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일군들은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자

주체111(2022)년 6월 5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일군들이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함이 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며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고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방역정책을 형세에 맞게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그에 따르는 전략과 전술을 취함으로써 전반적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나가는것과 함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방의 대책들을 취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하고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투쟁전구와 투쟁전선의 전위에서 척후병, 방탄벽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방역대전의 기수, 전위투사로 용감히 나서서 당원대중과 광범한 군중을 이끌어나가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확고한 사상관점이고 립장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련속 소집하시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시였으며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면서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고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은 일군이라면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켜주시려고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애쓰고있는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마땅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당정책의 제일신봉자, 제일관철자로 결곡하게 살려는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으로 고동쳐야 한다.당중앙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견결한 의지를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그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 투철한 혁명가로 삶을 빛내이는 여기에 우리 시대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발휘하여야 할 투쟁기풍이고 본때이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맹약하고 당의 정치적신임, 인민의 믿음을 받아안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에게는 뼈가 부서지고 몸이 천쪼각, 만쪼각이 난다 해도 오직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여야 할 의무만이 있다.

우리 당은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오늘과 같은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것이 일군의 사명이고 본도이다.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일군들의 작전과 지휘, 분발력과 투신력에 의하여 방역대전의 승리, 당결정관철의 성패가 좌우된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조건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방역위기를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앉아뭉갠다면 언제 가도 당결정을 관철할수 없는것은 물론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속도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일군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는 현 상황에 맞게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이 해나갈 때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더욱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개 전구를 맡겨준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심장깊이 새기고 실속있는 사업, 실속있는 결과로써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결정,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한데 기초하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집행에서 맡은 임무를 보다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앉아서 조건타발과 우는소리나 하는 패배주의, 실속이 없이 거충다짐으로 일해나가는 형식주의를 비롯하여 혁명의 전진에 장애물이 되는 낡은 사상관점과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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