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혁명적수령관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의 근본핵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우리가 성스러운 이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자면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수령관은 참다운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모든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장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입니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불보다 뜨거운 혁명적동지애를 비롯한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은 그 어느것이나 다 혁명적수령관을 근본핵으로 하고있다.
항일혈전사의 갈피마다에 충신의 모습으로 새겨져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수많은 투사들은 나이와 성격, 학력과 경력은 서로 달랐지만 수령을 받들어모시는 자세와 립장에서는 하나와 같이 진실하였다.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뛰여든 투사들의 삶은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사람만이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우리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혁명적수령관을 떠나 그 어떤 신념이나 의지, 혁명적량심과 의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것이며 이것은 전체 인민이 그 어느때보다 단결력과 강인성,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자기의 힘과 지혜로 완강히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 향유의 권리앞에 헌신의 의무를 놓고 조국을 떠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혁명적수령관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당정책에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에서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 사람은 리유가 어떻든 결과적으로 혁명적수령관이 바로서있지 못한 사람이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혁명적인 언사를 쓰며 요란한 맹세는 다지지 않아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반드시 뚜렷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사람이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진짜배기충신이다.
지금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반면에 아직도 들끓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있다.패배주의에 빠지고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것은 혁명적수령관이 서있지 않은것과 관련된다.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오직 그길로만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담벽도 문으로 보이고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아갈수 있는 방법과 묘술이 생기기마련이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의 위대성을 뼈속깊이 체득하며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다져나갈 때 공고화된다.우리 당이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는것도 이때문이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에 깃든 수령의 혁명사적과 령도업적을 깊이 새기는 과정에 주민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게 되며 기적창조의 묘술을 터득하게 된다.중요한것은 이 과정에 사람들이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혁명하였는가를 스스로 절감하게 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게 된다는데 있다.
혁명적수령관으로 철저히 무장하는 사업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높은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능력, 강한 원칙성과 통솔력,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애는 결코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를 항상 자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으로써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전면적으로 갖출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직위가 높아질수록, 당의 사랑과 배려가 커갈수록 혁명적수령관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 당이 기억하고 인민이 신임하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되는 길이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