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격화되는 대립과 갈등
최근 남조선정치권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주한 움직임들이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서로에 대한 막말과 고발로 물의를 일으키며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부추긴것으로 하여 《차악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 최악의 선거》, 《력대급 비호감선거》로 비난받은 《대선》이 끝난후에도 여전히 각당내부와 여야당사이의 갈등으로 사회적대립이 더욱 고조되고있기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총사퇴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하고 선거패배의 후유증을 수습하는 한편 《국회》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제1야당의 지위를 활용하여 《녀성가족부페지》, 《정부조작법》개정 등에서 《국민의힘》과 대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그런가하면 《국민의힘》내에서는 6월 지방자치제선거후보자리와 당과 내각의 중요요직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후보들사이, 계파들사이의 경쟁과 대립, 의견충돌이 갈수록 표면화되고있다.
여기에 새로운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벌써부터 치렬하게 벌어지는 여당과 야당들사이의 암투와 정쟁까지 겹쳐 남조선정치권을 더욱 소란하게 만들고있다.
실로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제까지도 웃으며 서로 싸고돌다가도 언제 그랬던가싶게 물어메칠내기를 하는 정치간상배들의 추악한 개싸움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남조선사회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사회경제적문제들을 해결하기는커녕 《대선》이 끝나자마자 오직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세력싸움과 당권쟁탈전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정치시정배들.
이런 세력들이 쓰러져가는 경제와 절망속에 허덕이는 민생에 대해 론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일치한 평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권력쟁탈전에 이제는 신물이 난다.》, 《국민의힘이 국민통합을 제대로 이룰지 의문이다.》, 《시작부터 밥그릇싸움이니 결말은 뻔하다.》, 《저런자들이 국민들의 삶에 대해 생각이나 하겠는가.》 등의 비난과 조소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어느 정치세력이 집권하든 만연하는 극심한 사회적갈등과 대립, 경제난과 민생악화는 절대로 치유될수 없는 난치의 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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