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앞에 동요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아니면 지금까지 긴장 또 긴장하며 피땀으로 이룩한 모든것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도약시키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어떻게 짜고드는가에 달려있다.

하다면 방도는 무엇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을 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

그렇다.이것만 틀어쥐면 된다.

바로 여기에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 하반년도 전투목표를 제 날자에 정확히 수행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서는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사활을 걸고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근본핵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천만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새겨안을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의 진수와 그 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여 그들이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연구파악한데 기초하여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대하는 군중의 정신상태를 정확히 투시하고 정치사업에서 나타난 결점을 찾아 극복하기 위한 재조직사업을 빈틈없이 따라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생산현장을 당정책으로 일관된 하나의 교양장소로 만들어 대중이 언제나 당과 숨결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사회와 집단의 분위기를 긍정에로 지향시키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당조직들은 맡은 초소에서 누가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공로자들을 우대하고 로력혁신자들을 찾아 적극 내세워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것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는데서 감화력과 호소성이 가장 큰 정치사업은 이신작칙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사업의 무대를 생산현장으로 옮기고 언제나 종업원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려운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에서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관적욕망이나 뚝심으로는 오늘의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과학기술선행이자 생산이고 증산이며 단위발전이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인재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재는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며 또 누가 선사해주는것도 아니다.자체로 키워야 하며 옥처럼 닦아 내세워야 한다.

기술인재들에게 착상의 나래를 달아주고 그들을 계발시키며 사업과 생활에서 우선권을 보장해주어 그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과 긍지감을 새겨안고 단위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투신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말로만 과학기술중시를 외우는 현상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종업원들을 자기 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식형의 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종업원들속에서 나오는 자그마한 기술혁신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이 성공에로 이어지도록 떠밀어주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대중의 열의와 욕망, 야심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하반년도 전투를 앞에 둔 지금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당적지도를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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