규제되여있다.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데서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찾으며 스스로 헌신하는 근로자들의 집단주의정신을 법화한 이 조항은 사회주의로동법의 집단주의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주체99(2010)년 7월 8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보호법의 한 조항에는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합숙, 식당, 세목장, 리발소, 휴계실,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로동성의 한 일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보호법은 근로자들의 로동보호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보다 세분화, 구체화하여 규제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에게 취해지는 시책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꼽아가며 이야기하였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 보호장치, 신호장치같은 로동안전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고열, 유해물질이 정해진 한계를 초과하는 곳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일을 시킬수 없다는 내용, 근로자들의 로동과 휴식조직을 짜고들어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로동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할데 대한 내용…

평범한 근로자들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의 고마움이 뜨겁게 안겨오고 그 품속에서 로동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터치는 로동계급의 희열과 랑만이 가슴벅차게 느껴지는 로동법전이야말로 우리 제도에만 있는 사랑의 법전이 아니겠는가.

사회주의로동법 제50조에는 국가는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함께 공장대학과 농장대학, 공장고등전문학교와 농장고등전문학교, 야간 및 통신교육 등 일하면서 공부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교육체계를 통하여 모든 근로자들을 최신과학기술을 체득하고 현대적기계설비를 잘 다루며 인민경제를 능숙하게 관리운영할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키운다고 규제되여있다.

고마운 제도가 베푸는 인민적시책에 의해 누구나 일하면서 배우며 지식형근로자로, 창의고안명수로, 로동자발명가로 준비해가는 눈부신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자랑스러운 화폭이 아니랴.

한조항한조항 꼽아내려갈수록 위대한 법전으로 담보되는 우리 근로자들의 보람넘친 로동생활의 긍지와 영예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의 땀과 노력으로 자기의 일터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나라의 재부를 늘여가는 사람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높이 떠받든다.

이에 대해 사회주의로동법 제24조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공민의 지위는 로동의 성실성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규제하고있다.

이 조항을 새겨볼수록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화폭이 있다.

지난해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였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모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강산은 아름답게 변했어도 피맺힌 원한은 남아있다 -구성시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주체111(2022)년 3월 25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우리의 기행은 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고 문명의 창조물들이 일떠서는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이어지군 하였다.하지만 구성시에 대한 이번 기행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이 남아있는한 계급투쟁은 끝날수 없으며 복수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은 길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계급투쟁은 약화되는것이 아니라 더 치렬해집니다.》

구성남문을 지나 북쪽으로 뻗은 길이 있다.그 길을 따라 걸으며 동행한 구성시계급교양관 관장 리철호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해방전 이 길을 사이에 두고 왜놈자식들만 공부하는 학교와 조선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었습니다.제 애비들을 믿고 때없이 깔그랑거리는 왜놈아이들때문에 싸움이 그칠줄 몰랐습니다.그런데도 일제경찰놈들은 덮어놓고 저들족속들의 편역만 들면서 조선학생들을 경찰서에 끌고가 뭇매질하고 심지어 그 어린 아이들을 지하감방에까지 처넣어 모진 고통을 주었습니다.》

운동회를 진행할 때 왜놈들은 조선아이들만 다니는 학교의 운동장 한가운데 회가루를 잔뜩 뿌려놓고 그속에 《왕눈깔사탕》이라는것을 묻어놓은 다음 선수로 나온 아이들이 뒤짐을 진 상태에서 땅바닥에 엎드려 그것을 입으로 헤집어 물게 하는 비인간적인 경기를 조직하군 하였다.그 바람에 경기때마다 어린 아이들의 입술은 험상하게 부풀어올랐다.그 참혹한 모습을 본 부모들의 가슴속에서는 피눈물이 흘렀다.

암흑의 그 세월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민족차별정책과 식민지노예교육의 일단을 폭로하는 사실들이였다.어찌 그뿐이랴.일제가 구성지역에서만도 수많은 사람들을 징용, 징병으로 끌어갔는데 그들중 절반이상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는 철천지원쑤 일제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구성방직공장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관장의 말에 의하면 해방전 이곳에 일제가 세운 아마공장이 있었다고 한다.일제는 구성사람들이 곡식대신 아마를 심게 하고는 그것으로 아마공장을 돌려 바줄 등 대륙침략전쟁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일본으로 실어갔다.그리고는 짐승들도 먹지 않을 썩은 콩깨묵을 들여다가 왜왕이 하사하는 《대두미》라고 하면서 농민들이 낟알대신 그것을 사먹도록 강요하였다.

우리는 관장에게서 기룡리에 있는 《어미》물길굴에 대한 피맺힌 사연도 듣게 되였다.1930년대중엽 일제가 이곳에서 물길굴공사를 벌려놓았는데 끌려온 사람들의 대다수가 처녀들이였다.악착한 일제놈들은 그들에게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공사가 끝난 후 왜놈들은 굴의 출구를 막아놓고 서슴없이 물동을 터뜨려 사람들을 수장시키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어머니! 엄마야!》

앓는 어머니를 위해, 배고파 우는 동생들을 위해 이를 악물고 고역을 치른 처녀들은 물속에 잠겨 숨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어머니를 찾고 또 찾았다.그후 이 고장 사람들은 어머니를 찾는 처녀들의 비통한 목소리가 계속 굴간에서 울려오는것같다고 하면서 이 물길굴을 《어미》물길굴이라고 불렀다.오늘도 억울하게 숨진 그날의 령혼들의 복수의 절규가 메아리쳐오는듯한 《어미》물길굴, 이는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의 일단을 만천하에 폭로해주는 력사의 증견물이였다.

구성시에는 결코 해방전 일제놈들의 죄악만 서리여있는것이 아니였다.

관장은 1951년 4월 어느날 정오무렵 불의에 날아든 공중비적들이 구성남문에 소이탄을 마구 내던져 이 오랜 력사유적이 형체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파괴된 이야기, 식량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뒤늦게 후퇴의 길에 오른 한 당세포위원장을 기룡리의 어느한 고개에서 체포한 원쑤놈들이 그를 소나무에 꽁꽁 묶어놓은 다음 두발과 열손가락에 대못을 박고 시퍼런 낫으로 가죽을 벗기는 등 갖은 만행을 저지르다가 무참히 학살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구성시에 서린 피맺힌 원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들려주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이 변모되였다고 하여 쓰라린 과거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우리 세대의 계급의식이 흐려진다면 수난의 력사가 되풀이될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 참으로 무심히 걸을수 없는 길이였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더 멀리 힘차게 전진할수록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끊임없이 심장속에 쪼아박아야 함을 걸음걸음 되새기게 한 기행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애국자의 거룩한 한평생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하시여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민족의 자애로운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피어린 투쟁의 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그날로부터 근 반세기동안 어느 하루도 조국통일문제때문에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으며 나라가 통일되면 10년은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오로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한평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 누구보다 겨레를 사랑하시고 조국통일을 절절히 념원하신 우리 수령님께서 지새우신 밤은 몇백, 몇천밤이고 몸소 집필하신 조국통일로작들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하나의 조선을 안겨주시기 위해 순간의 휴식도 잊으시고 바치신 로고의 나날들은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감회와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해 4월 15일, 이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온 겨레와 인류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만시름을 놓고 편히 쉬셔야 할 뜻깊은 탄생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축원이 차넘치는 자리에서 깊은 심려가 어린 음성으로 오늘 한가지 나의 마음에 걸리는것은 통일된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을 누리려는 겨레의 념원을 풀어주지 못한것이라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공동의 숙원인 동시에 민족앞에 다진 나의 맹세이기도 하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또 어느해 탄생일에는 동지들이 올리는 축배잔을 받으시고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의 한 기자가 위대한 수령님께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나라는 인구도 적지 않으며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우리는 능력있는 기술자들도 많이 키워놓았다, 그런것만큼 조국이 통일되면 빠른 시일안에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할수 있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오늘도 새기면 새길수록 온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에는 겨레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조국통일에 대한 그이의 절절한 념원이 그대로 어려있다.

그렇듯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두고 걱정하시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수령님이시기에 조국통일의 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도 깡그리 다 바치신것이다.

참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위대한 애국자의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은 온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나고있다.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계시는 김일성주석은 오늘도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의 최고위인으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 《세상에는 정치가로 이름난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김일성주석과 같이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오직 나라와 민족, 인류를 위해 헌신해온 그런 위인은 없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 실린 이 글들은 그대로 위대한 한생을 불면불휴의 투쟁으로 조국통일의 길에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겨레의 다함없는 칭송이고 그리움의 정화이다.

우리 겨레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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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격화되는 대립과 갈등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정치권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주한 움직임들이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서로에 대한 막말과 고발로 물의를 일으키며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부추긴것으로 하여 《차악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 최악의 선거》, 《력대급 비호감선거》로 비난받은 《대선》이 끝난후에도 여전히 각당내부와 여야당사이의 갈등으로 사회적대립이 더욱 고조되고있기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총사퇴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하고 선거패배의 후유증을 수습하는 한편 《국회》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제1야당의 지위를 활용하여 《녀성가족부페지》, 《정부조작법》개정 등에서 《국민의힘》과 대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그런가하면 《국민의힘》내에서는 6월 지방자치제선거후보자리와 당과 내각의 중요요직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후보들사이, 계파들사이의 경쟁과 대립, 의견충돌이 갈수록 표면화되고있다.

여기에 새로운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벌써부터 치렬하게 벌어지는 여당과 야당들사이의 암투와 정쟁까지 겹쳐 남조선정치권을 더욱 소란하게 만들고있다.

실로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제까지도 웃으며 서로 싸고돌다가도 언제 그랬던가싶게 물어메칠내기를 하는 정치간상배들의 추악한 개싸움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남조선사회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사회경제적문제들을 해결하기는커녕 《대선》이 끝나자마자 오직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세력싸움과 당권쟁탈전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정치시정배들.

이런 세력들이 쓰러져가는 경제와 절망속에 허덕이는 민생에 대해 론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일치한 평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권력쟁탈전에 이제는 신물이 난다.》, 《국민의힘이 국민통합을 제대로 이룰지 의문이다.》, 《시작부터 밥그릇싸움이니 결말은 뻔하다.》, 《저런자들이 국민들의 삶에 대해 생각이나 하겠는가.》 등의 비난과 조소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어느 정치세력이 집권하든 만연하는 극심한 사회적갈등과 대립, 경제난과 민생악화는 절대로 치유될수 없는 난치의 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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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유럽에는 엄청난 손해, 미국에는 최대폭리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조선외무성

 

최근 서방의 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는 우크라이나문제로 미국은 리익을 보고 유럽은 크게 손해를 보고있다는 론평들이 련이어 나오고있다.

얼마전 뛰르끼예의 국제문제전문가는 우크라이나사태로 세계정치무대에서 유럽은 쇠퇴되고있지만 미국은 자기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계기를 유리하게 리용하고있는 미국과는 달리 유럽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은 자기의 령토가 아닌 곳에서 일어난 전쟁을 적당한 비용과 물자보장으로 계속 부추기고있지만 유럽에서는 가스 및 원유가격의 폭등과 그로 인한 기록적인 물가상승, 국방비증가조치들로 하여 가뜩이나 가쁜 숨을 몰아쉬고있는 유럽경제가 커다란 타격을 받고있다고 하였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 유로사용지역의 통화팽창률은 2002년 유로를 도입한 후 최고치인 5.8%로서 유럽중앙은행이 기준선으로 설정한 2%를 훨씬 초과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에네르기가격은 31.7%, 식료품, 주류, 담배가격은 4.1%, 봉사부문의 가격은 2.5% 상승하였다고 한다.

CNBC, CNN 등 미국언론들도 우크라이나사태는 미국이 1980년이래 최악의 물가상승위기를 겪고있는 때에 세계적으로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를 급격히 증대시키고 유럽이 미국산원유와 천연가스를 구입할수밖에 없게 만들고있다고 평하였다.

영국의 로이터, 뽈스까의 빠쁘통신 등은 도이췰란드, 뽈스까, 스웨리예, 단마르크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이 줄지어 미국산 무기구입경쟁에 나서고 미국방성은 대유럽무기수출을 전담하는 부서까지 새로 내왔다고 하면서 미국의 군수업체들이 최대의 리익을 보게 되였다고 전하였다.

리득보는자가 있으면 손해보는자가 있기마련이며 이번 란리통에 리득을 보는것은 사건의 배후에 있는 미국이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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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새시대 조중친선관계발전의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사변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조선외무성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8년 3월 25~28일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습근평총서기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중국인민은 위대한 조중친선의 오랜 력사적전통과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키며 조중 두 나라 관계를 대를 이어 훌륭히 계승발전시켜나갈 일념을 안고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중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으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피로써 맺어진 친선으로서 세상에 유일무이한것이며 뿌리깊고 잎이 우거진 나무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줄기처럼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방문기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국의 선대수령들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신 유서깊은 낚시터국빈관 양원재에서 습근평총서기, 팽려원녀사와 함께 따뜻한 가정적인 분위기속에 오찬을 하시였으며 뜻깊은 상봉을 기념하여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은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에서 맺어진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력사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과 베이징에서 5차례에 걸쳐 습근평총서기와 상봉하시여 동지적신뢰와 친분관계를 두터이 하시였으며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우정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다지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이 변해도 절대로 흔들릴수 없고 약화될수 없는것이 조중인민의 친선의 정이고 혈연적뉴대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중국동지들과 손잡고 정치, 경제,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와 협조, 래왕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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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일본은 무엇때문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을 들고나오는가

주체111(2022)년 3월 25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수상 기시다는 여러 기회들에 우크라이나사태를 빗대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위한 틀거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원은 전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마치도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의 지나친 거부권행사에 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하다면 이런 질문을 제기하게 된다.

일본은 지난 시기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제쳐놓고 꾸바와 빠나마, 그레네이더, 유고슬라비아, 이라크에 대한 무력공격을 감행하였을 때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문제시한적이 과연 있었는가.

돌이켜보면 일본은 1990년대초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하여 상임리사국이 되는것을 일본외교의 최중요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금전외교》, 《황실외교》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이 과거침략범죄에 대해 제대로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는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려는데 대해 강한 우려와 경계심을 품고있은것으로 하여 일본의 시도는 좌절되였다.

오늘날 일본이 또다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를 들고나온 진짜 목적이 전범국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저들이 오래동안 꿈꾸어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지위를 차지해보려는데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일본집권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과 례사롭게 벌어지는 력사외곡책동, 주변나라들과의 끊임없는 령토분쟁을 일삼고있는 행태는 전범국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에 대해 입에 올릴 초보적인 자격조차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치적자주성과 외교적독자성이 전혀 없는 철저한 대미추종국인 일본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는것은 절대로 있을수도 없고 용인할수도 없는 문제이다.

일본은 저들의 너절하고 리기적인 목적실현에 우크라이나사태를 악용하려 할것이 아니라 과거범죄력사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고 성근하게 반성하여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부터 받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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