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서막은 열렸다

주체111(2022)년 3월 13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는데서 큰걸음을 내짚게 될 이해의 힘찬 진군과 더불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이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 전면적부흥기는 지방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과 더불어 펼쳐지는 새로운 격변기, 일대 앙양기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귀중한 본보기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건설발전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였다.

그 맨앞에서 별처럼 빛을 뿌리는것이 산간도시의 훌륭한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이다.

지난해 11월 희한하게 전변된 포태동지구를 보고 또 보시며 정말 멋이 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것을 보고 천지개벽이라고 한다고, 삼지연시주민들이 이번에 천지개벽이라는 말의 뜻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좋아한다는데 그것이 바로 삼지연시꾸리기에 대한 총평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몸소 설계가가 되시고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새로운 높은 단계의 목표를 정해주시고 건설물들의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면서 백두산기슭에 사회주의산간도시의 실체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내리는 진창길과 삼복의 폭염, 사나운 눈보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거의 해마다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삼지연시꾸리기에 온넋과 열정을 깡그리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무한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세상에 둘도 없는 문명의 새 도시가 백두산기슭에 솟아났다.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으로 된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을 그토록 중시하신것은 삼지연시 하나만 잘 꾸리자는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시, 군들을 모두 문명한 시, 군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경험을 창조하고 본보기를 마련하시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삼지연시건설과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와 경험과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옳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는 지방이 변혁하는 새로운 시발을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신것이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문명의 높이, 리상의 높이에 따라 삼지연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삼지연시뿐이 아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만나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중요건설부대 기능공들의 기술전습을 받으면서 도양묘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수백명이나 전문건설단위 기능공들의 수준에 올라서서 도의 건설력량이 그쯘하게 장성했다는 자랑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면 앞으로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사회주의문화건설을 다그쳐나가자면 매개 도들에 전문화된 건설기계화사업소를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소중히 되새겨지고 그이의 거룩한 인민사랑의 세계속에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아도 우리 당의 창조세계가 어떤것인가를 생동하게 느낄수 있다.

신의주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해주실 때에는 도당위원회들에서 도의 설계기관들과 건설력량을 육성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지속적인 힘을 넣어 지방건설대상들의 시공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서도 전문건설부대들에서 복무하고 제대된 건설기능이 높은 당원들로 사단의 직속구분대를 조직하고 지방건설자들에게 앞선 건설기능을 아낌없이 넘겨주도록 곡진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지난해에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지방건설을 대대적으로 하여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서도 지방들에서 시대적락후성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우리 공화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뜻깊은 2022년의 진군로를 제시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데 대하여 이르시였고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에서도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의 봉화를 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결코 자금이 많고 무엇이 풍족해서가 아니다.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심하시고 실천하실수 있는 웅대한 전략이며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일신되여가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불같은 의지로 아로새겨지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인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희열에 넘쳐 그이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고야말 불같은 맹세로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떨쳐나섰다.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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