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2th, 2022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낀 사랑의 법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새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의 조항들을 새겨보며-

주체111(2022)년 3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된 소식은 우리 인민의 마음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지구상에는 해당 국가사회의 정치를 반영한 수많은 법들이 존재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후대사랑의 빛나는 경륜을 펼쳐나가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육아법의 채택!

정녕 이것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사랑의 법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미래의 기둥감으로 키우기 위한 온갖 조건을 보장해주는 우월한 사회주의법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이 법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이 뜨겁게 되새긴것은 지난해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장의 감격적인 화폭이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던 그이의 정깊은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같다.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방방곡곡의 부모들은 한없는 고마움에 눈굽을 적시였다.

사회과학원 법률연구소 소장은 그때를 돌이켜보며 우리 나라에서 법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당정책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고, 이번에 새로 채택된 육아법 역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육아정책을 반영하여 제정된것이라고 말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반영한 육아법 제2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어린이는 조국의 미래이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어린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새겨볼수록 새로 채택된 육아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 어린이들을 위해 바치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정이 그대로 법화된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오른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라는 조항의 구절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가.

무상으로!

이 세상에 젖제품을 먹으며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만 온 나라 아이들이 꼭같이 국가가 무상으로 공급하여주는 젖제품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에 넘쳐있는 모습은 우리 나라에서밖에 찾아볼수 없다.

지금 우리 조국이 얼마나 크나큰 시련의 고비를 넘고있는가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거창한 작전을 실행해나가고있는 지금 한푼한푼의 자금은 그 어느때보다 귀중하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과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과 화학공업부문,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경공업부문 그리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하여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국방공업부문을 비롯하여 힘을 넣고 자금을 투자해야 할 부문과 단위는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 모든 중대사보다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보장사업이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숭고한 후대관, 투철한 정치신조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육아법의 채택과 같은 충격적인 사변을 안아왔다.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막대한 부담도 고생도 기꺼이 짊어질것이라는 우리 당의 위대한 법적선언, 열화같은 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육아법 제3조에는 《육아사업은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이며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은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이다.》라고 규제되여있다.

우리 나라에서 법의 력사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열렬한 사랑으로 수놓아진 공산주의적시책의 력사였다고 하면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1976년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의 부속법으로서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과 공급, 어린이양육조건보장과 관련한 질서를 규제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법제정력사의 갈피갈피를 헤쳐보면 아이들을 위한 첫법인 어린이보육교양법이 사회주의로동법(1978년), 인민보건법(1980년)과 같은 법들보다 먼저 채택되였음을 알수 있다.

어린이보육교양법의 채택으로 1970년대만 놓고보더라도 전국적으로 1960년대에 비해 탁아소수가 4.6배로, 탁아소에 다니는 어린이수는 3.6배로 늘어나 탁아소의 절대수에 있어서 단연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그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인민적시책을 담은 법들은 보다 늘어나고 내용들도 수정보충되였다.

주체88(1999)년 3월 4일 어린이보육교양법 수정보충.

주체99(2010)년 12월 22일 아동권리보장법 새로 채택.

주체102(2013)년 4월 4일 어린이보육교양법의 일부 조항들 수정보충.

주체103(2014)년 3월 5일 아동권리보장법 수정.

녀성권리보장법과 로동보호법, 교육법을 비롯한 여러 법을 통해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인 시책은 더해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공고해졌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새 조국건설시기에 벌써 많은 국가자금을 들여 각지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내오고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사회적으로 보육교양하는 체계가 세워졌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어린이보육교양사업이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밑에 중단없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 대한 혜택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만갔다.온천군의 어느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여 아이들에게 우유를 못먹인다는 대답을 들으시고 부림소를 젖소로 만들고 그대신 뜨락또르를 더 보내주도록 긴급조치를 취해주시고 어느 한 도자기공장에 들리시여서도 우리가 아버지노릇을 잘하려면 아이들의 밥그릇을 더 많이 만들어주어야 할것같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어버이수령님의 그 념원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만은 원료를 떨구지 않고 보장해주도록 하시여 사람들이 왕차라고 부르는 콩우유차가 학교와 탁아소, 유치원을 찾아 변함없이 달리게 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수도의 네거리로 들어서시다가 콩우유차를 보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우리가 좀 기다리더라도 나라의 왕인 아이들에게 먹일 콩우유를 실어나르는 저 차들을 먼저 통과시키자고 하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안으시고 이 땅에 나서자라는 모든 아이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어엿한 기둥감으로 키우시기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던가.

평양육아원을 돌아보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강조하시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는 새로 꾸린 탁아소, 유치원도 보아주시고 대단한 수준이라고, 환경이 일신되고 훌륭한 보육조건이 마련되였으니 아이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도 잘될것이라고 더없이 기뻐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무상의 행복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은 친부모의 정이 깃든 《소나무》책가방이며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에 자기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실으며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후대들을 위해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고도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몸소 계산하시고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에 눈굽을 적시던것이 어제같은데 오늘은 또 우리 아이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4개 장, 61개 조문으로 되여있는 우리 공화국의 육아법,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이 주옥같은 글발이 되여 위대한 후대사랑의 법을 이룬것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육아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는 조선로동당의 억척불변의 의지와 숭고한 지향이 비껴있다.

무릇 아이들의 표정에는 당대의 사회상이 비끼고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고 한다.하다면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넘쳐흐르는 젖제품을 마시며 밝게 웃음짓는 우리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은 세상에서 제일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본태가 비낀 위대한 후대사랑의 화폭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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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창조기준

주체111(2022)년 3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은 곧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으로,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 척도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은 과연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리상과 목표가 아무리 새롭고 현란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지 못하는것이라면 그것은 벌써 허황한것이고 아무러한 가치도 없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은 리상과 목표라야 그 과학성이 담보되고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다.

최근년간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에 떠받들려 거창하게 일떠선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해 그처럼 엄혹한 격난속에서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솟아오르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특색있는 자기의 모습을 드러낼수 있은것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최우선시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계속되는 올해에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의 밑바탕에도 바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라는 절대의 창조기준이 놓여있다.

정녕 이 땅의 창조물마다에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모든 창조의 기준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어려있다.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건설물 하나에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으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멀고 험한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창조물을 안겨주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 문명의 별천지들이 도처에 솟아오르고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무엇을 하나 창조하고 건설해도 인민이 좋다면 좋은것으로, 인민이 나쁘다면 나쁜것으로 보고 모든것을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언제나 창조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때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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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자신이 있음을 항상 자각하자

주체111(2022)년 3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
바로 여기에 일군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긍지가 있다

 

지금처럼 투쟁과업이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칠수록 우리 일군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계속 분발하는것이다.

오늘 일군의 당성, 혁명성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헌신적인 복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직 당만을 믿고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고있는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자면 우리 당이 더 많은 짐을 지고 혁명과 건설을 더 빨리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에게는 한정된 로동시간이나 로동정량이 따로 있을수 없다.그것은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으로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려와 로고를 한가지라도 덜어드려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이 한시간 덜 자고 분초를 쪼개가면서 일할수록 그만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짐이 가벼워지게 되며 인민들이 락을 누릴 행복한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늘 자각하면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최근 지방경제를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고있는 덕천시와 시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있는 안주시의 변화된 모습은 일군들의 역할에 지역의 전진과 발전, 인민생활향상이 달려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특징적인것은 높은 자각이다.

한개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항상 새기고 그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불같이 헌신하였다.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명백히 가르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짧은 기간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하여 덕천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세수비누, 빨래비누, 가루비누를 질좋게 만들어 공급할수 있게 하였고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시를 전망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하고있다.

오늘 안주시가 낡은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고있는것도 이곳 일군들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이렇게 인민을 위해 자기가 존재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줄수 있는 창조물을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하여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희열을 느낄줄 알고 혁명하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진정한 심부름군, 인민의 참된 충복의 진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욕망과 직권만 가지고서는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자신들이 있음을 깊이 새기고 두어깨에 지워진 중임을 감당해나갈 때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를 하고있는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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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대결미치광이들의 히스테리적발작

주체111(2022)년 3월 12일 《통일신보》

 

날로 강화되는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에 얼혼이 나간 남조선당국이 얼마전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을 걸고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 무슨 《대북규탄성명》발표놀음에 가담해나섰다고 한다.

여기에 여야당의 시정배들도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에 대해 걸고들며 대결의 악청을 돋구었다.

남조선당국과 위정자들의 추태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에 질겁한 동족대결미치광이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이며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사업은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가 될수 없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북의 이번 시험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한 국방발전전략계획실행의 일환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방력강화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국제전문가들 역시 《정찰위성용카메라를 탄도미싸일에 장착해 성능을 점검하는 방식은 이례적》이라고 하면서 《관련기술이 실제로 실험되고있다.》, 《북의 정찰위성개발이 신빙성이 있다.》고 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해나선 남조선당국과 정치시정배들의 행태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지 않고서는 하루도 살지 못하는 식민지하수인, 동족대결야망이 골수에까지 배긴자들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만약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이 문제로 된다면 이미전에 우주에 정찰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문제시되여야 하며 남의 힘을 빌어 얼치기위성을 발사한 남조선 역시 규탄의 대상이 되여야 마땅할것이다.

남의 얼굴에 손가락질하기 전에 얼룩진 제 얼굴부터 거울에 담아보아야 할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조선위정자들의 눈에는 공화국이 하는 자위적권리행사가 다 《불법》으로 보이고 저들이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리는 무력증강책동은 아마 《정당》한것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상전의 가랭이에 붙어 잔명을 부지하는 위정자들이 제아무리 고아대도 자기의 국방력강화계획에 따라 자주적권리와 국익수호이고 당당한 자위권행사인 첨단국방과학발전에로 향한 공화국의 진군을 막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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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대결을 몰아오는 망발

주체111(2022)년 3월 12일 《통일신보》

 

남조선의 보수야당인 《국민의 힘》이 제20대 《대통령》선거과정에 반공화국대결흉심이 골수에 찬 저들의 《대북정책》기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국민의힘》의 정치시정배들은 현 당국의 《대북정책》을 완전히 실패한 정책, 굴종적인 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북남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말살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는가 하면 《북비핵화》와 《북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댔다. 또한 미국과 함께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할 흉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입에서나 터져나올수 있는 망언, 망발이 아닐수 없다.

이미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의 동족대결정책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보장에 미친 파국적후과에 대해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았다.

특히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대북정책》이라고 들고나왔던 리명박《정권》시기와 《통일은 대박》과 같은 허튼 나발을 줴치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던 박근혜《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처하였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동족대결정책이 가져온것이란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몰아간것뿐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의 동족대결미치광이들은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일로에로 내몰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피는 속일수 없다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을 생리로, 생존방식으로 한 파쑈독재의 후예들의 본태를 그대로 드러낸 위험천만한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국민의힘》의 대결미치광이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초래할것이란 북남사이의 엄중한 군사적충돌과 전쟁밖에 없다.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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