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연출효과극대화》놀음이 보여주는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호전광들이 경솔하고 부질없는짓을 벌리다가 또다시 세인의 웃음거리가 되고있다.
지난 2월 28일 남조선군부는 장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L-SAM》과 《한국형장사정포요격체계》시험발사에서 성공하였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그와 관련한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다.
시험발사놀음을 벌린 때로부터 벙어리마냥 입을 다물고있던 대결광들이 며칠이 지나 급기야 그 무슨 《성공》을 떠들며 호들갑을 부린것이 만사람의 의문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 가관은 호전광들이 그토록 품을 들인 《광고놀음》이 《과대포장》이라는 비난을 받은데다가 5년전 대양건너에서 상전이 진행한 요격체계시험발사장면을 끼워넣은 《영상조작》사실까지 들통나 개코망신을 당한것이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에 얼마나 질겁하였으면 초기개발단계에 있거나 실체도 없는 요격무기체계를 놓고 성공한듯이 광고해대는 추태까지 부렸겠는가.
각계의 비난이 비발치자 바빠맞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영상의 연출효과를 극대화하려다가 빚어진 실무실수》라며 해명아닌 변명만 잔뜩 늘어놓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지탄을 낳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확산되는 전쟁공포증과 안보불안감을 눅잦히기 위해 호전광들이 벌린 기만극이 세계의 면전에서 망신만 당하고 각계의 조롱거리가 되였으니 그야말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문제는 이것이 결코 웃음거리로만 여길 일이 아니라는것이다.
망측한 《연출효과극대화》놀음까지 벌리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에 부득부득 명운을 거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은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그것은 병적으로 체질화된 남조선호전광들의 동족대결의식이 치료불능상태에 도달하였으며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위험단계에서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는것이다.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만 기를 쓰고 매달리는 동족대결광들의 무분별한 행위는 내외의 규탄과 배격, 조소를 받아 마땅하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헛된 망상을 품고 불순한 놀음에 정신을 팔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은 명심해야 한다.
《연출효과극대화》와 같은 기괴한 추태는 극도에 이른 대결광들의 광기만을 폭로해줄뿐이며 무분별한 동족대결망동으로 차례질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라는것을.
불장난을 즐기는자들은 기필코 부나비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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