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제3편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태양절은 명실공히 인류공동의 명절이다.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흠모하고 따르는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은 4월의 이 봄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다.
장구한 력사에는 인류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 공헌한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성스러운 한생을 다 바쳐 당대에 그렇듯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 5대륙의 수많은 인민들로부터 인류해방의 구성,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탁월한 수령, 자주적인류의 시조로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 열화같은 흠모를 받으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넋은 오늘도 지구상 그 어데서나 기폭처럼 나붓기고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자주의 새시대와 더불어 빛을 뿌린다.
누리를 진감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예로부터 8만 4천봉이라고 불러오는 웅장하고 기묘한 봉우리들이 키를 솟군 천하절승의 묘향산, 바로 이곳에 그 봉우리들보다 더 많은 인류지성의 재부를 품어안은 태양칭송의 보물고가 웅건하게 솟아있다.
세상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전람관들이 많지만 우리의 국제친선전람관처럼 경도와 위도를 넘어 전지구를 포괄하는 진귀한 선물들이 끝없이 모이고모여온 태양숭배의 《바다》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세계 수많은 나라와 지역의 인사들이 삼가 드린 수십만점의 지성어린 선물들이 전시되여있는 이곳은 말그대로 행성안의 눈부신 《행성》, 조선속의 세계이다.외국의 한 인사는 국제친선전람관의 모든 선물들은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년대기우에 아로새겨진 김일성주석각하의 영웅서사시적업적에 대한 칭송의 노래, 인류해방위업에 기여하신 불멸의 공헌에 대한 축하의 꽃다발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철갑모와 무장을 준다면 일생동안 세계의 보물고인 여기에서 파수를 서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흠모와 칭송은 어찌하여 정견과 신앙, 민족과 언어, 리념과 제도를 초월하여 그처럼 온 행성을 진감하였는가.
주체의 태양! 인류가 우리 수령님께 삼가 드린 이 불멸의 호칭에 그 대답이 있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새시대를 열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자주시대의 시조, 진보적인류의 운명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세계적인 위인이십니다.언어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른 세계의 수억만 혁명적인민들이 한결같이 우리 수령님을 인류가 낳은 위대한 영재로, 인류해방의 찬란한 태양으로 우러러보며 높이 칭송하고있습니다.》
전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 진군가로 울린 《인터나쇼날》은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도 우리를 구제 못하리라고 하면서 우리의 머리우에는 찬란한 태양이 비치리라고 노래하였다.
바로 그 위대한 태양을 인류는 20세기에 비로소 맞이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프리카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어버이수령님께 선물로 드린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세계를 형상한 나무조각품을 보시고 훌륭하다고, 소박하지만 시대상이 얼마나 뚜렷이 안겨오는가고 하시며 손수 지구의를 돌려보시였다.그러시면서 주체의 태양을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여야 한다는 진리를 생동하게 표현하였다고, 바로 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우리 시대의 추세이며 력사의 의지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사상으로 온 우주를 가득 채울수 있다는 말이 있다.주체사상은 그 진리성과 보편성, 변혁적위력으로 하여 창시된지 불과 반세기도 못되는 기간에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는 시대사상이 되였다.오늘 주체라는 말은 지구의 한끝까지 울려가는 세계공용어로 되고있으며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세계 5대륙의 그 어디에나 있다.
《참으로 주체사상은 인간의 넋을 깨우쳐 그의 힘과 미를 무한대로 증폭시키고 력사의 자주적주체로 내세워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복지사회를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하늘이 인류에게 내린 〈성서〉이고 〈복음〉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의 지레대로 지구를 아니 온 우주를 들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천만년 받들어야 할 인류의 구성은 하느님도 예수도 아니고 바로 김일성주석님이시며 우리가 신봉해야 할 사상리념은 바로 주체사상이다.》…
지구의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고백, 그것은 주체의 진리로 인류해방위업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준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이고 심장의 매혹이다.
지난 세기 중엽부터 세계정치무대에서 격언처럼 울린 하나의 말이 있다.
《혁명을 하자면 반드시 김일성동지를 만나뵈와야 한다.》, 참으로 그것은 반제자주위업의 진두에 서시여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지성원해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을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우러른 세계 수억만 심장이 터친 격정의 토로였다.
포연서린 군복차림그대로 식민주의자들과 싸우는 자기 나라의 군사지도를 품에 안고 우리 수령님을 찾아와 필승의 전략을 받아안고 돌아간 군사령관도 있었고 그처럼 안타깝게 찾아 모대기던 민족해방투쟁의 방략을 환히 밝혀주시는 수령님을 우러러 《신심이 생깁니다. 김일성동지,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목메여 웨친 항쟁운동지도자도 있었다.
《우리는 마땅히 오늘을 위해 피흘리고 생명을 바치며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려야 할것이다.》, 오랜 투쟁끝에 마침내 민족해방을 이룩한 승리의 그날 아프리카의 한 지도자가 심장으로 터친 이 토로에는 자주와 정의가 승리하는 새세계를 위해 헌신분투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응축되여있지 않았던가.
우리 혁명만이 아니라 세계혁명을 위해 바쳐오신 수령님의 한평생을 돌이켜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장구한 인류사와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공적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인류해방위업, 자주화된 새세계건설에서 선차적이며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이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한평생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을 배우려고 끝없이 찾아오는 외국의 벗들과 인사들을 일일이 만나시여 한생토록 잊지 못할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수많은 곳들을 함께 편답하시며 사회주의가 인류의 마음속에 희망의 등대로 더 높이 솟아 빛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위기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견결하고 원칙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사상의 순결성을 고수해주시였고 자주성에 기초한 사회주의나라들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1990년대초엽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광풍이 극도에 달하였을 때에는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에 대해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시여 어려울수록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일떠서야 한다고 힘을 북돋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오늘도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훈장보존실에 전시된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삼가 드린 훈장들과 메달들은 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이곳에 서면 마치 인류자주화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우리 수령님을 우러러 전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울려오는듯싶다.
위인숭배열기는 인류의 태양을 높이 모신 지난 20세기가 받아안은 또 하나의 특전이였다.명망높은 로동계급의 수령들로부터 로세대 혁명가들, 새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의 인민과 수많은 주체사상신봉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세계가 태양숭배열로 끓어번진 20세기,
20세기 진보적인류의 주제가는 명실공히 《김일성장군의 노래》였다.
우리의 눈앞에 수십년전 인도네시아의 수도에 펼쳐졌던 감명깊은 화폭이 어려온다.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위해 마련한 성대한 연회장에서 외교의례를 초월하여 주악으로 울려퍼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 그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노래부르고 춤을 춘 여러 나라의 명망높은 지도자들,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의 그 어디서나 태양송가는 이렇게 높이 울리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수령님께서 찾으시는 나라, 들리시는 지역마다 그이를 우러러 목청껏 환호하며 세계 수억만 인류가 터친 감격의 환호성, 격정의 열파,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선률,
태양송가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첫막을 올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장엄한 서곡으로도 울렸고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 뜻깊은 태양칭송예술축전의 주제가로 계속 높이 울리고있다.
태양이 영원하기에 태양송가도 영원한것이다.자주의 새시대를 밝히는 주체의 진리가 영원하고 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업적이 영원하기에 인류의 태양을 길이길이 노래하는 행성의 매혹과 흠모도 영원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