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9th, 2022

김정일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1995년 6월 19일-

주체111(2022)년 6월 19일 웹 우리 동포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으로 하여 의연히 곡절을 겪고있지만 어제날의 쓰라린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점차 재생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세계의 더욱더 광범한 인민들이 사회주의의 길에서만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될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사회주의를 동경하며 지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각성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이 남긴 가장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의 변질이 사상의 변질로부터 시작되며 사상전선이 와해되면 사회주의의 모든 전선이 와해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송두리채 말아먹게 된다는것이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져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킬수 있으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사회주의를 꿋꿋이 지켜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이것을 뚜렷이 증명하여주고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사회주의운동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고 사회주의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된다면 사회주의는 반드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1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원래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 사상은 로동계급의 당의 유일한 무기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제도가 태여날수 없고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제도는 신분적예속을 자본의 예속으로 바꾼 착취제도로서 봉건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나지만 사회주의제도는 모든 착취제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제도로서 자본주의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날수 없다. 자본의 지배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피착취근로인민대중의 계급적요구를 반영하여 사회주의사상이 나오고 사회주의사상으로 각성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제도가 탄생한다.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도 사회주의사상의 향도밑에 이룩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상의 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사회주의의 공고발전과 그 운명이 달려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보장할수 있고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주의적사회관계를 강화발전시킬수 있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 사회주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사회주의가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사상사업을 홀시하는것은 사회주의의 기본을 놓치는것이며 이것은 필연코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사상사업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키는 사상리론사업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상교양사업이다.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이 발전하는 행정에서 시대의 요구와 혁명실천의 경험을 일반화한데 기초하여 마련되며 그것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사상리론적무기로, 투쟁의 지침으로 된다. 혁명투쟁이 진행되는 환경과 조건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 시대의 변화와 발전하는 현실은 사회주의에 대한 기성리론으로는 풀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을 수많이 제기한다. 로동계급의 당은 시대가 변하고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상리론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로동계급의 당이 사상리론사업을 옳게 하지 못하여 사회주의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이나 교조주의적침체를 가져오게 되면 사회주의는 옳은 지도적지침을 가지지 못하게 되고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된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혁명의 배신자들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이 외곡변질됨으로써 사회주의가 방향을 잃고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자본주의복귀의 길로 나가게 되였다.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우여곡절과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은 결국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리론의 빈곤과 변질의 결과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옳은 지도사상과 지도리론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사회주의사상교양사업을 잘하여야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할수 있다. 인민대중은 높은 사상의식을 가지고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투쟁할 때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할수 있으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데서 위대한 변혁을 이룩할수 있다. 사회주의의 비할바없는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은 사회주의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무진장한 힘과 지혜를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시킨다는데 있으며 그것은 곧 사회주의사상의 우월성과 위력이다. 사회주의사상의 우월성과 위력은 사상사업에 의하여 보장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사회주의에 관한 선행리론을 교조적으로 대하면서 인민대중을 교양하는 사상사업에 마땅한 주의를 돌리지 않고 경제건설일면에 매달림으로써 경제건설자체도 침체에 빠뜨렸으며 구경은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자본주의를 복귀시키는데까지 이르게 되였다. 기회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집어던지고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자본주의적방법을 끌어들여 사람들속에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조장시키고 황금만능의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렸으며 자본주의시장경제의 《효률성》과 《우월성》에 대하여 떠드는 반동적부르죠아선전에 동조하고 《소유의 다양화》를 제창하면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사회주의경제제도를 통채로 파괴하여버렸다. 기회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이 제국주의자들의 비위에 맞게 사회주의를 외곡하고 그 우월성을 마비시키며 사회주의의 붕괴와 자본주의복귀의 길을 열어주는 반사회주의적, 반혁명적책동이라는것은 론의할 여지도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과정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을 놓치고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변질시키고 파괴하게 되며 사회주의사상진지가 무너지면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동시에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사상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반증하여주고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워나갈데 대한 요구는 사람의 활동에서 사상의식이 노는 역할에 대한 주체적관점에 기초하고있다.

주체사상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은 자기 힘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사회적존재이며 자주적인 사상의식이 사람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밝혔다.

사람의 활동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며 그가운데서 어느것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의 발전과 사람의 운명개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만년토대이다

주체111(2022)년 6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권위있고 강위력한 당이다.

오늘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을 타개하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성공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어머니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세차게 분출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ㅌ.ㄷ》에 억센 뿌리를 두고 간고한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세련되며 백승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에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때로부터 우리 당은 수령의 당, 어머니당, 불패의 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하며 혁명적당건설사상 처음으로 되는 위대한 정치경륜을 아로새겨왔다.세기를 이어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고귀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며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성패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이다.이러한 력사적과제는 걸출한 령도자만이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였고 주체위업의 피줄기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는 성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가 탄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순결해지고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향도하며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해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용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당건설업적으로 하여 끝없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우리 당과 같이 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위대하고 수령의 업적으로 승승장구해나가는 혁명적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실현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신것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참모부이다.혁명적당이 수령의 당으로 건설되여야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혁명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벌써 당과 혁명발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로운 력사를 개척하시였다.우리 당안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과 그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서, 당과 수령께 충성다할것을 맹약한 당원으로서 스스로 걸머지시고 완강하게 수행해오신 력사적대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피타는 사색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적순결체로,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되였으며 명실공히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치사상적면모를 훌륭히 갖추고 비상한 령도력을 발휘해나가게 되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과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있어 오늘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이 있기에 우리 당은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을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여 로동계급의 당의 최고리상을 실현하신것이다.

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며 최강의 무기이다.그러나 이 세상 그 누구도 전사회적인 단결을 이루어내지 못하였다.수많은 정치가들이 그처럼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력사상 처음으로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어머니당건설의 숭고한 경지를 개척하시였다.당과 인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것을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전당이 민심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이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뚜렷이 부각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좌우명으로, 어떤 경우에도 어길수 없는 활동방식으로 되였다.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여도 철저히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가 반영되도록 하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진 강력한 원동력이였다.

혼연일체의 위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뚜렷이 검증된다.우리 당은 최악의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시기에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였고 전체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당은 언제나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며 헌신적복무로 받들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여기에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당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며 반드시 승리한다.오늘 력사의 모진 곡경을 꿋꿋이 이겨내며 왕성한 활력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여 전진하는데 있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6월 19일

주체111(2022)년 6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과 혁명을 백전백승의 길로 향도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긍지높이 아로새겨온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70여성상의 장구하고도 성스러운 우리 당의 려정우에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력사의 그날과 함께 가장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이 빛나고있으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숭엄한 마음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당령도사의 첫 페지를 다시금 삼가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주체53(1964)년 6월 19일!

이날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과 함께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로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다.

허나 그때에는 누구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이날의 거대한 력사적의미에 대하여 미처 알수 없었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당사업과 관련한 진지한 담화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나서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를 모시고 새날을 맞이한 류다른 흥분으로 일군들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이는데 문득 고요한 새벽대기를 흔들어깨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리였다.

동무들, 저 당기발을 보시오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나붓기는 붉은 당기에 시선을 얹으시고 의미깊은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한가슴에 안아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사와 더불어 장장 수십성상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나붓겨온 붉은 당기!

력사의 만단사연을 담아싣고 세차게 휘날리는 당기를 보고 또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만산악과도 같은 크나큰 무게를 담아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제와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한다.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나의 필생의 과업이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절세위인의 이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에 떠받들리여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일어난 변화, 우리 당이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업적은 그 얼마나 거대한것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령도사와 더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그 어떤 시련과 동란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길, 자주의 길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왔다.

돌이켜보면 로동계급의 혁명운동이 전세계적범위에서 앙양되고있던 시기 공산당, 로동당들을 비롯한 혁명적당들이 력사무대에 련이어 등장하여 수억만 진보적인류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그러나 지난 세기말엽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고 긍지높았던 집권당들이 줄줄이 자기 존재를 끝마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졌으며 당창건일들과 기념일들 역시 력사의 이끼속에 빛을 잃게 되였다.

그것은 바로 그들에게 우리 당이 맞이한 6월 19일과 같은 날이 없었기때문이다.

이 력사의 교훈을 절감하며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안았다.

아직은 누구도 로동계급의 당의 전도와 흥망성쇠가 무엇에 의하여 좌우되는가를 깊이 생각지 못했던 그 시기에 벌써 수십, 수백년을 내다보시며 진정한 사회주의집권당이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가장 뚜렷이 명시하신 우리 장군님은 정녕 얼마나 걸출한 위인이신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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