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진행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평양초등학원 원아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공로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날소년동맹과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면서 학생소년들이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아이들의 궁전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뜻깊은 4월의 봄명절에 산골마을학교를 찾으시여 오랜 시간에 걸쳐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사진을 한장한장 찍어주시고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에 참석하시여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일찌기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에 소년단조직들과 소년단원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이 어려서부터 당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소년혁명가,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대원수님께서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많은 학교들을 찾으시여 학생소년들의 학습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배움의 종소리, 야영의 나팔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여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참석하시여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넓은 대문도 열어주시였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만경대혁명학원 원장 김성봉동지, 대동강구역 옥류소학교 교장 박봉희동지, 륙상협회 서기장 정성옥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소년단원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으로 준비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로 자라날 소년단원들의 드높은 열의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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