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주택문제를 통하여 본 판이한 두 현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안겨주려는 당과 국가의 숭고한 구상에 따라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다.
최근에만도 평범한 인민들이 살게 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신, 송화지구에 웅장하고 황홀한 모습을 펼친 1만세대 살림집이 입사하게 될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다.
삼지연시가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천지개벽되고 검덕의 광산마을들이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되여가고있다.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우리 인민은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으며 보다 아름다워질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그러나 대양건너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되는 부동산가격과 주택임대료상승으로 하루하루를 불안과 우려속에 보내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부동산중개업체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이 나라에서 두칸짜리 집 한채를 세내는데 드는 돈은 월평균 1 780US$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2020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 증가한것이라고 한다.
현재 뉴욕시에서 한칸짜리 집 한채를 임대하려면 월평균 3 825US$를 내야 하며 쌘프랜씨스코, 보스톤, 쌘죠제이, 마이아미에서는 3 000US$이상의 자금이 들어야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최저임금로동자의 평균로임이 시간당 8US$미만이라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너무도 아름찬것이다.
하바드종합대학의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대류행전염병사태가 악화되면서 부모들이 사는 집으로 들어왔던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주택들을 임대하고 전반적인 부동산가격이 약 17% 폭등한 결과 앞으로도 주택문제가 의연 심각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처럼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이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극도의 생활난에 시달리고있는 반면에 인구의 1%도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억대의 재부를 탕진하며 부동산매매에 열중하고있다.
2020년 미국 코넥티커트주에서 약 1 400㎡의 면적을 가진 호화주택이 1억 2 000만US$에 구매됨으로써 력사상 가장 비싼 살림집거래로 기록된 사실은 미국사회의 부익부, 빈익빈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살림집문제가 매일과 같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국과 임대주택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조선의 판이한 두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락원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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