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4th, 2022

론설 :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며 강국건설의 영원한 초석이다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열정에 넘쳐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력사적인 올해에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충직한 혁명적인민의 기상과 본때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곧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가 나아갈 진로가 있습니다.》

주체조선의 자랑찬 발전행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주체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주체조선의 100년사가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나고 사회주의위업과 부흥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이 다져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년토대로 하여 승승장구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최악의 역경을 뚫고 굴함없이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길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고귀한 재부들을 초석으로, 동력으로 하여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야말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여야 할 불멸의 영웅서사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비범한 예지로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의 력사이다.

수령의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이다. 수령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은 당과 인민이 틀어쥐고나가는 지도사상과 함께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마련하시고 빛내이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독창적인 사회주의건설리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비롯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들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고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이 있었기에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끼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첫걸음부터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을 가지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하는 길을 명시하신분이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수령중심론,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을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들은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필승의 기치이다.

천재적인 예지와 선견지명이 빛발치고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며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의 집대성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 세기적변혁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옳바른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시였다.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굳건히 다져지고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변혁으로 충만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부흥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나온 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공헌한 수많은 정치가들을 기록하고있다.그러나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처럼 혁명령도의 전 기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 한 나라, 한 민족이 끝없이 륭성번영할수 있는 굳건한 초석을 다져놓으신 위인은 없었다.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시며 인류가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오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시대가 제기한 력사적과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이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불패의 강국, 이것이 오늘날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사대와 치욕으로 얼룩진 민족수난의 력사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영원불멸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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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의 리론실천적의의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밝힌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농촌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게 근본적으로 개조변혁하기 위한 웅대한 목표와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의 리론실천적의의는 우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에 관한 사상리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는 길을 휘황히 밝힌 위대한 농촌건설강령이라는데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농촌문제해결이 가지는 전략적의의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농촌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농촌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것은 사회주의하에서 농촌문제를 가장 정확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획기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자혁명방침과 두벌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비롯한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농사를 잘 지을수 있는 명확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우리 농촌이 사회주의농촌으로 변모되고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일신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농촌건설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위대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심화발전이다.당의 령도따라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나갈 때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되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의 리론실천적의의는 또한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위력한 실천의 무기라는데 있다.

우리 당이 밝힌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에는 농업생산을 발전시키고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 진보와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며 바로 여기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진면모가 나타나게 된다.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인 발전면모와 농촌진흥의 휘황한 전변상은 우리 당의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이 안아오는 거대한 변혁적실체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을 실천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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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정책결사관철은 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실제적인 성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완강한 투쟁기풍, 진취적인 일본새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조건이다.》

혁명가의 삶의 목적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는데 있으며 인생의 더없는 보람과 영예도 당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하는데 있다.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며 혁명가의 삶은 당을 따르는 충성의 항로에서 빛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현란한 말이나 격조높은 맹세속에 있는것이 아니다.비록 겉모양은 수수하고 말은 적게 하여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데 있다.당의 사상과 방침,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재는 기본척도이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년대기마다에는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으로 받든 충신들의 모습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이들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결코 남들보다 특출한 재간을 타고났거나 오래동안 혁명의 길을 걸었기때문이 아니다.전세대 충신들의 값높은 삶의 근본바탕에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 놓여있다. 수령의 사상과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수령이 준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것이 이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충신들의 인생의 자욱자욱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산 교본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들어섰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투쟁강령이 제시되였다.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강산이 변하는 눈부신 전변상을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이 땅우에 하루빨리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충실성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정책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지금 당정책을 다같이 받아안지만 그 집행에서는 차이가 나고있다.당정책관철에서의 석차는 단순히 조건과 환경의 차이, 지역과 토대의 차이가 아니라 당에 대한 충실성에서의 차이이다.시대의 전렬에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단위, 당의 결정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닌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서 보게 되는 공통적인 특징은 당의 권위를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보위하려는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는것이다.당정책관철에서 확실한 진전이 없으면 그런 사람은 당에 충실하다고 말할수 없다.

당정책관철에 한몸 내대지 않는 소극성과 눈치놀음, 시키는 일이나 적당히 하는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 부정과의 투쟁도 하지 않고 호인격으로 지내는 비혁명적인 현상 등은 당에 대한 충실성이 결여된 집중적표현이다.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사람은 언제나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발휘하는 법이다.

당정책관철에서의 완벽성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하지만 그것이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소방대식과 같은 그릇된 일본새를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당정책관철에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을 벌리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지어 동면하는 사람은 조건과 환경이 설사 유리해져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갈수 없다.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당이 준 과업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실속있게 관철하는 사람이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리고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진짜배기혁명가이다.

당정책관철에서의 일관성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진실로 당에 기쁨을 드리고 충성을 다하자면 항구적인 과업, 절박한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하루살이식, 오분열도식일본새는 당에 대한 충실성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필연적산물이다.

사업실적으로 당을 받드는 사람이 충신이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난날 대학공부를 하였거나 해당 분야에 대한 해박하고 전문가적인 지식 그리고 풍부한 경험이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든것이 결코 아니다.그들가운데는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였다.하지만 그들은 오직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굴함없이 투쟁하였기에 수령께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한 혁명가의 전형들로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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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선전선동공세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화성전역을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마냥 끓게 한다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격전장 화성지구에서 혁명의 북소리, 선전선동의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드넓은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화선식으로 강력히 벌어지는 선전선동공세는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하여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건설자들이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과 기쁨에 충만되도록, 자신들의 힘찬 로력투쟁으로써 보다 문명한 앞날을 당겨온다는 자부심에 뿌듯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활화산처럼 분출되는 건설전역은 말그대로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의 활무대이기도 하다.건설장의 중심도로량옆에는 대형직관판들이 세워져 특색있는 직관거리를 형성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하는 소개판들과 함께 심장을 끓게 하는 선전화들, 호소성이 강한 글발들, 로력혁신자사진들이 나붙은 영예게시판들, 붉은 줄이 승벽을 다투는 경쟁도표판들로 이루어진 대형직관판들은 화성전역에 나붓기는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를 련상시킨다.

건설지휘부의 정치일군들은 건설력량이 화성전역으로 기동하는 첫날부터 건설장에 크고작은 직관선전물들로 숲을 이루게 할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직관선전활동을 격동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한편 직관선전활동을 잘하고있는 시공단위들에서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그들의 경험이 널리 일반화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대형직관판들과 함께 수많은 구호판, 속보판, 경쟁도표판, 영예게시판들이 세워지고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붉은기들이 힘차게 나붓기게 되였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힘있게 울려퍼지는 방송선동의 포성 역시 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시키고 그들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에로 고무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의 조직사업에 따라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방송선전차활동을 비롯한 방송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투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이 방송선동의 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시공단위들에서도 방송선전차들을 건설장들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은 건설장으로 화물자동차, 기중기차, 삽차를 비롯한 많은 륜전기재들이 드나드는 조건에 맞게 방송선동의 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탐구활용하고있다.그들은 매 시공단위들에서 증폭기와 고성기를 작업장들에 설치하고 현장방송실을 꾸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방송선동활동을 중단없이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건설장의 새 소식 등을 기동성있게 전해주는 방송원의 격조높은 목소리는 결사의 투쟁으로 인민의 꿈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화성전역을 낮에 찾아도 좋고 밤에 찾아도 좋다.그러면 어디에서나 심금을 쾅쾅 울리는 예술선동의 우렁찬 북소리를 들을수 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은 지난해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한 예술선동활동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그들은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현장에 최대한 접근시켜 가설무대를 꾸리도록 하는 한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예술선동의 나팔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지도록 하고있다.

현장가설무대우에서 여러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인민군대의 협주단 배우들, 군악대와 선전대 대원들이 울려가는 전투적인 노래는 건설자들에게 불굴의 강인성과 진함없는 창조정신을 백배해주고있다.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이 드넓은 건설장에서 울려퍼지는 방송선동, 예술선동의 힘찬 포성은 화선식정치사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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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화성전역을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마냥 끓게 한다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화성전역을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마냥 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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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해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대하여(3)

주체111(2022)년 3월 24일 《민주조선》

 

해외동포와 단체의 경제적권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과의 경제협력사업을 강화하는것은 해외동포운동과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요구이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제4장에는 해외동포와 단체의 경제적권익을 옹호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규제되여있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국가적장려부문에 중심을 두고 해외동포(단체)와의 경제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진행하여 민족경제를 확대발전시키며 그들의 경제활동과 리익을 보호하여야 한다.

해외동포는 국내에서의 단독기업과 기관, 기업소, 단체와의 합영, 합작, 해외공동기업을 창설하고 운영할수 있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해외동포(단체)와의 합영, 합작, 해외공동기업창설운영과 해외경제협조사업을 강화하여 경제기술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법에서는 기관, 기업소, 단체와 해외동포가 경제협력과정에 거쳐야 할 절차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고있다.

또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이 조국과의 경제협력사업에 참가하는 해외동포(단체)에게 적용하는 특혜와 우대조치에 대하여서도 규제하고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은 국가적장려부문에 설립한 해외동포기업에 세금의 감면, 유리한 토지리용제공, 은행대부의 우선권부여 등 특혜를 적용하여야 한다.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단체와 애국동포가 투자한 기업체에 특별한 우대를 실시하여야 한다. 해외조선공민의 국가토지리용에 대하여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같은 대우를 적용하여야 한다. 해외동포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한데 대하여서는 세금의 감면, 관세면제와 같은 특혜를 주어야 한다. 해외동포투자가가 리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재투자하여 기업을 5년이상 운영하는 경우에는 해당한 기업소득세를 반환받거나 면제받도록 하여야 한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해외동포의 투자재산에 대한 보호와 소유권, 양도 및 상속권을 담보하며 해외동포투자기업의 로력, 설비, 자금, 자재를 자의대로 처리하거나 동원시키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해외동포가 투자한 재산을 리용할 경우에는 해외동포투자가에게 해당한 보상을 하여야 한다.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통제를 바로하는것은 국가의 해외동포중시정책을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담보이다.

법의 제5장에는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통제에서 지켜야 할 법적요구가 규제되여있다.

해외동포사업에 대한 지도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이 한다.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과 해당 기관은 해외동포와의 모든 교류협력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여야 한다.

법에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임무와 지방인민위원회 해외동포사업담당부서의 임무가 밝혀져있다.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은 국가의 해외동포사업을 담당한 정책집행기관이며 지방인민위원회 해외동포사업담당부서는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지도밑에 지역안의 모든 해외동포사업을 책임지고 조직집행한다.

법에는 해외동포단체의 지위도 규정되여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 주체의 해외동포조직이다. 총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같이 중앙해외동포사업지도기관의 위임을 받은 해외동포단체는 거주국과 해당 지역에서 조국과 동포의 혈연적뉴대를 이어주며 교류, 협력사업을 맡아한다.

법에는 해외동포(단체)들과 교류협력사업을 해나가는데서 기관, 기업소, 단체가 준수하여야 할 임무가 밝혀져있다. 또한 해외동포(단체)들의 권익을 옹호하는데서 법적의무를 제대로 리행하지 못한 경우 정상에 따르는 행정처벌의 적용과 관련한 문제들이 규제되여있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규제되여있는 법적요구들은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익을 옹호보장하고 사회정치적 및 문화적지원과 물질적방조를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며 동포군중을 굳게 묶어세워 그들이 자기의 애국애족적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담보를 마련해주고있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들은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규제되여있는 요구들을 잘 알고 철저히 준수하여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 련재

 

[Korea Info]

 

조국통일을 위하여 한밤도 지새우시며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한생은 조국과 겨레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이다.

조국통일운동사의 그 어느 갈피를 번져보아도 나라의 통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헌신의 로고가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속에는 주체63(1974)년 여름의 어느날도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무렵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매일같이 심려의 밤을 지새우시였다.

새벽 4시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푸름푸름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지켜보시다가 잠시 사색을 멈추시고 전화로 조국통일부문에서 일하는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깊은 잠에 들었던 그 일군은 전화종소리에 깨여나 송수화기를 들었다. 순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송수화기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나오기때문이였다.

일군은 뜨거워오르는 마음을 걷잡지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께 인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동무도 피곤한 모양이라고, 조국통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교시하시였다.

피곤으로 말하면 당과 국가사업의 중하를 한몸에 안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몇백배 더 피곤하실것이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자신의 피곤은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한 일군의 피곤을 걱정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죄송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며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소, 나도 통일된 다음 밀렸던 잠을 한번 푹 자보고싶소라고 하시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우리는 꼭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통일만 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모든것을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커다란 업적을 쌓으시고도 조국통일을 위하여 이 한밤도 지새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그려보며 일군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전화는 끝났으나 이 한밤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그 음성은 계속 울려오는듯 하였다.

정녕 통일만 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통일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쏟아부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혈은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이 뜨겁고도 강렬한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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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실] : 민족대단결의 사상적기초-조국애와 민족애

주체111(2022)년 3월 24일 《통일신보》

 

조국애와 민족애는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며 모든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사상감정이다.

민족 그자체는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발전하여온 사람들의 공고한 집단이며 사회생활단위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는 단일민족으로서 예로부터 용감하고 재능있는 민족으로 그 이름 떨쳐왔으며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도 남달리 강렬하였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민족성이 강한 민족이기때문에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고유한 민족적기질로 되여왔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기질은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튼튼한 사상정신적기초로 된다.

참다운 조국애와 민족애가 없는 사람은 자기 나라와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위하여 투쟁할수 없다. 더우기 외세가 강요한 민족분렬로 우리 나라는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고 그로 하여 우리 겨레는 7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어오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최대의 민족적요구로 나서고있으며 조국통일의 기치는 민족공동의 투쟁의 기치, 전민족대단결의 기치로 되고있다.

비록 북과 남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디에서 살건 모두다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이렇게 할 때만이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통일성업을 하루빨리 이룩할수 있다.

민족의 대단결이자 조국통일이다.

우리 겨레는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모두다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정견, 계급과 계층의 차이에 관계없이 보다 뜨겁고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튼튼한 사상적기초로 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기어이 이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

주체111(2022)년 3월 24일 《통일신보》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온 겨레가 외세를 배격하며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총궐기해나서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오늘 우리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가로막아보려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

현실은 모든 조선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의 반민족적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진군을 더욱 다그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이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마땅히 조선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모든 사회적운동과 마찬가지로 조국통일운동도 주체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따라 그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자면 우리 민족의 구성원들모두가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해줄수 없다.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우리 민족이 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얼마나 원만히 수행하는가에 달려있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주체의 위력은 다름아닌 단결의 위력이다.

단결은 조국통일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요인이다. 자주적지향을 안고 하나의 목적과 리상으로 굳게 단결된 민족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누구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통일에 대한 불타는 지향과 의지를 안고 과감히 떨쳐일어나 헌신적으로 투쟁해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는 북과 남이 따로 없고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에 구애될수 없다. 진심으로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자주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오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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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가는 비난의 목소리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청년들속에서 《국민의힘》을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특히 20대, 30대 녀성들속에서 《대통령선거》운동기간 성별갈등, 녀성혐오전략에 매달리며 극심한 사회적량극화를 조성시킨 보수패당에 대한 배척기운이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20대, 30대녀성들은 《국민의힘》이 선거유세과정에 녀성차별립장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녀성가족부페지, 《무고죄》(녀성들속에서 성폭력을 당하였다고 거짓고발하는 죄)에 대한 처벌강화와 같은 공약들을 내들었다고 하면서 다음《정부》하에서 녀성차별화, 성폭행범죄, 남녀갈등이 보다 심각해질것이라며 보수패당에 대한 극도의 랭대와 반감을 표시하고있다.

《한국녀성단체련합》을 비롯한 녀성운동단체들은 윤석열이 남녀평등주의때문에 출생률이 떨어진다, 녀성우대정책때문에 남성들의 기회가 줄어든다고 하면서 녀성혐오, 남녀갈등조성에 앞장섰으며 《대통령》당선후에도 정책을 바꿀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130여개의 녀성단체들도 기자회견, 집회 등에서 이번 선거에서 20대, 30대 녀성들이 윤석열을 외면한것은 혐오를 등에 업고 녀성들의 삶을 묵살한 결과라고 하면서 당장 극단적인 정책공약들을 페기하고 남녀갈등해소, 성평등강화를 위한 체계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있다.

지어 인터네트를 통해 많은 젊은 녀성들이 윤석열의 집권기간 출산을 하지 말자는 글을 대대적으로 올리면서 《출산보이코트운동》을 확산시키고있으며 부동산정책과 출산, 육아, 일자리정책 등 사회경제정책공약들을 조목조목 비난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청년들속에서는 선거에서 《국민의힘》후보를 지지한 대상들을 찾아내여 몰아대는 다양한 활동들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청년들은 이번 남조선《대통령선거》에서 보수패들이 선거전략으로 내든 《세대포위론》과 《녀성고립》책동이 청년 대 중년, 남성 대 녀성의 대결구도를 조장시켰다고 비난하면서 인터네트를 통해 선거당일날 《국민의힘》후보에게 투표하였거나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색도구를 사용하여 그에 대한 지지를 표시한 대상들을 색출하여 몰아대기 위한 《왕따바람》을 일구고있다.

특히 20대, 30대 인터네트가입자들은 이번 남조선《대통령선거》에서 2번후보였던 윤석열에게 투표한 남녀대상들을 《2번남》, 《2번녀》라는 표적을 붙여 추적하면서 《2번남, 2번녀들을 두들겨패자.》, 《2번녀들은 심한 성차별을 당하고 무고죄로 고소당해야 정신차린다.》, 《녀성들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지 말라.》고 질타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각 대학 및 고등학교의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층들은 《국민의힘》이 《외교안보공약》으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재개, 《대북선제타격》, 《싸드》추가배치, 북남공동선언페기 등의 북남대결정책들을 련이어 내들었다고 하면서 《국민의힘》패들의 《대북강경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고 불안해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녀성차별화정책과 북남대결망발을 련이어 늘어놓고있는 《국민의힘》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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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역적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반외세투쟁속에 흘러온 우리 민족의 력사를 돌이켜볼 때 그 갈피에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벌린 《한일회담》반대투쟁도 있다.

1960년대초 미제의 적극적인 조종밑에 《5. 16군사쿠데타》를 단행하여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은 군사파쑈《정권》은 저들의 정치적지반을 다지고 남조선을 영원한 《반공보루》로 만들려는 속심으로 여러해째 계속 벌려오던 일본과의 《회담》을 조기결속짓기 위해 발악하였다.

박정희군사파쑈독재자는 《일본은 침략적이 아니》기때문에 《선의의 일본자본을 도입할수 있다.》, 《남한은 방위를 위하여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친일주구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군사파쑈독재자는 선행자들도 성사시키지 못하였던 매국적인 남조선일본《회담》을 성사시키려고 《3월 타결, 4월 조인, 5월 비준》을 내들고 1964년 3월 12일부터 범죄적인 《한일회담》을 시작하였다.

《제2의 리완용》이 되여서라도 정치적목적을 실현시키려는 야욕에 미쳐버린 독재패당은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피해에 대한 사죄, 배상과 관련한 《재산청구권》의 본질적의미를 거세하고 일본의 주장대로 《경제협력》의 미명하에 《배상금》을 3억US$로 규정하였으며 《어업문제》와 관련한 《협정》에서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어로전관수역을 40mile로부터 12mile까지로 축소하고 어장중에서 노란자위로 알려진 지역까지 넘겨주기로 하였다. 특히는 《회담》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와 문화재반환에 관한 문제는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 모든 《약속》들은 일본으로부터 6 600만US$의 뢰물을 받아먹은 대가로 이루어진것이였다.

그러고도 군사파쑈독재패당은 저들의 매국배족행위를 가리울 흉심밑에 《회담》과정을 일체 비밀에 붙이도록 하였으며 《협정》내막의 공개를 요구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총칼로 대답해나섰다. 더우기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배상금》을 피해자들과 그의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주지 않은것은 물론이고 도리여 여러가지 사건들을 조작하여 《회담》내막을 덮어버리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이로부터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3. 24, 6. 3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지게 되였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투쟁으로부터 시작된 3. 24투쟁은 삽시에 남조선 전지역에 파급되였다. 《일본제국주의를 박살하라!》, 《미국은 한일회담에 관여하지 말라!》 등의 구호를 들고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된 이 투쟁에는 서울을 비롯한 38개 지역의 37개 대학, 163개 중고등학교의 21만 7 000여명의 학생들,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70여일동안이나 줄기차게 벌려온 3. 24투쟁은 점차 반《정부》적성격을 띠게 되였으며 그것은 대중적 6. 3봉기로 확대발전하였다.

1964년 6월 3일 서울의 17개 대학과 2개의 지방대학 3만 2 800여명의 학생들은 《박정희정권사퇴》를 행동강령으로 내세우고 시위에 들어갔으며 이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합세하여 대규모적인 반《정부》폭동에로 넘어갔다. 서울《시청》, 《중앙청》, 《국회의사당》일대는 완전히 시위자들에게 제압되였으며 남조선《정권》의 폭압기능이 일대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학생들과 시민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자 극도로 당황망조한 독재패당은 그해 8월 그 무슨 《북의 지령》이니, 《국가반란획책》이니 하면서 《인민혁명당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일대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1965년에 들어서면서 군사파쑈독재자는 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지시에 따라 2월 20일 남조선일본《기본조약》에 가조인하고 《협정》체결을 서둘렀다. 이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제2의 을사조약을 무효화하라!》, 《매국노들을 몽둥이로 때려잡자!》 등의 구호를 들고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제주 등에서 또다시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섰다.

그러나 군사파쑈독재자는 《일본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남한의 래일은 없다.》, 《제2의 리완용이 되더라도 한일회담은 꼭 끝을 맺겠다.》고 하면서 총칼로 인민들의 투쟁을 억누르고 강도적인 수법으로 1965년 8월 14일 매국배족적인 《한일협정》을 정식 조인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이에 분격하여 또다시 일떠섰고 이 대중적항쟁의 폭풍은 삽시에 서울과 지방을 휩쓸었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벌어진 《한일회담》반대투쟁은 일본의 죄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그 범죄를 기어이 결산하려는 민심의 분출이였다.

그러나 박정희역도는 끝끝내 《한일협정》체결로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죄악을 덮어버렸으며 그로부터 반세기후인 2015년 말에는 그의 딸인 박근혜가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의 길을 가로막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만고죄악을 저질렀다.

최근에는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을 계획하고 준비해온 사실자료들이 폭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신》독재자의 후예인 《국민의힘》패당들은 《대선》정국에서 《유사시 일본자위대가 들어올수도 있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줴치며 사대매국노로서의 본색을 여실히 드러냈다.

력사와 현실은 《한일협정》을 체결한 《공화당》의 후신, 친일매국의 본산 《국민의힘》을 매장해버리지 않고서는 일본의 과거죄악을 청산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청산을 가로막는 친일매국역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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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일본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비참한 파멸만을 초래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가 인디아와 캄보쟈를 행각하여 이 나라 수상들과 각각 회담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문제로 되는것은 우리의 미싸일발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위반》으로 걸고들고 더는 존재도 하지 않는 랍치문제해결에 대해 운운한것이다.

여러차례에 걸쳐 강조했듯이 우리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하여 취하는 임의의 조치들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조성된 안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로서 주변나라들의 안전에 조금도 위해가 되지 않는다.

지난날 조선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그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보상도 하지 않고있는 전범국 일본이 이 나라, 저 나라를 찾아다니며 우리의 미싸일발사를 집요하게 걸고드는것은 저들의 침략적인 군사력증강책동을 합법화하고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일본이 이미 되돌릴수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결된 랍치문제를 계속 물고늘어지는것은 어떻게 하나 조선인강제련행을 비롯한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은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초래될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중자숙하여야 할것이다.

국제사회는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겉으로는 《평화》의 가면을 쓰고 실지로는 재침의 칼을 갈며 세인을 우롱, 기만하는 일본위정자들의 정체를 똑바로 가려보아야 한다.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요설에 귀를 기울일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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