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우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뜻깊은 올해를 대농의 해로 빛내여갈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조국의 전야마다에 하나의 강렬한 지향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면서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과학농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속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략이 있고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는것은 오늘날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의 하나이다.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만들수 있다.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비약과 장성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주되는 장애의 하나는 재해성이상기후이다.종자는 새롭게 육종할수 있고 모자라는 영농물자는 보충할수 있다 할지라도 자연의 광란을 다스리는것만은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였다.결국 하늘의 변덕을 마음대로 다스릴수 있는 힘을 지니는것은 농업생산을 저애하는 불가항력적인 요인, 제일 큰 장애를 제거하는것으로 되며 이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가장 어렵고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으로 된다.지금 세계적으로 볼 때 전례없이 우심해지고있는 자연재해로 하여 많은 농경지가 파괴되고 농작물피해가 증대되고있으며 그것은 곧 식량위기의 악화를 초래하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도 해마다 가물과 고온, 태풍과 큰물, 랭해와 우박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하여 농업생산에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있다.2019년 태풍13호에 의한 재해, 2020년에 들이닥친 재해성폭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들이 그러하다.현실은 재해성이상기후가 오늘날 농업생산과 발전에 저해를 주는 주되는 장애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하늘의 변덕, 광란하는 자연의 대재앙을 극복할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과학농사이다.아무리 극심한 고온과 가물, 태풍과 큰물이라 할지라도 그를 극복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방법은 반드시 있다.최근시기 거듭 들이닥친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안정된 소출을 거두고있는 농장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농사를 주선으로 확고하게 틀어쥐고나가는 단위들이다.과학농사야말로 하늘의 변덕을 다스릴수 있는 근본열쇠이고 농업생산의 가장 큰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오늘날 농촌이 변하는 새세상, 새시대를 펼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고 사회주의전야에서는 당의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해갈 충성의 열의가 거세차게 분출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속에서는 다수확선구자대렬에 들어서겠다는 자신심과 각오 또한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그리고 심심산골의 마지막농장에 가보아도, 농사일로 머리희여졌다는 농장원들을 만나보아도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길이 있고 하늘농사가 아니라 과학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관점이 확고히 서있다.이 모든것은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매우 유리하고도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자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라면 마땅히 하늘의 변덕을 얼마든지 다스릴수 있다는 자신심을 지니고있어야 한다.당의 농업정책이 있고 당에 충실한 농업근로자들이 있는한 과학기술적인 대책만 잘 세우면 그 어떤 이상기후속에서도 흉풍을 모르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농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돌이켜보면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나라의 농업발전력사를 돌이켜보면 알곡생산에서 비약적장성을 이룩한 해들에 오히려 재해성이상기후현상들이 더 심했다는데 대하여 주목하게 된다.
1970년대는 우리 나라 농업생산에서 대풍작을 안아온 긍지높은 년대였다.1974년과 1977년 등 거의 해마다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하여 례년에 보기 드문 왕가물과 같은 이상기후현상이 지속되였지만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 및 품종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지하수를 비롯하여 물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극심한 자연기후조건속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련이어 돌파하였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자연의 대재앙에 대처하지 못하여 심각한 농업위기, 식량위기를 겪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주체농법을 창시해주시고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로력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산물이였다.
1970년대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는 그 어떤 대재앙도 결코 우리의 농업발전을 저해할수 없다는 승리의 신심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북돋아주고 위대한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명해준 계기로 되였다.
2021년의 농사과정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지난해 봄부터 랭해가 심하게 들이닥치고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날씨가 흐리면서 해비침률이 계속 떨어져 농사조건은 그지없이 불리하였다.하지만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첫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결사의 각오를 안고 농사의 흉풍을 좌우하던 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하나하나 찾아내며 피타는 투쟁을 벌렸기에 뚜렷한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이상의 사실들에서 우리는 하늘의 변덕을 길들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있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