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0th, 2022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계속 진행

주체111(2022)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을 열혈의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충천한 열의속에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29일에 계속되였다.

강습회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혁명의 영원한 최전선인 당사상전선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상의 거대한 힘을 총폭발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긴 참가자들은 서한의 기본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주철남동지, 만경대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일배동지, 안주시당위원회 비서 리정호동지, 함흥시당위원회 비서 전명식동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 림남진동지, 혁명사적지도국 국장 리태진동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 박남진동지, 강원도당위원회 부장 구석철동지, 의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정태산동지, 맹산군당위원회 부부장 전철남동지, 장풍군 국화리당 부비서 오철수동지, 배천군 수원농장 초급당부비서 정환철동지, 남포해운사업소 초급당부비서 전위룡동지, 태탄군당위원회 비서 박학철동지, 연탄군당위원회 부장 김철규동지, 량강도당위원회 부장 리경선동지, 만수대창작사 사장 우응호동지, 부전군당위원회 부부장 고영철동지, 황해북도당위원회 지도원 김남철동지 등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서한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력사적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선전부문 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백배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가장 명확한 방략과 묘술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를 각별히 중시하시며 새시대 사상혁명수행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의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전체 강습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들에서는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주기 위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참신하게 벌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열혈충신, 참된 애국자들을 수많이 키워낸 선전선동사업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더 깊이 새겨주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의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강조하였다.

해당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중앙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폭넓고 깊이있게 반영한 교양자료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당의 크나큰 사랑에 대한 실감있는 해설로 대중의 심장마다에 충성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준 우수한 경험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토론들에서는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중핵으로,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힘있게 내밀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함으로써 당정책관철에 앞장선 단위들의 성과가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전에 사상적으로 궐기시키는것이 단위발전의 근본방도이라고 강조하였다.

선전선동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선전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갈 때 당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될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대로 당위원회의 모든 사업을 사상사업으로 일관시키고 일군들 누구나 선전선동사업을 선차적으로, 적극적으로 벌리도록 요구성을 높임으로써 당의 방침관철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억세게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창조된 귀중한 경험들을 일치하게 긍정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실정과 결부하여 토론들을 청취하였다.

토론들에서는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려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킨 혁신적인 일본새와 사업방법들도 소개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정책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본열쇠를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는데서 찾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어렵고 방대한 과제가 나설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사업의 침투력을 부단히 높여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항일유격대의 전통을 이어받은 산 정치사업, 당결정관철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실천적모범으로 선전선동의 실효를 증폭시키면서 하나가 열, 열이 백, 천을 움직이도록 하였다고 말하였다.

노래소리가 울려야만 선전선동사업이 잘되는것으로 여기던 굳어진 도식과 틀을 깨고 모든 정치사업을 실지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마음과의 사업, 정신력발동의 중요한 계기로 전환시킨 경험들은 청중을 감동시켰다.

토론자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총분출시켜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수행에서 이룩한 자랑찬 결실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사상사업의 위력이자 당정책관철의 실천적성과이며 그것은 당선전일군들의 혁신적이며 책략적인 작전과 혁명적열정에 의해 증폭된다는 귀중한 진리를 체득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들을 경청하면서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대중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한 참신한 선전선동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새겨안았으며 자기 지역, 자기 부문과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과 근로자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실효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확고하게 인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전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전투적기치

주체111(2022)년 3월 30일 로동신문

사상의 위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펼쳐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에 접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은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과 비상한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서한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굳건히 담보하고 견인하는 사상전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전투적기치이며 사상의 위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펼쳐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존엄높고 강위력한 우리 국가가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위대한 단결과 무진막강한 저력을 떨쳐가는 력사적시기에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진행되고있다고 하시면서 강습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선전일군들에게 열렬한 격려와 성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력사적인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로 규정해주시였으며 당사상사업을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서한에는 리론연구를 강화하고 리론선전사업을 활성화할데 대한 문제, 당사상사업에 남아있는 형식주의를 철저히 근절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선전선동사업에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들을 널리 받아들여 새롭고 현대적인 수단과 방식을 창조하기 위한 선풍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사상사업에서 경직과 도식주의를 뿌리빼고 일대 변혁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색, 무한한 열정의 결정체인 력사적인 서한은 전당의 선전부문 일군들과 당일군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사상사업의 대백과전서이며 필승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는 당사상전선의 사령탑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부서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명백히 밝혀주시였으며 전당의 당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최우선시하고 선전부문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서한을 불멸의 지침으로 삼고 당사상사업을 전망성있게 책략적으로 잘해나가기 위한 작전에 힘을 넣으며 한가지 일을 해도 온전하게, 완전무결하게 하는 기풍을 세워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지켜내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사상리론의 거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상의 위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겠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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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6)-

주체111(2022)년 3월 30일 로동신문

 

봄기운이 짙어진 산과 들을 지나며 우리의 취재길은 황해북도에로 이어졌다.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황해북도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왔다.

우리 당의 사랑속에 아담한 새집들이 줄지어 일떠선 금천군 강북리의 모습도 그러했지만 아지랑이 실날같이 피여오르는 미루벌은 실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였다.

우리 조국은 무엇으로 아름다운가.산좋고 물맑은 내 나라는 자연의 아름다움도 그처럼 훌륭하지만 가장 깨끗하고 고결한 인간들이 사는 땅이여서 더욱더 눈부시게 아름다운것 아니랴.

티없는 보답과 의리의 마음을 지닌 순결한 인간들이 그 어디에나 충성의 꽃송이로 만발하는 내 조국의 아름다움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우리는 사리원시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았다.

 

인생의 제일재부

 

평범한 날에도 신념은 귀중한것이다.

신념은 비단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각이나 일생일대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극적인 정황에서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

흘러가는 하루하루의 날과 달속에서도, 지극히 례사로운 생활속에서도 신념은 인간의 진가를 알게 한다.

우리는 여기 사리원시의 상매산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려는 철석의 신념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사는 참된 인간들을 만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신념화된 충성심은 수령을 높이 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자각과 각오를 높여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는 강의한 의지를 낳게 한다.》

54년, 한 인간의 인생에서 이는 실로 적은 기간이 아니다.

반세기도 넘는 오랜 세월 하루도 빠짐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온 녀성들이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사리원학용품생산협동조합 로동자 김정희녀성, 그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참된 당원입니다.》

39년전 김정희녀성은 영광스럽게도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그러나 그가 어린 나이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왔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참된 당원은 순결한 충성의 인간이여야 한다는 고귀한 진리를 김정희녀성의 한생이 새겨주고있었다.

당에서는 매일과 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지성을 다 바쳐가는 그에게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안겨주었고 그 나날에 그는 도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났다.

사리원시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처음으로 모셔진 그날로부터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다해온 사람들속에는 사리원시 류경동에서 사는 조춘우할머니도 있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며 그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사람의 참다운 한생은 신념으로 빛나는 법입니다.》

그의 이 말속에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본태가 무엇이며 인간이 남길수 있는 가장 큰 재부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뚜렷한 대답이 있었다.

신념, 그것을 떠나서 그 어떤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10년, 20년도 아닌 반세기도 넘는 세월 하루와 같이 깨끗한 충성심을 바쳐온 이들의 한생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시간은 사물의 본질을 똑똑히 가려볼수 있게 하는 시금석이라고 한다.도금한 물건이 현란한 빛갈로 일시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킬수 있어도 세월이 가져오는 침식과 변화속에서 언제인가는 본색을 드러내듯이 사람의 진가도 세월의 흐름속에서 검증된다.

신념은 사람들이 일생동안 충성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나가게 하는 마음의 기둥이며 인간을 고결하고 아름답게 하는 빛이며 한생에 남길수 있는 가장 값비싼 재부이다.

세월이 신념을 검증한다고 하지만 결코 세월이 인간의 신념을 다져주는것은 아니다.우리가 만난 사람들가운데는 붉은넥타이를 날리는 소년단원이지만 근 10년간이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으로부터 하루일과를 시작해온 나어린 학생도 있었다.

사리원시 철산초급중학교 학생 장평위, 어머니의 손목을 잡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시작하는것으로부터 첫걸음마를 뗐던 그 소녀가 오늘은 어엿한 소년단원이 되였다.

우리글을 배우기 전에 충성의 마음부터 자래운 소녀, 아직은 신념이라는 말의 뜻은 다 모르지만 키보다 더 큰 관리도구를 안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그 길을 걸어오는 나날에 소녀는 신념의 의미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배웠다.

신념은 맹세로 지키는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지킨다.바로 그래서 혁명가들은 신념을 지켜 목숨도 내대는것이며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의 사상이 혁명적실천을 통하여 공고히 다져지지 않을 때에는 그것이 신념화될수 없으며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쉽게 흔들리고 바람따라 돛을 다는 격으로 대세에 따라 쉽게 변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실천속에서 신념으로 다져진 충실성은 어려운 나날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게 된다.조국이 시련을 겪던 시기에도 자그마한 편차도 없이 충성의 한길만을 걸어온 신념의 인간들의 자욱이 상매산언덕우에 새겨져있었다.

사리원시 미라리에서 사는 김어금녀성의 집에는 자식들의 이름이 씌여져있는 수십개의 관리도구들이 있다.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나날에 수십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키우면서 매일 새벽 그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온 녀성,

세월은 흘러 자식들이 이제는 다 자라 살림을 폈고 얼마전에는 남은 자식들도 당의 호소를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로 탄원하여 달려갔지만 그는 오늘도 자식들의 체취가 스민 관리도구들을 집안의 가보처럼 정히 보관하고있다.

그 수십개의 관리도구들은 우리에게 인간이 지닐수 있는 가장 큰 재부,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는 제일 큰 유산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이야기해주는듯싶었다.

어찌 김어금녀성뿐이랴.전사한 형님의 당부를 지켜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어가는 사리원보일러공장 로동자 허광혁동무도, 3대를 이어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혼심을 바쳐가는 사리원시혁명사적지관리소 관리원 리금숙동무의 가정도, 정방산혁명전적지의 구호문헌들을 영구보존하는 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친 오영희동무도 한생에 남길수 있는 가장 큰 재부가 무엇인가를 신념으로 간직한 충성심으로 보여주었다.

매일과 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정상화해오고있는 사리원시 원주소학교 교원 조옥순동무와 황해북도 경암제1중학교 교원 오동천동무는 우리에게 신념은 결코 강의를 통하여 가르칠수 있는것이 아니며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절감할 때만이 간직하게 되고 혁명실천을 통하여서만 공고화할수 있다는 뜻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신념화된 충실성이 참다운 삶의 가장 큰 재부라면 그 신념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연산군에서 살고있는 리창걸로인의 한생을 통하여 찾게 된다.

소년시절에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던 로인은 지금 혁명사적지강사 겸 관리원으로 일하고있다.

한생에 잊을수 없는 그날로부터 70여년이 흘렀지만 오늘도 로인은 수령의 혁명업적을 끝까지 옹호고수하는것을 전사의 제일사명으로 여기며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다.그가 한생 간직하고있는 충성의 신념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것인가.

인민의 마음속에 내린 신념의 뿌리는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이며 숭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숭배심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신념이 억년 드놀지 않게 하는 굳건한 초석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념화된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깊은 인식과 수령을 높이 모시고 받들어야 혁명이 승리하고 자신과 인민의 운명이 개척될수 있다는 확신에 기초하여 형성된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성을 알아야 절대성이 나온다.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새긴 사람만이 영원히 변함없는 절대적이고 신념화된 충실성을 지닐수 있다.

황해북도에서 우리가 만난 충성의 인간들은 하나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는 사람들이였다.

홀동광산 보석갱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서면 깊고깊은 지하막장까지 찾아오시여 로동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념려해주신 우리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에 보답해가려는 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고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의 청년작업반원들을 만나면 어버이장군님의 발자취가 력력한 미곡리가 농촌진흥, 농촌혁명의 앞장에서 내달리게 하겠다는 각오와 맹세를 들을수 있다.

위민헌신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태여난 은파군 대청리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헤치시며 큰물피해를 입은 이곳에 오시여 피해상황을 직접 료해하시면서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그날의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혁명사적비와 표식비가 세워져있다.그 혁명사적비와 표식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이런 글발이 있다.

《영광의 땅에 기어이 만풍년을 안아오리》

어찌 이것을 대청리인민들의 마음뿐이라고만 하랴.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황해북도인민들의 신념의 분출인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것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물려가는 황북의 인민, 그들의 뜨거운 숨결을 안고 우리의 로정은 계속 이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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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도를 맞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숭고한 후대사랑의 화폭

주체111(2022)년 3월 30일 로동신문

 

새 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온 나라에 기쁨과 환희가 넘쳐흐르고있다.

당의 은정어린 사랑의 학용품을 실은 차들이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땅 곳곳마다에 빠짐없이 가닿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얼마전 만경대구역에 자리잡고있는 소나무학용품공장을 찾았던 우리는 상업성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을 만났다.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일떠선 소나무학용품공장에서 생산된 각종 학용품들을 보며 그들은 새 학용품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학생들의 밝은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는듯 시종 웃음을 거두지 못하였다.

학용품명세표를 들고 학년과정안에 따라 서로 다른 학용품의 가지수도 하나하나 세여보고 《연필》, 《가위》, 《색점토》라고 큼직하게 쓴 지함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그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지난해에도 소학교 1학년에서 2학년에 진급하는 학생들이 새 학용품을 받아안았는데 오늘 이렇게 또다시 소학교 2학년에 진급하는 학생들과 초급, 고급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안겨줄 《두루미》상표를 단 학용품을 싣고 운행길을 달려가게 되니 해마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학생들에게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어찌 그렇지 않으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목이 메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격정을 터치였던 온 나라 인민이였다.

그 숭고한 후대사랑으로 밝아온 뜻깊은 올해 새 학년도 개학을 맞으며 또다시 받아안은 사랑이여서 그리도 뜨거움에 젖어 저마다 가슴들먹이는 그들이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흥분된 심정을 애써 누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섬분교에 펼쳐졌던 일을 이야기하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앞두고 섬분교의 학생들에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해바라기》학용품을 실은 배가 도착하였다.

서해의 한끝 섬분교에도 어김없이 와닿는 학용품, 온섬이 격정으로 설레이는 가운데 학용품을 가슴에 안고 섬분교의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하늘가 멀리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그날 섬마을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 당의 사랑을 가슴뜨겁게 느끼였다며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 어디에서 살든 한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새 교복과 가방을 안겨주고 학용품까지 마련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그 말을 듣느라니 나라의 형편이 어려워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에게 무조건 교복을 해입혀야 한다고, 이 사업은 돈이 있으면 하고 돈이 없으면 그만두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몇해전 새로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질좋은 가방까지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이의 크나큰 사랑속에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에 새 신발을 신고 《민들레》학습장이며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즐거운 등교길에 오르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것이다.

당의 은정을 가슴가득 받아안고 뜻깊은 개학날을 맞이하게 될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는듯 운행길을 떠나는 차들을 바래우는 소나무학용품공장 종업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어리였다.

황해북도, 평안북도, 라선시 등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당의 사랑을 실은 자동차들은 학생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마냥 경적소리를 길게 울리며 달려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세세년년 이어지는 열화같은 후대사랑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구절과 더불어 길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중구역공업품종합상점에서-

 

[Korea Info]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령도 : 민족의 존엄과 평화수호의 절대적힘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주체111(2022)년 3월 30일 《통일신보》

 

지난 24일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힘있게 과시하며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거대한 불줄기를 뿜으며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이 만리창공으로 날아오르던 그 순간은 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이 온 세계에 떨쳐진 력사적순간, 주체조선의 또 다른 강력한 핵공격수단의 출현을 온 세상에 알린 격동의 순간이였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어마어마한 동체를 만리창공으로 힘차게 떠밀어올린 그 엄청난 힘과 눈부신 화광은 이 지구를 통채로 뒤흔들어놓았다.

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민족사적대사변을 접한 공화국인민들은 누구나 격정에 넘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는 절대적힘을 떠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   *

 

공화국은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위협속에서 자기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 그리고 세계적판도에서의 군사력의 급속한 변화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시였다.

이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총설계가, 총제작자, 정치위원이 되시여 새로운 전략무기개발의 연구종자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위험천만한 미싸일 총조립전투와 탄도미싸일시험발사과정들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해주시면서 대성공, 대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3. 18혁명》과 《7. 4혁명》, 7. 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과 같이 공화국을 주체의 핵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운 력사의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이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

력사적인 《11월대사변》이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핵무력고도화를 위한 투쟁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이끄시였다. 급변하는 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을 빛나는 예지로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한 국방력강화투쟁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해오시면서 특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사업을 최중대시하시고 매일과 같이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시며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켜오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마침내 공화국국방력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사변적순간이 마련되게 되였던것이다.

공화국의 새로운 전략무기의 출현으로 하여 공화국인민들은 세세년년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면서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전략적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대한 인민이 사는 이 나라를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진정 세계가 놀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는 조선의 절대적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을 위해 마련해주신 정의의 보검이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은 더욱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그것은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공화국의 승리적전진과 민족만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화의 불길속에서 꽃펴난 숭고한 민족애

주체111(2022)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사는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력사, 위대한 민족애의 력사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 겨레와 민족에 대한 사랑은 조국통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근본바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진정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가장 숭고한 인간애,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으며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남녘동포들을 생각하시며 해방된 땅에서 그들이 참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체39(1950)년 7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불비쏟아지는 전선길을 헤치시고 해방의 환희로 들끓는 서울을 찾으시였다.

이해 6월 미제와 리승만반역도당은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꿈꾸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다.

탁월한 전략전술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몰아내고 전쟁발발 3일만에 도발자들의 아성이였던 서울을 해방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제2차회의를 여시고 《서울시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여기에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에 지체없이 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제5차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해방된 남반부지역에서 지체없이 민주주의적개혁들을 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이에 따라 주체39(1950)년 7월 4일 해방된 남조선지역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으며 이어 로동법령과 남녀평등권법령 등이 실시되게 되였다.

수난겪던 남조선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이 있어 외세와 매국노들의 압제에서 해방된 그들을 봉건적토지소유제도와 착취관계에서까지 완전히 해방하는 사회적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민주개혁의 실시를 위한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과정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해 쏟아지는 불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서울에 나오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의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그곳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민주개혁의 실시과정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당시 서울시림시인민위원회일군들은 전쟁의 준엄한 환경만을 생각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사회경제적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헤아리시고 서운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해방된 남반부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민주개혁을 실시하는 사업은 외세와 매국노들에게서 해방된 그들에게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삶을 안겨주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심각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남반부지역의 농민들자신의 힘으로 토지개혁을 실행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민주개혁실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백리 포연길을 헤쳐오신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잠시의 휴식도 없이 관계부문 일군을 만나시여 서울시민들의 식량공급문제를 해결하고 파괴된 도로들을 복구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서울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갔지만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끝없이 베풀어졌다.

그날 밤 수령님께서는 서울의 판자촌마을과 시민들이 모여사는 여러곳들을 몸소 돌아보시면서 그들의 생활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바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끊임없는 로고로 하여 서울시를 비롯한 해방된 남반부지역 인민들의 생활은 빨리 안정되여갔고 전쟁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민주개혁들이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었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연길을 헤치시고 수안보를 찾으시여 평범한 농가의 장독도 허물없이 열어보시고 고추장맛까지 보아주시며 그곳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따뜻이 돌보아주시였다.

그리고 의정부의 농촌마을을 찾으시여서는 자신께서는 언제 한번 남녘동포들을 잊은적이 없다고 하시며 한 마을녀인에게 분여받은 토지에서의 농사진행정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물어주시였다.

그 녀인은 세세년년 구박과 멸시속에 살아온 자기들에게 인간의 참다운 권리와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크나큰 사랑에 목메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렸다. 그것이 어찌 의정부녀인 한사람의 심정만이랴.

남조선인민들모두가 언제나 남녘동포들을 잊지 못하시며 천만가지 사랑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우리 수령님을 해방의 은인,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남녘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력사에 수많은 전설들을 아로새겼거니 인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투개시시간을 미룬 가슴뜨거운 사연도, 서울시민들의 땔감을 위해 설악산에서 나무베기전투를 조직해주시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였을 때에는 그 나무들을 모두 토막내여 한강에 띄워보내주신 《설악산의 전설》도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동포애, 한없는 민족애를 길이길이 전하고있다.

정녕 돌이켜볼수록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수령님의 령도사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력사,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민족애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현실화되는 정치보복움직임

주체111(2022)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행정부내부가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되고있다.

리유인즉 구성을 완료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패거리들이 《정부조직개편》을 위한 실무사업에 착수하였기때문이다.

지난 《대선》당시 윤석열은 당선되면 18부, 5처, 18청, 5위원회로 되여있는 현 《정부》의 부서들을 페지하거나 축소 및 통합하여 《작은 정부》, 《효률적인 정부》로 만들겠다고 공약하였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패거리들은 그 실행을 위한 대수술을 단행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페지 또는 역할축소의 물망에 오른 남조선녀성가족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당직자들은 불만을 터뜨리며 안절부절하고있다.

녀성가족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패거리들에 의해 부서의 페지가 공식화되자 반녀성공약을 페기하라고 반발하고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저들의 권한을 축소하려는 윤석열과 《국민의힘》패들의 기도를 막아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윤석열패당이 뽑아든 칼을 도로 칼집에 넣지 않을것이라고 언론들은 평하고있다.

휘였던 나무가지도 펴질 때에는 후려친다고 지금껏 《정권》을 빼앗기고 권력의 부를 누리지 못한 앙갚음을 하려고 벼르고벼르던자들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니 일단 권력을 잡은 다음에야 보복의 칼을 마구 휘두를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지금 윤석열패당이 《작으면서도 효률적인 정부》를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적인 미사려구일뿐 현 《정부》에 대한 거부감과 보복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개편대상으로 지목된 녀성가족부는 지난 《대선》때부터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성별갈등을 조장하는 부서로 몰아대면서 그의 페지를 공약으로까지 내들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고위공직자범죄를 은페하게 만드는 《독소조항》이 있다면서 관련조항페지 등 권한을 축소하겠다고 벼르던 부처이다.

현실은 윤석열패거리들이 시작부터 현 《정부》지우기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론난거리로 되고있는 새 《정부》의 《대통령》사무실이전문제, 새 감사위원 인사권문제 등도 윤석열패당의 이러한 흉심에서 추진하고있는것들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에서 윤석열의 《정부조직개편》은 이미 《대선》때 드러낸바 있는 《문재인정권적페청산》, 《정치보복》의 서막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겠는가.

윤석열패당의 날로 현실화되는 정치보복움직임으로 하여 앞으로도 신권력과 구권력간의 싸움은 갈수록 치렬해질 전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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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부스레기 모아 빚은것 역시 떡

주체111(2022)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외교안보분과에 리명박집권시기의 악질대결분자들이 틀고앉아 이른바 새 《정부》의 《대북정책》수립에 주요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외교안보분과에 간사, 위원으로 들어앉은자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리명박집권시기 역도의 하수인노릇을 구접스럽게 해온 극악한 대결광들, 사대매국노들이다.

외교통상부 2차관이였던 김성한,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였던 김태효, 청와대 안보정책담당관이였던 리종섭 등이 바로 그러하다.

이자들은 하나같이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공화국대결정책작성에 적극 관여하고 기회만 있으면 《북에 심각한 경제적타격을 가해야 한다.》, 《한미합동훈련을 정례화, 광범화해야 한다.》 등을 운운하군 하였으며 《대북제재》와 미국산 첨단무장장비도입의 《필연성》에 대해 력설해온 인물들이다. 그런가 하면 리명박역도의 친미사대정책에 편승하여 《전통적인 한미동맹의 강화》와 《굳건한 한미동맹에 의한 대북압박》을 떠들며 대미추종, 친미사대를 주도해온자들이다.

결국 리명박밑에서 밑씻개노릇을 해온 이런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 머지않아 생겨나게 될 윤석열《정권》은 곧 제2의 리명박《정권》이 될것임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그야말로 떡부스레기 모아 빚은것 역시 떡이라는 말 그대로이다.

세월을 거슬러올라가 보면 과거 리명박패당은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과 《급변사태》 망상에 사로잡혀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과 북침전쟁책동에 극도로 미쳐날뛰였으며 《북인권법》을 조작하고 중단되였던 반공화국심리전을 전면적으로 개시하였을뿐아니라 정보원요원들과 우익깡패들을 내몰아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와 귀순공작을 감행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리명박패당의 화약내짙은 망언에 화답하여 군부호전광들속에서는 《선제타격》폭언과 《전쟁불사》망발이 마구 튀여나왔고 미국상전과 주구사이에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적모의들이 때없이 벌어졌으며 북침전쟁연습이 더욱 빈번해진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시도때도 없이 조성되군 하였었다.

북남관계악화와 전쟁위기로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던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들려오는듯 하다.

과거 리명박《정권》하에서 극악한 동족대결, 사대외교정책을 작성, 실행하던자들이 오늘날에는 윤석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 현 상황은 무엇을 예고해주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앞으로 등장하게 될 윤석열《정권》이 외세굴종에 매달리며 북남관계를 극단한 대결상태에 몰아넣어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역도의 전철을 그대로 되밟으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렇게 놓고 볼 때 리명박역도에 의해 북남간에 불과 불이 오고갔던 불미스러운 과거, 위험천만하였던 정세가 언제든 또다시 도래할수도 있다는 민심의 우려가 결코 우연치 않다.

최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리명박잔당들을 규합하여 새로운 동족대결광풍, 보다 추악한 사대매국행위에 매달리려는 윤석열집단을 《신적페세력》, 《전쟁친화세력》으로 락인하고 강력한 투쟁을 다짐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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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두 제도가 보여주는 청년들의 인생행로

주체111(2022)년 3월 30일 조선외무성

 

자식을 낳아 잘 키우는것이 한가정의 행복, 미래와 관련되는 문제라면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은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된다.

그러나 변태적인 생활양식과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앞날을 떠메고나갈 청년들이 범죄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우려와 불안이 증대되고있다.

최근 일본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마약사건으로 체포된 20살미만 청소년범죄자수가 994명이며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12.1% 증가한것으로서 사상최고의 기록이라고 한다.

한편 칼부림범죄가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는 영국에서는 얼마전 18살난 청년이 런던시의 달리는 뻐스안에서 16살난 소년을 칼로 찔러 무참히 살해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이러한 실례는 《자유》와 《문명》, 《복지》를 자랑하는 서방나라들에 성행하는 청소년범죄중에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며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나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로 자라나고있다.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행복을 찾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우리 청년들은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로 달려나가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전세대 청년들의 전통을 이어가고있다.

최근 1년 남짓한 기간에 1만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가는 총진군대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 청년들은 오직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뿐이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일편단심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해서 물불을 가림없이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국가는 영원히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며 전진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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