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려명을 불러] : 통일성업에 한평생을 다 바치신 민족의 어버이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어느 하루도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그대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위대한 한생이였다.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로 이룩된 위대한 수령님의 거대한 통일애국업적을 우리 겨레는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 해도 절대로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조국땅우에 민족분렬영구화의 위험이 짙게 드리워졌던 그 준엄한 시기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인 회의였다. 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과 민족단합의 리념에 공감된 남조선의 수많은 각계 인사들이 민족통일전선형성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 용약 떨쳐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내외분렬세력의 책동으로 북남대립이 격화되고있을 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에 기초한 합리적인 통일방안들을 련이어 내놓으시였으며 주체44(1955)년 8월 14일에 하신 《8. 15해방 10돐 경축대회에서 한 보고》와 주체45(1956)년 4월 23일에 발표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 등에서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통일운동이 더욱 고조되는데 질겁한 내외반통일세력들은 그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면서 《두개 조선》조작음모에 로골적으로 매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분렬주의적책동이 강화될수록 더욱더 적극적인 평화통일공세를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61(1972)년 5월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마련되고 그해 7월에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이 채택되게 되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의 귀중한 결실이였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자주적평화통일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1973년 6월 23일 《유신》독재자가 《유엔동시가입》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들고나왔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5대방침을 천명하시여 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시였다. 그리하여 《유신》독재자의 《특별성명》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휴지장이 되였으며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0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넓은 길을 열어놓으시였으며 1990년대초 복잡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계속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민족의 대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각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통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시고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민족의 어버이의 가장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마련하여주신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은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우리 민족의 끝없는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백과전서적인 지침으로, 통일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