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2nd, 2022

김정일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전국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73(1984)년 7월 22일-

주체111(2022)년 7월 22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공산주의적교육강령이며 우리 시대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력사적문헌입니다.

지난 기간 교육부문 일군들이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 결과 교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교육에서 주체가 확고히 서고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며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완전히 실시되여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중등일반교육을 받고있으며 대학이 수많이 일떠서고 12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났습니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교육사업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사상문화수준이 훨씬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통일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 민족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는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우리 교육일군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교육사업에서 우리 교육일군들이 쌓아올린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후대교육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는 모든 교육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교육부문앞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교육사업과 기술자, 전문가양성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나는 오늘 전국의 교육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1.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요구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람들을 보다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사회주의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규제됩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힘있는 존재로 될수 있으며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은 교육에 의하여 원만히 배양됩니다.

물론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실천활동과정에서도 많은것을 배우며 개조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천활동과정에서 배우는것만으로는 인류가 력사적으로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충분히 습득할수 없습니다. 특히 새 세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로동할 나이가 되여도 사회적실천에 참가하여 제구실을 바로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류가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습득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게 되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자질과 풍모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것만큼 사람들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키우며 그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면 교육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가 발전한다는것은 결국 자연개조사업이 발전하여 물질적재부가 더 많이 생산되며 사회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회적관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변되며 인간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람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사상문화적재부를 가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자라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을 개조하는 3대개조사업에서 기본은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자면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것이 사람이며 결국 사람의 사상의식과 문화기술수준에 따라 사회의 발전수준이 규정되기때문입니다.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지 않고서는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전진시킬수 없습니다. 교육은 바로 사회발전에서 기본을 이루는 인간개조사업을 맡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앞자리에 내세우고 힘을 넣어 빨리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의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후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반세기의 력사가 지나갔으나 주체의 혁명위업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아직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였고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이룩하지 못하였습니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완수하려면 앞으로도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담당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장래운명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교대자들인 새 세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자면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되게 하자

주체111(2022)년 7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창조와 혁신, 전진의 기상이 나래쳐야 혁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승장구하게 된다.도식과 경직, 침체를 부시며 보다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해나갈수록 승리는 더욱 커지고 휘황한 래일은 앞당겨지게 된다는것, 이것이 장구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철리이다.

조성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은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고있다.그릇된 사상관점과 구태의연한 일본새를 쓸어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더욱 고조될 때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과 실제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다.직면한 도전들은 에돌거나 피한다고 하여 또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될수 있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것을 모조리 불살라버리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 또 혁신, 전진 또 전진함으로써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도약기로 반전시키고 우리 국가의 저력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지금 인민경제전반을 투시해보면 앞서나가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뒤떨어진 단위들도 있다.진보와 락후가 병존하는 비전형적인 실태를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강국의 꿈과 리상을 이룰수 없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없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분야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끊임없이 비약해나가자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구태와 모방을 배격하며 훌륭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야 약한 고리, 뒤떨어진 부문이 없이 사회전반이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모두를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며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이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놓침없이 섭취하여 창조와 혁신의 안목을 부단히 넓혀나가야 한다.특히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문헌들의 내용을 자자구구 깊이있게 열독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고 시대의 전렬에 내세울수 있는 방도와 묘술을 확고히 틀어쥐여야 한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신심, 자기의 손으로 문명부강할 강국의 래일을 앞당기려는 불같은 지향에 넘쳐있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할수 있다.

무엇이든지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제손으로 제땅에서 찾아내며 우리 식으로 개발창조해나가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새것을 지향해나가는 풍조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창조와 혁신, 전진의 강력한 무기이다.우리는 자신을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 뼈속까지 들어찬 혁명인재로, 주체과학기술의 힘으로 난관을 부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는 현대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언제나 당정책에 립각하여 혁신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투시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대중속에서 비약과 혁신의 묘술을 찾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고조시켜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부단히 탐구적용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우리를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건축발전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영광의 40년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백두산건축연구원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

주체111(2022)년 7월 22일 로동신문

 

뜻깊은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어려오는 백두산건축연구원,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창립 40돐을 맞이한 이곳 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의 감격과 흥분은 류다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건축설계기관, 건축과학연구집단이 있지만 창립된 때로부터 년대를 이어가며 절세의 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줄기차게 발전해나가는 그러한 건축연구단위는 없다.

하기에 지금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전체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연구원을 나라의 건축발전에서 중추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굴지의 건축설계기관, 건축과학연구집단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인민의 리상이 응축된 훌륭한 건축물은 설계탁에서 먼저 태여나며 사회주의문명국에로 향한 우리의 큰걸음도 바로 설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구원의 창립과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시면서 백두산건축연구원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건축부문에 남기신 유산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유산!

연구원을 찾았던 우리에게 이곳 일군인 정은숙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1(1982)년 7월 22일 우리 연구원을 창립하여주시고 친히 그 명칭도 성스러운 〈백두산〉이라는 이름으로 빛내주시였습니다.》

주체건축을 창조하고 발전시키자면 당의 건축사상과 리론, 방법에 철저히 의거하고 현대건축창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연구한데 기초하여 대상설계를 가장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힘있고 권위있는 설계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것을 천리혜안의 예지로 내다보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창립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이였다.

연구원이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자신의 건설구상을 설계도면에 담아 실현하는 주체건축의 창작실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그 성격과 기본사명을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의 설계력량을 오랜 경험과 높은 실력을 소유한 능력있는 설계일군들과 재간있고 전망이 있는 대학졸업생들로 꾸려주시였다.그리고 수많은 건축서적들도 보내주시고 청사를 현대적으로 손색없이 꾸리도록 해주시였으며 필요한 설계비품들과 설계용기공구, 설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식으로 마련해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몸소 두차례나 연구원을 찾으시여 건축설계와 건축과학연구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나라일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설계가들이 작성한 미숙한 설계도면들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부족점을 바로잡아주시고 건축물이 완공되면 자신의 로고는 다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며 연구원의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에게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이 잊지 못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길이 모시며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는데서 백두산건축연구원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넓은 광장이 형성되는데 맞게 주석단을 새로 건립하기 위한 형성설계와 대회의실을 꾸리기 위한 설계, 돌정문과 돌울타리를 새로 만들어세우기 위한 설계도 맡겨주시고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그이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이룩된것이건만 대회의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연구원에 돌려주시며 감사도 보내주시였으니 세월이 흐른들 그 사랑, 그 믿음을 어이 잊을수 있으랴.

참으로 오늘과 같이 연구원이 관록있는 건축설계기관, 건축과학연구집단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은것은 첫걸음마를 떼여주는 어머니와 같이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와 만났던 설계연구소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는 연구원이 나라의 건축설계를 발전시키는데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흥분된 어조로 이야기하였다.

추억은 우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처음으로 찾아주시였던 주체105(2016)년 7월의 그날에로 이끌어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연구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주체건축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연구원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연구원을 다녀가신 후에는 개건형성안들을 여러 차례나 지도해주시고 가장 우수한 시공단위에서 공사를 맡아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흰눈을 떠이고있는 백두산을 상징하여 외부를 흰색타일로 밝고 화려하게 새로 형상한 연구원청사, 건축창조와 탐구의 전당답게 미학적으로 세련되게 꾸려진 홀과 복도, 건축설계연구실들과 과학연구실들, 아늑하면서도 독특한 조화미를 갖추고있는 내정…

이렇듯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우리 나라 설계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개건하도록 하시고도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는 친어버이심정으로 현대적인 설계수단들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연구원을 찾아오실줄 누가 알았으랴.

5년전 3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다른 설계기관들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진전시홀 벽면에 지난 기간 당의 령도밑에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게시하였는데 멋있다고 분에 넘친 치하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을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당의 건설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모두를 우리 당의 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유능한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설계가들은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며 인민에게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창조물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창조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백두산건축연구원이 위대한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보람찬 사업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그렇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크나큰 긍지

 

삼지연시

 

평양국제비행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

 

릉라곱등어관

 

송화거리

 

[Korea Info]

 

리상이 높아야 삶이고 포부가 커야 인생이다

주체111(2022)년 7월 22일 로동신문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력사의 모진 시련을 뚫고 과감히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가슴뜨겁게 안아볼 때면 이런 생각이 갈마든다.

과연 무엇이 있어 우리는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는가.우리 인민의 불굴의 힘은 어디에 그 원천을 두고있는가.

물론 그에 대해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겠지만 우리는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놓고 그 대답을 찾으려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장구한 인류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아도 그 발전과 변혁의 밑바탕에는 높은 리상과 크나큰 포부를 지닌 인민대중의 힘이 놓여있었다.끊임없이 앞길을 막아나서는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도전도 훌륭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 실현을 위해 과감하게 전진하는 인간의 힘을 릉가할수는 없는것이다.아름다운 희망과 꿈을 지닌것으로 하여 인간은 무한한 힘을 지닌 자연의 정복자, 개척자로 될수 있었다.

가슴속에 간직된 크나큰 리상과 포부, 정녕 그것은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는가 없는가를 갈라볼수 있게 하는 시금석과도 같은것이다.

그렇다.높은 리상을 지녀야 진정한 삶을 누릴수 있고 원대한 포부를 안고있어야 참된 인생이라고 말할수 있다.향기가 없는 꽃을 꽃이라고 말할수 없듯이 리상과 포부가 없는 인간의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동물적인 삶에 지나지 않는다.하다면 위대한 새시대에 사는 우리는 과연 어떤 리상과 포부를 안고 살아야 하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령도자의 구상은 곧 우리의 리상이며 그이의 꿈은 우리의 희망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이 땅우에 모든 사람들이 문명하게 사는 사회, 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화목하게 사는 단합된 사회, 바로 이것이 우리의 리상이고 포부이다.

물론 어느 나라나 민족이라 할것없이 국력이 강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그 실현을 위해 나름대로의 전략을 모색하며 발전의 길을 찾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의 투쟁이 그처럼 줄기차고 억센것은 가슴마다에 자기 대만이 아니라 먼 후날의 후대들을 위한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간직하고있는데 그 비결이 있다.

지난 10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얼마나 많은 위대한 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던가.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일떠선 삼지연시, 희한한 별천지를 펼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와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그대로 비껴있는 평양의 새 경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비롯한 방방곡곡의 수많은 거리와 마을들…

그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길이 물려줄수 있게 백점, 만점짜리로 훌륭히 건설된 시대의 걸작들이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리상과 포부를 가져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크게 가지고 한걸음을 걸어도 남들의 백걸음, 천걸음을 비약하여 뛰여넘으며 오늘뿐 아니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창조하고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받들어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꾸린 명간과수농장 상연분장 제5작업반 반장 한정길동무가 바로 그런 참된 인간들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지난 수십년동안 작업반장으로 사업하면서 원대한 포부와 꿈을 안고 작업반을 당에서 바라는대로 직심스럽게 꾸려나갔다.짧은 기간에 과일나무그루수를 대폭 늘이였고 과일의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당함량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당에서 축산을 하라고 하면 축산을, 양어를 하라고 하면 양어를 꾸준하게 내밀어 작업반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반원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한정길동무의 애국적인 삶은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휘황한 래일은 결코 절로 찾아오지 않으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무조건 우리 대에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귀중한 진리를 우리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렇다.리상이 높아야 아름다운 삶이고 포부가 커야 참된 인생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어려울수록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이루지 못할 기적이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22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20일 18시부터 7월 2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4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7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21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440여명이며 99.991%에 해당한 477만 2, 030여명이 완쾌되고 0.007%에 해당한 3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된지 7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결성하시고 통일전선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습니다.》

일찌기 통일전선사업을 혁명의 전략적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통일전선의 고귀한 경험과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시였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을 하나의 애국력량으로 굳게 단합시켜 새 조국건설에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조선에서 미제와 친미반동세력의 국토분렬과 민족리간책동을 짓부시고 민주주의적이며 진보적인 정당, 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의 단합을 실현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의 분렬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적인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 각계각층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기 위한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오는 사업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내올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시였으며 주체35(1946)년 7월 22일 평양에서 북조선민주주의정당, 사회단체대표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의 완전자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떠밀고나갈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신데 따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결성을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우리 수령님을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의장단의 초대의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광범한 대중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인민정권수립과 제반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할수 있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주체37(1948)년 4월에 열린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망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짓부시며 북과 남의 모든 애국력량을 단결의 기치아래 묶어세운 대회합으로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통일전선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뚜렷이 립증해주었다.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주체38(1949)년 6월 북과 남, 해외의 70여개 진보적정당, 사회단체들의 참가밑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결성대회가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전국적판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의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됨으로써 전국적범위에서 각 정당,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하나로 뭉치게 되였으며 미제와 그 주구들을 고립시키고 통일애국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게 되였다.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부소장이 영국련합통신TV보도회사(APTN) 평양대리사무소 기자들과 인터뷰 진행

주체111(2022)년 7월 22일 조선외무성

 

21일 조국해방전쟁승리 69돐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부소장 최진이 영국련합통신TV보도회사(APTN) 평양대리사무소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7월 27일은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9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 군사적긴장이 고조되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습니다. 현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대답: 7월 27일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미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 침략전쟁으로부터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정치제도, 령토를 목숨으로 수호한 승리의 날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의 축포를 올린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였으며 패배의 치욕을 당한것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새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몇해전 우리의 주동적이고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의하여 마련되였던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가 가뭇없이 사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에 근원을 두고있습니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빈번하게 벌리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기본인자로 되고있습니다.

몇가지 실례를 들겠습니다.

지난 5월 미국집권자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핵을 포함한 확장억제력제공과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의 확대, 미핵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에 대하여 공약한 이후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기도는 위험계선에로 치닫고있습니다.

6월에만도 미국과 남조선이 일본 오끼나와앞바다에서 반항공, 반함선, 반잠수함, 해상로차단작전 등이 포함된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데 이어 미군과 일본항공《자위대》, 남조선공군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상공에서 거의 매일과 같이 합동공중훈련을 벌려놓았으며 태평양상에서는 《로날드 레간》호, 《에이브라함 링컨》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약 1만 3,000명의 미군무력이 동원된 가운데 《밸리언트 쉴드》기동훈련이 진행되였습니다.

6월중순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미일남조선 3자군부당국자회담에서 합의한데 따라 8월에 하와이주변수역에서 탄도미싸일탐지 및 추적을 위한 《퍼시픽 드래곤》연습이 진행되게 됩니다.

6월 29일부터 태평양상에서 세계최대규모의 다국적해상합동훈련인 《림팩》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한 미국은 남조선군과 선박수색 및 압수훈련을 벌려놓았으며 6월 14일~7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기지에서 남조선 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병력 70여명을 비롯한 남조선군 100명과 미륙군 제1기갑사단 및 제1특수부대병력 등 5,000명의 참가밑에 《련합특수전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7월 5일에는 4년 7개월만에 미공군소속 《F-35A》스텔스전투기들이 남조선에 공개적으로 날아들어 11일부터 남조선공군전투기들과 련합공중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미국방성과 미태평양공군사령부 대변인들은 상기훈련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남조선은 8월 22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으며 남조선군부당국자의 미국행각기간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확대, 미국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모의된다고 합니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압박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것은 72년전의 전쟁의 참화가 이 땅에 또다시 들씌워질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습니다.

질문: 미국은 조선반도뿐 아니라 세계도처에서도 다른 나라들과 각종 명목의 공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있습니다.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벌리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험한 인자로 간주되는 리유는 무엇입니까?

대답: 미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을 때마다 《방어적》이며 《년례적》이라는 상투적인 억지주장을 늘어놓고있지만 연습의 목적과 내용만 보아도 그 침략적성격을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벌리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이여의 다른 나라들과 진행하는 《재난구조》, 《인도주의작전》명목의 공동훈련들과는 달리 철두철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의에 침략하기 위한 전쟁계획들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숙달하는데 기본목적을 두고있습니다.

《작전계획 5015》를 실례로 들어봅시다.

《작전계획 5015》는 미국과 남조선이 작성한 대조선침략전쟁각본들인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에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우리를 선제공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을 포함시킨 극히 위험한 핵전쟁계획입니다.

미국이 남조선과 해마다 상반년과 하반년에 나누어 진행하고있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은 모두 《작전계획 5015》를 작전교본으로 삼고있습니다.

합동군사연습때마다 진행되는 특공대에 의한 《참수작전》, 대규모상륙작전, 《수도점령》과 같은 훈련내용들이 《방어적》성격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리해할것입니다.

지난 5월 미국집권자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우리를 겨냥하여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는 확장억제력제공을 재확언한것만큼 오는 8월하순에 개시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한 실전연습으로 될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벌리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은 그 규모와 범위만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미국과 남조선이 공개한 자료들에 의하더라도 지금까지 합동군사연습들에는 매번 수십만명이상의 무력이 동원되였으며 어떤 때에는 무려 50만명이 참가한적도 있습니다.

올해 5월 뽈스까에서 20여개 나라들이 참가한 나토군사연습이 진행된것을 놓고 국제언론계가 크게 떠들었는데 당시 연습에 참가한 병력수는 1만 8,000명에 불과하였습니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을 때마다 핵항공모함은 물론 핵잠수함과 《B-52H》, 《B-1B》, 《B-2》와 같은 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군 하였는데 이러한 핵전략자산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가늠이 가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라고 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스스로 들어선 자멸의 길

주체111(2022)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가 집권한지 70일이 지났다.

이 기간을 나름대로 평가해본다면 안팎으로 자승자박해온 미련한 나날이라고 할수 있다.

평생 칼부림검사노릇밖에 해본것이 없는 역도가 남조선인민들이 그처럼 우려하며 반대하는 검찰독재, 파쑈통치에 집착하고 전례없는 인사참사와 녀편네의 푼수없는 행실문제,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위기에 대처하기는커녕 친재벌적이고 반로동적인 정책의 추진, 그로 하여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각계층의 대중적투쟁으로 지지률은 사정없이 곤두박질하고있다.

가관은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듯 흰목을 뽑아들고 권력을 쥐자마자 상전에게는 푸들이 되여 《한미정상회담》이니, 《한일관계개선》이니, 《다자외교》니 하며 발라맞추고 동족을 향해서는 미친개가 되여 《주적론》과 《선제타격》을 운운하면서 스스로 제 처지를 더욱 위태롭게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망동을 타산없이 자행하고있는것이다.

일개 시골아낙네도 자기 분수를 알고 주위를 분간하며 언행을 골라한다고 하였다.

명색이 집권자라면 응당 자기자신은 물론 상대를 깊이 파악하여야 하며 주관과 객관을 옳게 분별하면서 말과 행동을 심중히 가려해야 한다.

하지만 제 처지도 분간 못하고 상대도 알려고 하지 않으면서 시대착오적인 집념과 몽상에 사로잡혀 푼수없고 무분별한짓만 골라한것이 바로 70여일에 찍힌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행적이며 그를 통해 그려진 더러운 자화상이다.

집권후 윤석열역도는 력대 남조선집권자들도 무색할 정도로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이 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병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대결정책에 몰두하고있다.

특히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적극 추종하면서 뼈속까지 친미사대매국노임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윤석열역적집단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범위와 규모확대, 미군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 등 반공화국적대와 압박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형형색색의 전쟁연습에 빠짐없이 참가하고있다. 또한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타격》까지 운운하면서 《북비핵화》실현, 《북인권문제》해결을 저들의 핵심정책과제로 내세우고있다.

루차 경고한바와 같이 미국과의 전쟁연습책동은 군사적대결의 불씨이고 전쟁위험의 근원으로서 그 무엇에도,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는 언제 한번 전쟁화약내가 가셔져본적이 없으며 어느 하루도 북침을 겨냥한 불장난이 그쳤던 때가 없다.

보잘것없는 행상인도 리해득실을 따지면서 장사판을 벌린다는데 명색이 집권자라는게 미국상전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선불질을 널름거리며 도박판을 벌려놓았으니 도대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싶어 몸살인가.

더우기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는 눈먼 망아지처럼 앞뒤좌우도 가리지 않고 그 뒤감당도 못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세계패권전략에 정신없이 추종하고있어 내외의 지탄과 조소를 받고있으며 제 집안에서조차 반대배격당하고있다.

결국 윤석열역도는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책동으로 하여 우리의 증오를 더욱 격앙시킨것은 물론 주변국들로부터 수모와 랭대를 받고 사면초가의 외교적고립과 경제적파국을 초래하고있다. 그로부터 얻은것이란 미국의 전략적리익에 자기의 핵심리익을 섬겨바치고 제손으로 제목을 조이는 어리석은 자살행위라는 남조선각계의 뭇매와 저주뿐이다.

예로부터 관찰의 착오는 판단의 오유를 낳는 법이며 결국 정치의 파멸을 가져온다고 하였다.

젊었을 때에는 《시력장애》라는 구실이 《병역면제》라는 행운을 선사하였지만 권력의 정점에 선 오늘날 시력은 물론 모든 감각기관이 동족에 대한 병적인 적대감과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마비되였으니 안팎으로 자승자박하는 정치의 파멸을 넘어 자멸이 예고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민심을 저버리고 대세에 역행하는자들에게는 쓰디쓴 수치와 비참한 말로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7月
« 6月   8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