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기 당원들이 설 자리

주체111(2022)년 5월 20일 로동신문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원들은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하자

 

당원, 그 이름은 성스러운 자각으로 하여 그 무엇보다 빛난다.

언제, 어떤 경우에나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의 절절한 부름을 심장으로 들을줄 알고 자기가 설 자리를 정확히 판별할줄 아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소중히 품고 사는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수년간 굳건히 고수해온 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겨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지금 우리 당원들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얼마전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현시기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집행과 관련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선봉적역할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은 지금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고있다.

그렇다.

국가비상시국하에서 당원들이 설 자리는 혁명의 어느 시기, 어느 단계에서나 그러하였듯이 전진하는 대오의 제일 앞자리, 가장 어렵고 힘든 전투장의 한복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의 성과여부는 당원들의 분발력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조국의 안전, 우리자신과 후대들의 미래와 직결된 방역전쟁에 당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핵심전투원으로서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해야 할 때이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떨쳐나 미증유의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온 전세대 당원들이 오늘의 우리 세대 당원들을 엄숙히 바라보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어린 눈빛이 바로 당원들에게 쏠리고있다.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하고있는 악성전염병이 우리 경내에 류입된것으로 하여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이 엄혹한것은 사실이지만 전당의 당원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활화산같이 들고일어나 난국을 타개해나간다면 문제없다.방역전쟁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무엇보다먼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방역정책관철에서 결사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하도록 대상의 특성에 맞게 당적분공조직을 잘 짜고들며 특히 세포에 소속된 일군들의 당생활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 그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생각과 실천이 한곬으로 흐르도록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며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모범적소행들을 찾아 적극 내세우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당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과 국가와 고민과 고심을 같이하며 방역전의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들에 솔선 어깨를 들이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있어 방역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과 방역정책의 정당성을 대중에게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오늘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제일선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보건부문의 당원들이다.

당의 품속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인간생명의 기사로 자라난 보건부문의 당원들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척후병, 방탄벽이 될 열의를 안고 위생선전, 검병검진, 치료사업에서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울수 없다.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은 방역위기상황으로 모든것이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파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의지를 높이 발휘하여 전투장들마다에서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조건에서 인민들이 겪는 고충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당의 손길이 대중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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