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은 인민의 당, 우리 나라는 인민의 세상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평범한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를 들으며-

주체111(2022)년 4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 천만금보다 더 귀중한 재부는 무엇이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오늘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이 담겨져있는 충격적인 하나의 사실을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얼마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참으로 뜻깊은 수여모임이 진행되였다.

누구도 몰랐다.아니,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경사로운 태양절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게 될줄 그 누가 상상할수 있었겠는가.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수여받은 사람들은 말그대로 수수하고 소박한 근로자들이였다.

선반공, 굴진공, 농장원, 교원, 과학자…

일터와 직종, 나이와 경력은 서로 달라도 어머니당에서 불러주는 이름은 꼭같았으니 그들은 다같은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로동신문》에 발표된것은 태양절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14일이였다.

그 소식에 접한 후 누구나 생각했다.그 기념주화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수여받게 될가.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등탄광 소대장 김영욱동무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그런데 글쎄 이 나라의 평범한 탄부에 불과한 자기에게 그런 영광이 차례질줄 어찌 알았으랴.그는 저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가 고향멀리 룡등탄광에 삶의 뿌리를 내린것은 지금으로부터 근 30년전이였다.한 10년만 젊었어도 막장에 들어가 탄을 꽝꽝 캐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교시를 가슴에 안고 그는 제대병사들의 앞장에 서서 탄광에 탄원할 결심을 다졌다.

그날 김영욱동무를 비롯한 탄원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한생 석탄산으로 당을 옹위하겠다는 맹세의 편지를 삼가 드리였다.그 편지에 사랑의 친필까지 남겨주신 장군님의 믿음을 가슴에 안고 그는 피눈물의 해 1994년 7월 탄전에 제대배낭을 푼 그날부터 오늘까지 천길 지하막장에서 한본새로 일해왔다.

시련이 앞을 막을 때마다 그는 수령께 다진 맹세 변치 말자는 하나의 신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천연암벽을 밀어제꼈다.그것은 공민으로서, 탄부로서 그의 응당한 본분이였다.하지만 어머니당에서는 그의 크고작은 공로를 일일이 찾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고 영광의 대회장들에 불러주었다.그 사랑도 적은듯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까지 안겨주었으니 그 크나큰 은덕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단 말인가.

뜬눈으로 밤을 밝힌 사람은 비단 그만이 아니였다.

태양절의 그밤 대안친선유리공장 공무동력직장 작업반장 한세창동무의 집에서는 문두드리는 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작업반장동무의 영광이자 우리 공장의 영광이라며 공장사람들이 찾아오고 우리 인민반에 경사가 났다며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들어섰다.

제일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하기에 오랜 세월 한지붕아래서 살면서도 이제야 낯을 익히게 되였다며 나라위해 무슨 큰일을 했는가고 묻는 인민반사람들에게 한세창동무는 눈물에 젖어 말했다.

《제가 무슨 큰일을 했겠습니까.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40여년동안 일한것밖에 없습니다.》

진정 그러했다.꿈결에도 생각 못할 당의 은정넘친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그들중 대부분은 아직 사람들속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그렇듯 지극히 평범한 근로자들이였다.

방직공으로서 천을 짜는것은 본분인데 어떻게 이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는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격정을 금치 못한 9월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로동자 리옥순동무, 30여년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한것밖에 없는데 평범한 농사군에게 금화까지 안겨주시는분은 이 세상에 우리 총비서동지밖에 없을것이라고 진정을 토로한 항구구역 지사협동농장 농장원 안영애동무…

2.8비날론련합기업소 보수1직장 로동자 박성철동무가 꿈과 같이 기념주화를 받아안고 터친 격정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모신 금화를 받아안고보니 꼭 우리 수령님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마음이 숭엄해집니다.》

이 세상에 금화, 은화가 생겨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금화, 은화를 보면서 자기 수령을 생각하고 보답의 맹세를 다지는 인민은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다.

하기에 비날론공업의 창시자이시고 개척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 력력히 어려있는 일터에서 당의 손길에 이끌려 로력영웅으로 성장한 박성철동무에게 늘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보답에 대한 걱정뿐이다.

맡은 일만 잘한다면 그것이 무슨 보답이랴.이런 마음을 안고 그는 밤을 새우며 안해와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신 련포온실농장건설장에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안고 갈것을 토론했다.

그무렵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산소분리기1직장 로동자 백정관동무는 또다시 현장에 달려나와 용접불꽃을 날리고있었다.

저도 모르게 자꾸만 목이 메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던 감격이 북받쳐 눈시울이 흐려졌다.

군관으로 복무하는 아들이 이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며 안해가 눈물이 글썽해서 하던 말이 귀전에 울려왔다.

《집안에 대를 두고 물려줄 귀중한 가보를 우리 당에서 안겨주었구만요.》

어느덧 60살, 한 일이 너무 적어 죄스럽고 더 많은 일을 할수 없어 안타까운것이 백정관동무의 심정이였다.머리에 내린 흰서리를 따라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훔치며 그는 더 굳게 용접기를 틀어잡았다.

(나에겐 이제부터 새 생이 시작되였다.이처럼 크나큰 당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았는데 아무렴 젊어져야 하구말구!)

어찌 백정관동무만이랴.

이제는 예순을 넘기고 인생의 말년기에 들어섰구나 하고 생각하며 서운한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뜻깊은 태양절에 청춘의 활력을 다시 받아안았다고, 새 품종의 강냉이연구사업에 온넋을 바치겠다고 하면서 농업연구원 강냉이연구소 연구사 박운식동무도 이렇게 심장의 목소리를 터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곁에 계십니다!》

진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인민의 마음속에, 투쟁과 생활속에 더 가까이 모셔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토로였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펼쳐가려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불같은 맹세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락원군 옹주협동농장 분조장 양재연동무의 심정은 더욱 남다르다.

그에게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이 되는것이였고 제일 부러운것이 있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것이였다.

그런데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모신 기념주화를 가슴에 정히 품어안게 되였으니 그 감격과 흥분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모신 기념주화를 영광의 기념사진처럼, 붉은 당원증처럼, 금별메달처럼 심장에 뜨겁게 안으며 그는 작업반원들앞에서 굳게 결의했다.

《뼈를 깎아서라도, 이 한몸 거름이 되여서라도 해마다 다수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꼭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그와 함께 작업반원들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일떠섰다.정보당 1t씩 무조건 증수하자고, 기어이 2중3대혁명붉은기작업반이 되자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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