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정신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돌격침로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산악도 격랑도 과감히 뚫고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투쟁과 전진의 회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로 준엄한 국난을 타개하며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에는 우리 당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 굴할줄 모르는 투쟁정신이 깃들어있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우리 당의 혁명방식은 완강한 공격전이다.부닥친 도전과 장애앞에서 동면하거나 굴복하는것은 혁명의 퇴보와 실패를 초래하는 자멸의 길이며 이것은 우리 당의 투쟁기풍과 인연이 없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맞받아나가는 전략전술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이 조선로동당특유의 령도방식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건국이래 최악중의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고있다.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발생사태이후 2년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까지 중첩되였다.우리가 강도높은 방역전쟁을 전개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할수 있은것도, 국가경제정책집행에서 안정과 발전속도를 유지할수 있은것도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적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이룩된 긍정적인 성과들을 장려, 확대하고 결점들을 극복하며 과학적인 실행담보를 적시에 보강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공격정신의 발현이다.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과 방역대전의 두 전선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뚜렷이 과시되였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나갈 때 각 방면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가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에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신념이 비껴있다.

인민대중속에 생존의 뿌리를 박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최중대사이다.우리 인민을 세상에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당의 정치철학, 정치리념이다.

오늘 우리 당은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열과 정을 지니고 고생을 겪는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있다.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에는 우리 당의 불같은 인민사랑이 어려있다.우리 인민은 당의 진정어린 사랑을 그 어떤 책갈피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순간마다 실지 피부에 와닿는 크나큰 은정을 통하여 심장으로 체감하고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고 중요대상건설과제와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한것도, 당면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것도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이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멸사복무해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우리모두의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고 밝은 미래가 반드시 온다는것이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이 땅의 민심이다.

백전백승 당중앙의 향도따라 혹독한 격난을 이겨내며 전진발전의 활로를 열어온 우리 인민에게는 두려울것이 없으며 점령 못할 목표란 없다.시련과 난관의 광풍이 세찰수록 혁명의 붉은기는 더 힘차게 나붓기고 우리 인민은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로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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